[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창원국가산단 4개 입주기업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다수의 수요처와 '1대 N' 방식으로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다.SK에코플랜트는 이날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야생번식에 성공하는 황새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문화재청이 28일 발표했다.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천연기념물 황새 야생방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과 한국교원대 황새생태연구원은 1994년 한반도에서 자취를 감춘 우리나라 텃새인 황새를 복원하고자 1996년부터 러시아, 독일, 일본 등으로부터 황새를 도입하여 증식·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황새 방사지로 충청남도 예산군을 선정한 후 2015년 예산황새공원을 조성해 자연 방사를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9월에는 황새를 전국적인 텃새로 정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 기업 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노력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수출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는 완화되고 조선·이차전지 등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산업 수출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산업연구원(KIET)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4%로 제시했다. KIET는 "올해 국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관위 채용 당시 이력서에 부모님이 선관위에서 일하고 있다는 내용 등을 기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후 12일 공개한 바 따르면, 자녀 채용 특혜로 선관위에 입사한 직원들은 이력서에 포함된 자기 소개서에 이 같은 내용을 적었다. 인천선관위 간부 자녀 정모씨는 2011년 10월 인천선관위 경력채용 자기소개서에 "아버지가 선거 관련 공직에 계셔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와 선거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사 지점의 감소세가 거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줄여나가고 있지만, 지점 수가 절대적으로 적은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축소하고 있어 고령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점이 10개 이하인 메리츠증권과 키움증권을 제외한 7대 증권사의 올해 3월 말 전국에 보유한 지점(영업소 제외)은 총 440곳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22곳(4.76%) 줄어든 수준이다.1년 동안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삼성증권으로, 43곳에서 29곳으로 14곳(32.56%) 감소했다. 그 뒤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KAI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사업시작을 알렸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4일 금융권은 지역 기업 생태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임직원과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ESG경영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우수 농생명·바이오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기업은행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한국폴리텍대학,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광주은행은 ESG 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홍보대사 13기를 선발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컨소시엄이 지난 23일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드림팀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드림팀은 정부가 추진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SKT는 AI 기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UA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시스템과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등이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은 경상남도와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드림팀은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 UAM 사업 협력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경상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드림팀은 정부가 추진 중인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해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은 물론 남해안 지역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8일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7차 정기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는 지난 30여년간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의사결정기관으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고 호평했다. 이어 "대의민주주의 실현의 주체로서 자치법규 입법과 집행기관 감시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수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이승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를 바다 밑으로 잇는 해저터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두 지역의 24년 숙원 사업에 속도를 붙은 것이다.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이 터널은 부산에서 여수, 목포까지 연결돼 산업클러스터와 남해안 광역 해양관광벨트를 완성하면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여수시 신덕동에서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까지 연결하는 총 8085㎞(해저터널 5.76㎞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15일 창원 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선·강기윤·최형두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 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발주처·협력사 관계자들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이 참석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더샵 신문그리니티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 및 '인피니티'의 합성어다.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를 상징한다.더샵 신문그리니티는 경상남도 김해시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총 1146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 등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3월 새로운 사명을 선포하고 친환경 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 당 평균 1.1마리로 확인됐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부터 야생멧돼지 서식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 국토면적 중 멧돼지 서식 가능지역 2550㎢을 표본조사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의 경우 2.3마리/㎢였으며 지난해 멧돼지 서식밀도는 2019년 보다 54.1%가 감소했다. 지난 2021년의 1.4마리/㎢보다도 줄었다. 분석 결과, 아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와 경상남도가 올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4월 12일 기준) 14개 시도에서 1만6603가구의 아파트가 일반공급된 가운데 1순위 청약에는 9만8860명이 신청해 평균 5.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서울과 경남의 청약 성적은 두드러졌다.서울은 722가구 모집에 3만9025명이 몰려 평균 54.05대 1의 경쟁률을, 경남은 998가구 모집에 2만6995명이 신청해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