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격동의 세월 속에도 밝은 새해가 떠올랐습니다.지난 2022년은 누군가에겐 아쉬운, 누군가에겐 행복한 해였을 겁니다. 좋은 일은 추억으로, 나쁜 일은 경험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제게 지난 2022년은 인생에서 가장 감격스런 해였습니다.아낌없는 격려와 지지, 성원을 건네주신 시민 한분 한분을 마음 깊이 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수원’의 미래를 그려내는 가슴 뛰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희망과 설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민간은행이 신라공업 등 13개사를 사업재편 승인기업 후보로 발굴·추천하며 사업재편제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제3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미래 자동차, 바이오·친화경, 지능정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49개사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을 신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재편 승인기업 수는 총 106개사다.이번 심의부터 산업부와 금융감독원의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민간은행이 사업재편 승인기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가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이 상용화되면 노후한 디젤열차를 대체해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비전철화 구간에서 전력설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운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8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SK E&S가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보령 블루수소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SK E&S는 20일 개최된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특례는 SK E&S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신청한 건으로, 양사가 충남 보령 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블루수소 생산기지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규제 샌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 증발가스의 자가소비를 허용하고 동일한 게임물의 플랫폼 변경시 등급분류 재심의는 면제해주기로 했다.국무조정실은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27회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수소차,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의약품·바이오제품, 게임콘텐츠 등 신산업 분야에서 3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마련했다.주요 개선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조선소의 선박 시운전 관련해 발생되는 LNG 증발가스의 자가소비를 허용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이스라엘 진출을 필두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 수소 생산업체 ‘바잔’,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1.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은 1~40㎜의 초소형부품을 반복 생산하는 무인장비인 '스위스턴 자동선반' 기술을 국산화했다. 일본의 스타, 시티즌, 쯔가미가 전세계의 75%를 독점해왔던 공작기계 시장의 아성을 뚫게되자 2020년 7월~2021년 6월 4100만달러를 기록했던 수출실적이 21년 7월~22년 6월 7300만달러로 급증했다. 창업 초기부터 일본에 정밀 부품을 수출하며 성장기반을 다져온 최 회장은 초정밀 장비 공급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25개국에서 한국 정밀기계산업 기술력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5일 금탑산업훈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28∼29일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건설소방위 소관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836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165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건설도시국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국지도 개량을 위한 지방도 확충사업의 국비지원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연례적으로 반복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사명이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차량은 온실가스 문제 해소의 중요한 열쇠다. 전기차와 수소차를 충전하는 시설이 많아져 사용이 편리해질수록 전환은 빨라질 수 있다.‘환경수도’로 자리매김한 수원특례시는 충전시설 등 친환경 차량 인프라 확대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수원지역 어디서든 5분 내에 전기차 충전기를 찾을 수 있고, 15분 내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미래 수소에너지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필수적인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켄텍)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지셔닝 하이드로겐(Positioning Hydrogen) 학회에 참석해 '세계 최대 규모 액화수소 충전소 개발' 과제 1차 연도 결과를 발표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액화수소 충전소 기술 분석, 설계·연구개발을 맡아 대용량 수소액화 충전소 공정을 분석·개발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액화 수소 충전소 자료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인 트라이젠을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수소충전형 연료전지와 정제설비 연계 고순도 수소생산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수소충전소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수소·전기·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을 공급·설치하고 ▲트라이젠 유지 보수 등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수소정제설비를 공급·운영·유지 보수하고 ▲트라이젠 연계 수소정제설비 실증 등을 수행한다.두 회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수소 및 질소를 포항철강공단으로 공급하기 위한 배관 구축 공사에 들어갔다.포스코는 7일 포항제철소와 포항 철강공단을 연결하는 수소 및 질소 배관과 수소 저장탱크 구축 공사를 착공했다.수소 배관과 질소 배관은 각각 포항제철소 내 수소공장, 산소공장으로부터 포항 철강공단까지 5.4㎞, 4.3㎞ 구간에 걸쳐 구축되며, 수소저장탱크는 기존 포항제철소 수소공장에 추가로 세워진다.수소는 용광로 가열로의 열원과 제품 표면을 미려하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질소는 용강 성분 혼합을 위한 교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현대차는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 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 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 처장,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은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일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2030년 탄소중립 실현을 추진하는 제주도에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현대자동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