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부산저축은행 대출 사건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언급한 '녹취록' 보도를 고리 삼아 윤 후보를 향해 총공세를 펼쳤다.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드디어 일관되게 주장했던 왜 대장동의 몸통이 윤석열과 박영수(전 특검)인가 증명되는 김만배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김만배가 조우형이란 사람을 박영수에게 소개해서 윤 후보가 봐주기 수사를 했는지가 드러났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21일 제26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한영태·최덕규 의원이 시정에 관한 질문에 나섰다.한영태 의원은 경주 소각장에 대한 시 업무태만 관리감독 소홀, 봐주기식 허술한 현장점검, 폐수처리시설 개선대책의 문제점, 경주환경에너지 민간위탁 문제 등을 다각도로 짚었다.답변에 나선 주낙영 경주시장은 “실시협약에 관리운영권 설정 기간 중 1개월 이상 유지관리 및 운영을 기피해 본 사업의 계속적 시행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협약해지와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또는 권리운영권 말소 등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내 주변 생활권에서 누릴 수 있는 하이퍼로컬(지역 밀착) 비즈니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퍼로컬 플랫폼의 대표주자는 당근마켓이다.2015년 '판교장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당근마켓은 판교 지역 내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후, 전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이웃 간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 지역 내 상권과 생활 편의 서비스를 잇는 '내근처'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네이버는 네이버카페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특검 수용'을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이 후보는 윤 후보의 조건부 특별검사 제안에 대해 "이해가 안 된다"며 "조건없는 여야 합의에 따른 특검조사를 하자"고 촉구했다.이 후보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후보가 조건을 붙이는 게 저는 이해가 안 된다"며 "본인이 잘못한 게 없으면 피할 이유가 없다. 잘못을 인정한다면 조건을 붙여야겠지만 잘못한 게 없다면 어떤 걸 빼고하자는 주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 처분 결과가 나왔다.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유경필 부장검사)와 형사14부(김지완 부장검사)는 4일 구 대표이사 등 임원 10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전 대관 담당 부서장 맹모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KT 법인도 양벌규정에 따라 불구속기소 됐다.이 사건은 상품권을 임원들이 상품권깡 방식으로 현금화하여 국회의원 다수에게 정치후원금을 제공한 것이 드러나면서 불거졌다. 고객 영업을 위해 준비한 상품권을 용도에 맞지 않게 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판교 대장동의 '이재명 게이트 의혹'을 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며 "휴대전화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으면서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하지 않는 검찰의 보여주기식, 봐주기식 수사쇼로 예견된 결과"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구린내 펄펄나는 대형 비리사건에 대해 방어권 보호라며 영장을 기각시킨 법원도 국민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시민단체가 금융위원회에 '삼성 봐주기'를 중단하고 의결이 지연되고 있는 삼성생명 징계안을 신속하게 확정하라고 촉구했다.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금융위는 8개월이 넘도록 삼성생명 징계안을 확정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자문기구인 법령해석심의위원회에 넘기며 무책임하게 면피 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의 '요양병원 암 입원보험금 미지급'과 '삼성SDS 부당지원' 사태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경선 주자인 원희룡 예비후보가 당내 대권 경쟁 상대인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을 정조준해 "(당내) 토론회를 놓고 홍선배와 유선배가 윤석열 전 총장 공격하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라고 질타했다.원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토론은 자신 있으니 정치 초년생을 짓밟을 기회를 잡았다는 것이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저는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오자마자 의원들 줄세우기를 하며 계파를 만드는 것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대선 후보로서 준비도 제대로 안 됐다며 질타했다"면서도 "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별 점검반 가동, 무관용 대응 등 불법행위 완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응책을 추진한다.류인권 균형발전기획실장과 이성훈 건설국장은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공동으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청정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처방안'을 발표했다.이재명 지사는 지난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강력 조치해달라"고 엄정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도는 올 여름 성수기인 7~8월 6가지 대책을 중점 추진해 지속 가능한 청정 계곡·하천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을 정조준 해 "7000억원을 개보수 비용으로 공중분해 시켰고, 한국수력원자력 추산 5652억원의 손실을 발생시켰다. 이게 전부 국민 세금"이라고 질타했다.김 원내대표는 "검찰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 관련해서 백운규, 채희봉, 정재훈 세 사람을 직권남용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며 "지극히 당연한 결과이고 정권의 숱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대전지검 수사팀이 기소결정을 내린
〈쥐띠〉 84년생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을 만날 것이다. 덩달아 행복해지는 에너지가 생긴다. 72년생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을 하게 된다. 60년생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금전융통도 수월해진다. 48, 36년생 같이 기뻐해주고 축하해줄만한 일이 있으니 웃음소리가 가득하다.운세지수 88%. 금전 85 건강 90 애정 85 〈소띠〉 85년생 꿈에 그리던 모습의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73년생 베이지색과 기운이 잘 맞아 떨어져 행운이 따라온다. 61년생 이미 문제가 된 것을 원상복구는 하지 못해도 어느 정도 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비위행위에 대한 자체 솜방망이 처벌을 막기 위해 인사·감사·징계 규정 개선을 추진한다. 도는 공공기관이 근거 없이 징계처분을 감경할 경우 경영평가 점수를 감점할 방침이다.경기도는 공직자로서 공공기관 임직원의 도덕성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해 기관별로 운영 중인 인사·감사·징계 규정 개선을 권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수년간 각종 감사에서 적발된 비위행위에 대해 상당수 공공기관이 인사(징계)위원회를 통해 면죄부를 주거나 봐주기식 처분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다.앞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 중인 경찰이 이 차관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완료했다.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12일 열린 간담회에서 "현재까지 휴대전화·PC 등 20여대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마쳤고, 포렌식 자료 및 7000여건의 통화내역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장 청장에 따르면 경찰이 포렌식 작업을 진행한 기기에는 이 차관의 휴대전화도 포함됐다.장 청장은 진상조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통화 내역이 일상적인 건지,
〈쥐띠〉 84년생 돈 씀씀이가 커져서 빈 지갑을 만든다. 돈의 소중함을 알아야겠다. 72년생 미루지 말고 결정을 내려라. 망설이다 기회를 놓칠 수 있다. 60년생 때로는 두 눈을 질끈 감고 그냥 지나쳐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48, 36년생 사고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이면 외출을 피하라.운세지수 43%. 금전 45 건강 45 애정 40 〈소띠〉 85년생 힘내라는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 기운이 난다. 73년생 가끔씩 안부가 궁금했던 사람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61년생 드디어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LH 직원의 투기와 관련해 정부가 검찰로 하여금 엄밀한 수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최근에 벌어진 LH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가 국민의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며 "정부는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나름 조사에 임한다고 하고 있지만 그 조사가 과연 제대로 조사가 될지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개탄했다.이어 "최근에 민주당 의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