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아세안과 한국이 이곳 부산에서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아세안은 한국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출범 직후 아세안 특사를 파견한데 이어 아세안과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의 공동체를 함께 이루기 위해 신남방정책을 발표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세안 10개국을 2년 만에 모두 방문했다”며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한-아세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방위사업청이 아세안 국가와 방산협력을 맺고 국가 정상에게 우리 방산현장을 소개하는 등 'K-방산' 확산에 나섰다.방위사업청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 중인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아세안 국가 정상 및 국방 관계자들과 우리 방산현장을 방문하고 방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방위사업청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방산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로템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자체개발한 첨단 무인차량 HR-셰르파의 기동하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며 기술력을 선보였다. 현대로템은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HR-Sherpa(HR-셰르파)’의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경비정찰 임무 수행 능력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경호안전통제단과 현대로템은 HR-셰르파가 근거리 조종 원격주행을 통해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 별도의 통제차량을 통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와 현대로템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5G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최초 5G 상용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KT는 현대로템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경호안전통제단 주관 아래 5G 기반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시연했다.현대로템이 무인체계 강화를 위해 개발한 HR-셰르파는 물자후송, 경비정찰 등 방위산업뿐 아니라 토목·건축 등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민군 다목적 차량이다. KT와 현대로템은 지난 5일 '5G 기반 자율주행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5G, 인공지능, 혼합현실 등 한국 ICT의 첨단 기술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를 빛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25~26일 양일간 한국 ICT로 구현한 5G·AI 기반 성덕대왕신종 미디어아트, 5GX K-POP 퍼포먼스(5G 초현실 공연), 미래형 무인장갑차 등이 아세안 정상과 대표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SK텔레콤이 25일 한·아세안 환영 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 호텔 로비에 설치한 5G ·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은 한국 IC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아세안 비즈니스 엑스포’의 행사 중 하나로, 오는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경제 및 산업 전반에 대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한-아세안 혁신성장 쇼케이스 2019’에서는 ‘미래’와 ‘상생’을 주제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한·아세안 스타트업 중소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베트남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전략 국가로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하면서 베트남 산업생태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베트남 5개 특별시(하노이·호찌민·하이폰·다낭·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방송콘텐츠 교류 확산과 공동제작 촉진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방송통신위원회와 미디어미래연구소는 25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한-아세안 방송콘텐츠의 미래와 협력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아세안의 방송콘텐츠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견고해지리라 확신하며, 오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역할을 더 고민하고 방송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함승훈 아세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한민국과 아세안(ASEAN) 10개국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한 장관급 협의체가 구축된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민간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외교부, 신남방 정책특별위원회가 후원한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가 25일 부산에서 개최됐다.한-아세안 회원국 간 처음으로 열리는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회원국 담당부처 장·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계적인 투자가인 짐 로저스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회장은 “한반도가 향후 10~20년간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로저스 회장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해 “일본은 정점을 찍은 뒤 쇠퇴 중”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이번 CEO 서밋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아세안 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CEO 서밋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500여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해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번영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날 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9’가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MDB 조달 시장 진출과 프로젝트 수주를 돕고 MDB 및 수원국의 여러 발주처들에게는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 중이다.기재부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개최된 만큼 아세안 지역의 유망 발주처들을 포함한 24개 해외 발주처, 5개 MDB(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미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방산 제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이 25일 경남 사천시 KAI 본사를 방문해 항공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고 발표했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수리온 헬기 KUH-1 등을 중점적으로 본 후 "생산 시설을 직접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라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말레이시아 공군은 현재 차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아시아 각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아시아 미디어·콘텐츠 산업 및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박 사장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문화혁신포럼'의 연사로 참여했다.외교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문화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콘텐츠 창작·확산·교육 등에 관해 아세안 각국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박 사장은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아시아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국은 아세안의 친구를 넘어서 아세안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아세안의 발전이 한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에서 “아세안은 한국의 영원한 친구이며 운명공동체”라며 이 같이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의 경제는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며 “교역 규모는 1600억 달러로 늘었고 상호 투자액도 연간 100억 달러가 넘는 등 아세안은 한국의 제2위 교역상대이자 제3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이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컴업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기부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유니콘, 투자자, 정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자리했다.개막식에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