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기업에 3000억원 규모의 신규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거나 피해발생이 우려되는 중소기업으로 ▲대중 교역 중소기업 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여행·운송·숙박·공연 등 피해 우려 업종 영위 중소기업 ▲대중 교역 중소기업 또는 피해 우려 업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신보는 이들 기업에 보증 비율 9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2%포인트 낮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직·간적접인 자금난 우려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에게는 일반특례보증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상권육성 특례보증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아울러 중소기업에게는 육성자금 총 750억원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위한 우대자금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또한 이미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의 자금 상환 만기가 도래한 기업은 1년간 지원을 연장한다.중소기업 육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혁신을 돕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포항제철소는 현재 중소기업 156곳에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을 지원 중이다.포스코 고유의 현장 혁신방법인 QSS 활동은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제고, 설비 성능 향상 등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낭비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최근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QSS활동에도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그 성과를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중견기업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붐업(Boom-up)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프로그램은 정부가 발표한 2020년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올해 진행되는 신규 설비투자에 최저 1.5% 수준의 특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특례금리는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기업 신용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25년부터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가 적용된다.대출 대상은 국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자금
“시대를 앞서가지 못하면 시대에 잡아먹힌다.”슈뢰더 수상의 철학이다. 이는 메르켈 수상으로 이어지는 독일 개혁의 출사표로 볼 수 있다. 좌파인 사회민주당 슈뢰더는 노동과 복지 개혁을 했고, 우파인 기민당 메르켈 수상은 산업혁신으로 이어갔다. 덕분에 10% 넘는 실업률로 유럽의 병자 취급받던 독일은 3%대로 떨어지고 유럽의 슈퍼스타가 되었다.슈뢰더는 소속 국회의원들을 모아놓고 개혁하지 않으면 당신들은 재선되어서 안 된다고 경고했다. 노동과 복지 개혁이 인기가 없고 노동계가 반대하나, 독일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현장의견을 토대로 대기업·중견·중소기업들의 공장가동·수출지원, 관광업을 포함한 내수활성화 대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영애로 완화대책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조치를 강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경제단체장·협회장·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CV 대응 관련 기업인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2월중 관광업 지원대책, 수출지원대책 등 업종별·분야별 정책지원대책이 마련되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제조업체, 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감염증 사태’로 수출입 피해를 본 기업으로 확대했다. 육성자금은 협약은행의 협조 융자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중에서 2%는 시가 지원한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성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8 취업통계에서 졸업생 2000명 이상 수도권 대학(일반대학 포함)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취업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 취업률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복대는 졸업생 2332명 중 진학자 및 입대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2037명 중 1593명이 취업해 78.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76.9%, 2018년 75.5%에 이어 3년 연속 졸업생 2000명이상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 기록이다.취업자 중 대기업과 의료기관, 공공기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로 영업, 매출 등에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이다 .피해 기업의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나 할부금은 상환 없이 연장해준다.신규 특별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7일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올해 내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기념·협력사업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며 “9개 상호 협력분야를 나타내는 9개 다리 경협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올해를 ‘신북방 협력의 해’로 선언한 만큼 경제·외교·문화 등 전 분야 양국 협력이 보다 심화·확대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양국은 ‘수교 3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각각 구성한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간적접 피해를 입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 기업은 정책 금융기관을 통해 신규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 및 보증의 만기도 연장된다.정부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중견·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부문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먼저 중소·중견 기업의 금융애로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약 1조9000억원의 자금을 신규로 공급한다. 대출의 경우 금리를 우대하고 보증은 보증료율을 감면해 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관광업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경주를 방문한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중앙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홍남기 부총리와 이철우 지사는 황리단길에서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배리삼릉공원, 노상 천막가게, 황리단 신라명가 등 관광업체들을 찾았다.코로나 사태에 따른 매출액 추이와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황리단길내 황남관으로 옮겨 코로나 사태 대응마련 관련 종사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경북지역은 아직까지 23개 시군의 적극적인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부품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부‧외교부와 협조해 중국 산둥성에 조기 생산 재개도 요청했다.현대차그룹은 6일 중소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3080억원 규모의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과 납품대금 5870억원 및 부품 양산 투자비 1050억원 조기 결제 등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행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소 부품 협력사들이 적기 유동성 확보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시(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화영(57) 예비후보는 노무현대통령 선대위에서 업무조정국장, 문재인대통령 선대위에서 국정자문단 공동단장 등을 역임한 ‘정통 친노친문’ 정치인이다.이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해답을 찾아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그동안 쌓아온 경륜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용인 처인에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기여했다.이 예비후보는 6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처인을 판교처럼’이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중소기업계의 주요 입법과제를 제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문희상 국회의장 주최 중기중앙회 임원단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중소기업 관련 주요 입법과제 10건을 전달했다.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정무수석, 최광필 정책수석 등 7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에서는 김기문 회장, 서병문·권혁홍 수석부회장 등 9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