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반도체 산업 발전전략이 담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전략'을 첫 번째로 결재했다.이 시장은 1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살피기 위해 예정돼 있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사를 배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시정 업무를 시작했다.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과 함께 위대한 변화의 시동을 걸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도시로의 도약’을 꼽고, 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을 약속했다.국지도 57호선의 단절된 구간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급증하는 심야시간대 이동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철 심야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지하철 심야 연장운행은 코로나19 확산 및 적자 확대에 따라 2020년 4월부터 중단됐지만, 서울시가 심야택시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2년 만에 재개를 결정했다.지하철 심야 운행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며 민자노선인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부터 적용된다. 6월 7일부터는 서울교통공사 운영 노선인 2호선, 5~8호선도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 여의도와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이 오늘(28일)부터 운행된다. 또 강남과 신사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개통한다. 두 노선의 운행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신림선은 지하철 9호선 샛강역부터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거쳐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11개 역사로 구성됐다. 총연장은 7.76㎞다. 국내 최초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KRTCS)'을 도입해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된다는 점이 특징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이 이르면 내년에 도입된다. 통합정기권이 도입되면 대중 교통비는 최대 38%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여 서민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 다만 환승할인 도입에 따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철도 운송기관 간의 분담비용 산정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걱정이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지난 24일 서울·인천·경기 등 지방자치단체와 철도 운송기관 등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통합 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5월 인천시 중구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이며 총 592실 규모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세계적인 관광·상업지역인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과 같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공급된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또 복합쇼핑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데 대해 "이런 식으로 2·3호선을 멈춰 세우고 시민들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는 양태는 용납할 수 없다.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장연이 오늘은 서울지하철 2·3호선을 멈춰 세웠다"며 이같이 질타했다.그는 "장애인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자리라면 제가 한 번도 거부한 적 없다"며 "지난 13일 한 방송사에서 저와 만나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볼모'라는 표현을 사용한데 대해 "언론에서도 많이 쓰는 관용적 표현이 무슨 문제냐"고 따져물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사회 담론을 다루게 하려면 용어 지적이 나오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3·4호선을 타는 출퇴근 시민들이 왜 시위의 대상이 돼야 하는가가 내 강력한 이의 제기"라며 "서울 시민들은 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지하철 승하차 시위'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하의 박원순 시정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위해 했던 약속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세훈 시장이 들어선 뒤에 지속적으로 시위를 하는 것은 의아한 부분"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당선인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해당 단체 간부 등에게 협의를 약속했다"며 이같이 피력했다.그는 "아무리 정당한 주장도 타인의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해 가면서 하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노선인 진접선이 지난 19일 개통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은 현재 오이도역에서 당고개역까지 운행하고 있으나 이번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 경복대학교역(가칭)까지 연장됐다. 진접선은 10량짜리 열차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경복대는 진접선 개통으로 학생 등하교 때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개선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복대 관계자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역을 잇는 진접선이 오늘(19일) 오전 5시 32분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통한다. 이에 따라 수도권 동북지역 교통난 해소와 남양주시 별내, 오남, 진접 택지지구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개통 노선의 총연장은 14.9km다. 이 가운데 85.9%에 달하는 약 12.8km를 지하터널 구간으로 건설해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인 것이 돋보인다. 또 개통노선의 3개 신설역(별내별가람역·오남역·진접역) 모두를 지하 역사로 만들어 소음과 진동,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는 매출 감소율이 10%를 넘지만 정부손실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업체 7만7000여 곳에 각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70만원의 대중교통비 및 자가용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4차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 30대 대학재학생 300명에게 캠퍼스타운형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추진하고 로봇아카데미와 드론아카데미, G밸리 IoT 아케데미도 운영하기로 했다.정릉천과 홍제천, 도림천에 지역 특성에 맞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며 156.5㎞에 달하는 서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서울지하철 4호선 남양주 연장 노선인 진접선이 경복대역(가칭)까지 연장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라고 9일 발표했다. 다음달 19일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은 당고개역~남양주 별내~오남~진접을 연결하는 14.9㎞ 구간에 건설됐으며 총 1조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구간에는 별내별가람, 오남, 진접 등 3개 역이 신설됐다.2014년 12월 공사에 착수한 진접선은 초 2020년 개통이 목표였지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와 선로 관리·보수 시설 설치 지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 및 추가 신설을 대선공약으로 발표한 가운데 해당 지역 부동산과 주민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노선에 따라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TX 수혜지역은 물론 정차역이 확정되지 않은 곳마저 GTX 얘기만 나오면 아파트값이 급등한다. 특히 김부선이라 불리며 논란이 일어난 GTX-D(김포~부천종합운동장역) 노선을 '강남'을 거쳐 팔당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 포함되면서 인천 검단과 경기도 김포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주민들이 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오는 18일 서울지하철 8호선 추가역인 남위례역 개통에 맞춰 이곳을 경유하는 4개 버스 노선을 확충해 오는 12월 24일~25일 운행을 시작한다.해당 버스는 시내버스 60번(상탑동↔복정역)과 주말형 시내버스 53번(남위례역↔남한산성로터리), 위례신도시 성남지역 순환 마을버스 22번과 23번이다.이들 버스는 남위례역사 조성 부지로 진입해 승객을 태운다.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 편의를 위해 남위례역사는 계획단계부터 조성부지 내 버스정류장 시설 설치를 포함해 승객 승하차 지점을 확보했다.현재 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9871억원으로 편성하고, 특례시 출범에 걸맞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용인을 인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