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저희 아파트는 영등포에 1983년도에 준공돼 시설이 낡아 벽에서 비가 새고 복도로 빗물이 들어와 비 오는 날이면 양동이로 퍼내야 하고 기둥을 포함한 모든 시설들이 안전하지 않아 매일 불안하게 생활을 하고 있다. 언젠가는 새로 재건축하게 되면 반듯한 집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현재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고 아직 관리처분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청천벽력 같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재초환)이란 제도가 재건축으로 새집에 살게 된다는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이천‧여주‧원주시 GTX 유치 공동추진위원회가 지난 10일 GTX-A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이천시청에서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 민간협의체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국민청원,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공동추진위는 향후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GTX-A 접속부 설치의 당위성을 피력할 계획이다.홍성경(이천) GTX 유치 공동추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GTX-A노선 경강선 연장 반영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서명운동은 지난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이천시 홈페이지·시 공식 SNS에 게시된 QR코드 및 080출입관리콜을 통한 온라인 서명과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진행된다.이천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23만 이천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GTX-A노선 이천시 연장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A노선의 이천시 연장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에 나선 광주·이천·여주·원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GTX는 서울시와 경기도등 수도권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GTX 사업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문수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하면서부터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김문수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2018년 들어서는 더불어민주당의 각 지역구 의원들도 적극 후원하는 정책이 됐다. GTX는 영국 런던의 크로스 레일을 모델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충남 금산공장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에서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58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산공장의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이어지자, 지난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조업을 멈춰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시되기도 했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선 한국타이어가 자가격리 대상자인 직원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직원들에게 출근 지시를 내렸다는 주장도 나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와 SKY채널이 공동 제작하며 매주 파격적인 사연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온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어느덧 방송 1주년을 맞이했다.26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1주년을 맞아 MC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로드라마’ 속 역대 최고 ‘빌런’을 뽑는 시간을 가진다. MC 최화정은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쇼킹한 사연이 놀라웠고 이런 사연이 얼마나 이어질까 싶었다. 근데 1년째 매주 이상한 분들이 나온다”며 1주년 맞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 양재진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쿠팡물류센터 화재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면서 "화재에 따른 피해보상과 물류창고 화재 재발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14일 이천시에 따르면 엄 시장은 쿠팡물류센터 화재가 난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화재진압과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했다. 불이 꺼진 뒤에는 피해조사를 통해 주민피해 보상에 앞장섰다. 특히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국무조정실 회의에 참석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소방청에 물류창고 화재사고의 구조적 재발 방지를 위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영세 개업공인중개사들이 네이버의 일방적 약관 개정 결정에 분개해 지난 5일 국민청원을 게재했다.네이버는 7월 1일부터 부동산 정보업체(CP)매물 등록 시 집주인의 전화번호와 네이버 아이디를 추가하도록 약관을 개정할 예정이다.중개사가 허위 매물을 등록하거나 호가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없도록 앞으로 집주인에게 문자나 네이버 알림을 통해 매물 등록 현황이 자동으로 안내된다.개업공인중개사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네이버의 이 같은 약관 개정은 무고한 중개사들을 범법자로 내모는 처사와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 잇기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신입 여성 경찰관을 2년 가까이 성희롱한 태백경찰서 소속 남성 경찰관 16명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게시됐다.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태백경찰서 집단성폭력 가해 남경들의 파면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에는 25일 오후 5시 기준 2만1180명 이상이 동의했다.청원인은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성관계 횟수에 관한 소문을 공유하고, 이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불법으로 숙박업소 CCTV를 조회했다"며 "순찰차에서 안전띠를 대신 매달라고 요구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그 때를 맞추지 않으면 될 일도 되지 않고, 또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금, 자동차산업에는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노조들이 정년연장을 요구하고 나서 취업난에 신음하는 청년들의 불안만 키우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GM) 완성차 3사 노조가 지난 14일부터 국민연금과 연계한 정연연장 국회 입법화를 위한 국민 청원운동에 돌입했다.고령화로 인해 은퇴 이후 경제적 공백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의정년연장 요구는 얼핏 타당해 보인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도입의 불법성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등장했다.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대구 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권영진 시장이 일개 무역회사의 연락을 받고 정부에게 화이자 백신 구매를 주선하겠다고 한다. 더이상 창피해서 대구에서 살 수가 없어 청원을 남긴다"고 썼다.이어 "선거운동 때에는 장풍에 날려 엉치뼈를 다친 권 시장이 이번에는 일개 무역회사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영주권자의 국내 출생 자녀에게 국적을 주기로 한 '국적법 개정안'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사업가 넥스트아이 **대표의 영주권 취득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 청원은 지난 28일 게시됐고 다음 달 6월 27일까지 게시된다. 넥스트아이는 산업처리 자동측정 전문업체로 코스닥상장 기업이다. 청원자는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 해도, 범법행위로 형사 처벌받은 외국인이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했다는 것은 국민들이 이해할 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청년층을 중심으로 성별 갈등 등 '젠더 이슈'가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페미니즘 사상교육'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커다란 파장을 낳고 있다.특정 조직에 가입된 교사들이 '성인지교육'을 명목으로 학생들에게 편향된 사상을 주입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교육을 따르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따돌림'을 조장하라는 등의 지침까지 하달됐다는 주장이다.해당 의혹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난 5일 게시된 이후 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사상 교육은 과거 냉전 시대에나 이뤄졌을 법한 단어이다. 현시대와는 다소 동떨어져 있다. 하지만 최근 수년에 걸쳐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조직적인 사상 주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조직적으로 학생들을 세뇌하려 하고 있는 사건에 대해 수사, 처벌, 신상공개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관리자가 검토 중에 있어 검색 시 공개가 되지 않음에도 청원 하루 만에 청와대 공식 답변 기준인 2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