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늘이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을 폭로한 가운데 다른 학생들이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성추행과 관련 조민기는 전화 인터뷰를 통해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을 한 애들이 있다. 노래방이 끝난 다음에 '얘들아 수고했다' 안아줬다. 나는 격려였다"고 밝혔다.이에 한 매체에서 청주대 학생들은 "조민기 교수가 2015년 우리 또래 딸과 함께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을 보고, 기가 막혔다. 방송에서 그가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애인 같은 아빠'라고 했을 때 소름이 돋았다"며 "왜 언론에서 성추행에 대해 취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학생은
배우 김지우와 송하늘이 '미투 운동(Me Too)'에 동참하면서 방송계도 긴장하고 있다.21일 김지우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17살 때부터 방송 일을 시작하면서 오디션에 갈 때마다 혹은 현장에서 회식 자리에서 당연하듯이 내뱉던 남자·여자 할 것 없는 '어른'들의 언어 성폭력을 들으면서도 무뎌져 온 나 자신을 36살이 된 지금에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그리고 이제 '어른'이 된 입장에서 이런 일들에 무뎌지게 되어버리는 상황까지 가는 세상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깊어진다"며 "당신네 가족이 있는 것처럼 당신들이 유희하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엄마, 딸, 누나, 동생...가족이다. 마음을
배우 조민기에 대한 송하늘과 청주대 졸업생의 성추행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경찰이 조민기에 대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1일 YTN Star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빌려 "청주대학교 여학생 성추행 의혹에 대해 내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조민기는 제자들의 성추행 폭로로 출연 예정이던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배우 조민기에 대한 성추행 관련 증언들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조민기는 앞으로 진행될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앞서 20일 윌엔터테인먼트는 "성추행 관련 내용은
연극배우 송하늘이 성추행을 폭로한 조민기의 해명이 눈길을 끈다.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조민기가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재임하던 중 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정직 처분을 당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뉴스룸' 측은 조민기가 지난해 11월부터 강단에 서지 않았다며,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생으로부터 "술을 마시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새벽에 연락을 해서 자신의 방으로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이에 조민기는 '뉴스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가슴으로 연기하라고 손으로 툭 친 걸 가슴을 만졌다고 진술을 한 애들이 있었다"며 "노래방 끝난 다음에 안아주고. 저는 격려였다"고 해명했다.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조민기 성추행'에 대해 대학로 신인배우 송하늘의 폭로에 이어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생의 증언이 추가로 나왔다.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다는 한 학생은 "조민기 교수는 수 년 동안 제자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해왔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조민기 교수는 교내 워크숍이나 오디션에 대한 대화를 나누자는 명분으로 학교가 아닌 학교 근처에 있던 본인의 오피스텔로 학생들을 부르곤 했다"고 증언했다. 이어 "당시 이미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조민기 교수가 성추행을 일삼는다는 소문이 어느 정도 공공연하게 퍼져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연락으로 술자리에 불려갈 때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다른 학우들에게 연락을 하여 함께 찾아가기도 하고 연락 자체를 피하기도 했다"며 "더 이상 피할 수 없겠다는 생
신인배우 송하늘과 청주대 연극과 졸업생이 실명까지 공개하며 조민기의 성추행을 폭로한 이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일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다. 관련 내용이 익명 신문고를 통해 대학 측에 알려지게 됐고, 불특정 세력으로부터 언론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조민기는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법적 조치 진행 여부도 생각했으나, 가장 먼저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과 상대방이 학생이라는 점을 고민해 최대한 대학 측에서 진상규명을 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신인 배우 송하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민기의 성추행을 폭로하며 "제가 속한 세계에서는 배우가 되고자 하는 꿈이 배움에 대한 열망이 큰 약점이 된다"며 "나도 나의 후배들에게 '조심
신인 배우 송하늘이 조민기의 성추행을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20일 송하늘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이제 막 대학로에 데뷔한 신인 배우입니다"라며 "잊고 지내려 애썼지만 조민기 교수가 억울하다며 내놓은 공식입장을 듣고 분노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조민기 성추행 의혹에 대해 "피해자 없이 떠도는 루머가 아니며 불특정 세력의 음모로 조작된 일도 아니다. 난 격려와 추행도 구분하지 못하는 바보가 아니다. 저와 내 친구들, 그리고 선후배들이 당했던 일은 명백한 성추행이었다"고 말했다.이어 "2013년 입학했을 때부터 선배들에게 '조민기 교수를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조민기 교
배우 조민기가 학생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청주대와 다른 주장을 펼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일 조민기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다. 관련 내용이 익명 신문고를 통해 대학 측에 알려지게 됐고, 불특정 세력으로부터 언론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조민기는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법적 조치 진행 여부도 생각했으나, 가장 먼저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과 상대방이 학생이라는 점을 고민해 최대한 대학 측에서 진상규명을 해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조민기는 도의적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사표를 제출한 것일 뿐이다"라며 "보도된 학교 측의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청주대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민기가 2월 28일
학생 성추행 의혹을 받은 배우 조민기 측이 공식 입장을 내고 전면 부인했다.20일 조민기 소속사 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 및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고 있는 성추행 관련 내용은 명백한 루머다. 또 교수직 박탈 및 성추행으로 인한 중징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초부터 학교 내에 조민기에 대한 확인 안 된 구설이 떠돌기 시작했으나, 피해자도 없이 떠도는 소문이라 처음에는 깊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후 관련 내용이 익명 신문고를 통해 대학 측에 알려지게 되었고, 불특정 세력으로부터 언론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받은 조민기는 결백을 밝히기 위해 법적 조치 진행 여부도 생각하였으나, 가장 먼저 이로 인해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지키고 싶었던 마음과 상대방이 학생이라는 점을
배우 조민기가 학생 성추행 의혹을 받아 교수직에서 물러나는 가운데 방송 속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난해 6월 첫 방송된 MBN 예능 '따로 또 같이 부부라이프-졸혼수업(이하 졸혼수업)'에 결혼 25년차 조민기, 김선진 부부가 출연했다.조민기 아내 김선진은 대한민국 1세대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아내로부터 졸혼 청첩장을 받은 조민기는 "글쎄다. 난 혼자는 못 있을 것 같다"면서 "언젠가 '내가 만약 이 사람과 결혼을 안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평생 결혼은 못 했을 것 같다"며 "이 시간들이 아내에게 건강한 휴식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한다. 자기 존재나 자아에 대해 되돌아볼 시간들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배우 조민기가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며 재직 중이던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청주대 측은 "정확한 성추행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교수 품위 유지에 위반돼 관련 교칙에 의해 면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조씨는 이날 성추행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자 자신이 운영하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전면 폐쇄했다.한편, 조씨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성추행 의혹 보도와 관련 "사실을 확인중이다"라며 "확인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배우 조민기가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휘말리며 재직 중이던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교수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청주대 측은 "정확한 성추행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교수 품위 유지에 위반돼 관련 교칙에 의해 면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조씨의 성추행 의혹은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A씨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 혐의가 인정돼 교수직을 박탈 당했는데 기사가 나오지 않는 것이 의문”이라는 글에 의해 처음 공개됐다. 한편, 조씨는 청주대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3월부터 동대학 공연영상학부 조교수로 임용됐다.
'라디오스타' MC들이 출연자 김생민과 서민들에 대한 조롱·비하 발언으로 태도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 조민기, 손미나, 김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응수와 김생민은 짠돌이 '염전파', 조민기와 손미나는 '욜로족'으로 소개됐다.이날 김생민은 자신만의 절약 철학에 대해 밝혔다. 김생민은 "송은이-김숙의 팟캐스트에 목소리로 출연하다 스튜디오에 초대됐는데 '스튜핏'이라고 말했더니 웃으시더라. 열심히 하다가 일이 커져버렸다"라며 유행어 '스튜핏'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또한 스페셜MC 김지훈과 김응수의 카드명세서를 면밀히 분석했다.특히 김생민의 "커피가 마시고 싶지 않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 아나운서 손미나가 스페인에서 한 달 동안 욕 개인교습을 받았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배우 김지훈은 스페셜 MC로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손미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욜로족(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특히 그는 과거 스페인에서 유학할 당시 스페인어 개인교습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한 동안 매일 욕을 가르치더라고요"라고 말했다.이어 손미나는 욕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또한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