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하는 배터리 팩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독자 기술 및 제조 공법을 활용해 열에 의한 변형을 방지하는 난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인 열폭주는 다양한 원인으로 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며 열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전압, 과방전 등 단락으로 인해 배터리의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화염이 발생하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물과 반응성이 높아 화재 시 물로 쉽게 소화하기 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정부의 자가격리 해제와 국제선 정상화 계획에 발맞춰 미주·호주·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에 걸쳐 운항을 확대한다.장거리 노선은 인천~로스엔젤레스 운항을 5월에만 주 4회를 증편해 코로나19 이전의 1일 2회(주 14회) 운항으로 회복한다. 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3회(수·금·일)로 증편했으며, 7월부터는 주 4회로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아시아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일본은 인천~오사카를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씩 운항하며, 인천~후쿠오카를 주 1회 증편 하여 주 3회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월요일인 오늘(25일)은 밤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또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오전(09~12시)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새벽(06시)까지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면서 서울, 인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월요일인 내일(25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특히 저기압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15~18시)에 제주도, 밤(18~24시)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오전(09~12시)까지 서해안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선보이는 패키지는 갤럭시 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와 포켓몬 액세서리(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도감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로 구성돼 있다.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의 가격은 128만400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11번가를 통해서 오는 25일 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화학이 국내기업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LG화학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태양광(10MW) 발전설비의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기업 중 REC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C는 태양광 등 재생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RE100 전환에 속도를 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제주특별자치도청·제주 동복마을’로부터 23GWh 규모의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했다고 24일 밝혔다.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이번 REC 구매와 기존 한국에너지공단의 녹색프리미엄 제도 참여 등을 통해 지난해 16%에서 올해 50%까지 3배 이상 확대된다.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전기 소비자가 재생에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명대를 기록하며 나흘째 10만명 아래로 나타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만4725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6만4689명, 해외 유입 3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89만5194명으로 늘었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6명, 사망자는 10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2133명(치명률 0.13%)이다.최근 일주일간 사망자 수는 132명→130명→166명→147명→206명→151명→109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세다.국내 발생 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조선 '빅3'가 원가 상승에 발목을 잡히며 1분기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수주 호조 속 실적 부진으로, 당분간 가시밭길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올해 들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1분기 글로벌 수주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영국 조선해운조사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지난 1분기 동안 전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 중 457만CGT(50%)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 때 ℓ당 2000원을 돌파했던 전국 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주유소 ℓ당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9.3원 내린 1967.8원을 기록하며 4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초부터 10주 연속 상승하면서 3월 네 번째 주(2001.9원)와 다섯 번째 주(2000.1원)에 2000원대를 돌파했다. 그러나 4월 들어 하락을 이어가며 1990원대로 한 걸음 물러섰다. 11주 연속 상승을 기록하는 등 휘발윳값 수준으로 치솟았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효성티앤씨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리싸이클 섬유 '리젠(regen)'으로 만든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셔츠와 양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첫 친환경 의류 시리즈인 '그린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템이다.앞서 효성티앤씨는 지난 1월 무신사와 친환경 의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출시된 리젠 티셔츠와 양말은 대중적인 디자인, 다양한 색상의 친환경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포스코는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30만톤 규모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김학동 부회장은 "오늘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과 티타임을 갖고, 광양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됐고, 지난 2019년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등대공장'에 국내 최초로 선정해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CEO는 지난 20일 취임 후 부산시청을 첫 방문해 박형준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르노코리아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과 이를 통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구축될 예정인 미래차 친환경 클러스터는 완성차-협력업체-지자체가 미래차 전환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위해 르노코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밥캣이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두산밥캣은 기존 차입금인 텀론B의 잔액을 지난해 말 기준 11억2600만달러에서 8억5000만달러로 줄이고 만기를 2024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했다. 또한, 여신한도를 기존 2억달러에서 5억9500만달러로 증액하고 만기도 2022년에서 2027년으로 늘렸다. 이를 통해 두산밥캣은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 등 변동성이 큰 최근 금융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재무 안정성이 강화돼 금융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