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30일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 및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과 함께 초희박 연소 엔진(Ultra Lean Burn Engine) 및 친환경 합성연료(e-Fuel)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응소를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의 주장은 인수대금 잔금 미납을 정당화할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계약해제의 귀책사유가 명확하게 에디슨모터스에 있는 만큼 소송을 통해 이를 명백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날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쌍용차 M&A 투자계약 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장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주 내용은 쌍용차의 M&A 투자계약 해제 통보의 효력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IDG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 DS자산운용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물류용 수소드론 개발 투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만383주를 주당 10만3693원에 발행했다. 증자 이후 DMI에 대한 ㈜두산의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변동된다.이로써 DMI는 지분율 100% 기준으로 약 2100억원의 시장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HMM이 김경배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HMM은 29일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경배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김경배 신임 대표는 지난달 9일 ‘HMM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신임 CEO 후보로 결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이후 HMM을 방문해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마친 뒤, 해운업계 시장상황 등 경영여건을 살펴보고 현안을 파악해 왔다.HMM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현대글로비스에서 9년간 CEO를 역임한 물류전문가로서 글로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과 함께 저탄소 철강원료 생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나선다. 포스코와 핸콕은 29일 호주 퍼스에 위치한 핸콕 본사에서 저탄소 HBI 생산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 HBI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가공품을 뜻한다.합의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HBI 공장 신설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수소 생산을 위한 파일럿 설비 투자 등의 분야에서 상세 타당성 검토를 실시하고 투자 경제성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두산중공업이 29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 새로운 회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에너지(Energ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가능하게 하다(Enable)'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탄소중립위원회'와 '탄소중립 그린(Green) 철강기술 자문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포스코가 회사 전 부문에서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전략을 전사적인 시각에서 조정해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탄소중립 로드맵 이행에 따른 주요 이슈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6일 발족한 협의체다.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이 위원장으로서 매 분기 회의를 주재하며, 부문별 탄소중립 로드맵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전 세계 인프라 구축을 통해 브랜드와 연계한 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고,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의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29일 오전 열린 제7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기업비전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러시아 경제 제재와 전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 둔화 등의 대외적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기차 시장 성장과 미래형 모빌리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호반건설이 KCGI가 소유한 한진칼 지분을 다수 인수하며, 한진칼 2대주주로 올라섰다.호반건설은 사모펀드 운용사 KCGI가 소유한 한진칼 지분을 인수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다. 호반건설이 이번에 취득한 한진칼 주식은 940만주로, 한진칼 전체 지분의 13.97%다. 취득금액은 5640억원이다.한진칼 측 공시에 따르면 이를 포함해 호반건설이 취득하는 한진칼의 주식은 1186만6917주(지분 17.43%)이 된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최대주주인 조원태 한진칼 회장 및 특수관계인에 이어 한진칼 2대 주주가 될 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부가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하기로 했다.한전이 4월분 전기요금부터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0원/kWh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정부로부터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받은 데 따른 것이다.한전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 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어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을 유보키로 했다.또한 지난해 12월에 확정돼 4월부터 적용되는 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화요일인 오늘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오늘(29일) 아침 기온은 -4~7도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로 매우 크겠다.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아침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8일 오후 7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5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25일 만에 10만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줄어든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만명 가깝게 늘어난 수치다.코로나 확진자 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코로나라이브 통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24만4419명이다. 18만7213명을 기록한 전날 같은 시각과 비교할 때 7만8711명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1주일 전 같은 시각보다 6527명, 2주 전보다 1만만4417명 각각 줄어들어 전반적인 감소세는 유지했다.실제 집계를 마감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박두선 조선소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대우조선해양은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두선 조선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박 소장은 이날 주총 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1960년생인 박 신임 대표는 1986년 대우조선해양의 전신인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해 그는 선박생산운영담당 상무, 특수선사업본부장, 조선소장을 거쳤다.이성근 사장은 이날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대우조선해양 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내일(29일) 아침 기온은 -4~7도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5~20도로 매우 크겠다.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 ▲대구 3도 ▲전주 2도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와 인수합병 투자계약을 해제함에 따라 또 다시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설 전망이다. 다만 기존 인수 계획이 좌초된 가운데, 제한된 시간 내 충분한 자금력을 갖춘 인수자를 찾아야 해 재매각 과정 역시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28일 새로운 인수자를 물색해 재매각을 추진, 법이 허용하는 기한 내 새로운 회생계획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지난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2743억원에 대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