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인천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시는 9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를 놓고 두 지자체가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시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에 대해서도 특별팀(TF)을 꾸려 구체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오 시장은 6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김 시장과 약 40분 간 면담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공동연구반을 김포시와 구성하기로 했다"며 "여러가지 장단점을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추후 진정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것(공동연구반)과는 별개로 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6일 '김포시,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쇼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치만능주의 상징이 된 정당 현수막 특권주의에 이어, 정치 표퓰리즘의 그림자가 총선을 앞두고 또다시 드리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광역지자체장이 '정치쇼'라고 비판한 것이어서 정치적 파장이 주목된다.유 시장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주민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GTX-A 노선에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하기로 관계기관(서울시·인천시·경기도·코레일)과 최종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GTX는 도심까지 30분대로 접근가능한 신개념 고속 교통수단으로 일반 지하철 등과 차별화된다.국토교통부와 관계기관은 지난 20일 관련 국장급 회의에서 실무 논의를 매듭짓고 내년 수서~동탄 개통 때부터 환승 할인을 적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시의 협조를 받아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중 요금 정산기관 등과 GTX-A 요금 지불시스템 구축 등 후속조치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 전쟁박물관에서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 3기 원정대 출정식을 개최했다.정전 70년을 기념해 열린 디엠지(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DMZ 인근과 접경지역을 걸으며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출정식에는 정부 기관 및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 파주시,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등이 참석해 원정대를 격려했다.대장정은 지난달 18일 1기를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모두 6기로 진행된다. 원정대는 인천 강화~경기 김포~파주~연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7일) 수도권 지하철 첫차부터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된다. 1회권 카드는 현금 기준으로 1500원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당초에는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부담 등을 고려해 150원만 인상했다. 나머지 150원은 내년 하반기에 올릴 예정이다.신분당선 요금도 인상됐다. 노선의 양 종점인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요금(교통카드)이 3600원에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일)부터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사는 11만여 주민들은 차량으로 영종대교를 건널 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민이 아닌 일반 운전자들도 현재의 반값 통행료만 내면 된다.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은 2004년 영종도 주민들이 영종대교 통행료 폐지 헌법소원을 제기한 지 20년 만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종대교 통행료가 10월 1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된다. 9월 28일~10월 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실제 적용은 10월 2일 0시 기준으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일부 구간에서 한시적으로 '공짜'가 된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4일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안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 통행료 면제대상이 된다. 오늘(28일)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간 차량과 다음 달 1일 밤에 고속도로에 진입한 차량 모두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의 운전자는 하이패스 차로로,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량의 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생산라인 일부를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전기차 구동에 필요한 전력 변환용 부품 '파워인버터모듈(PIM)' 생산라인을 집중 가동하며 밀려드는 고객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LG전자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 이어 최근 헝가리 미츄콜츠시에 LG마그나 신규 생산기지 구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전기차 전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지역별 거점 생산기지를 구축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박진철 법정책연구소는 지난 16일 경주 봉황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염원을 담은 연만들기 및 전통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부산시, 인천시, 제주도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경쟁의 요인인 시민들의 '간절함'을 표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연 만들기,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통해 신라 천년역사를 배우며, 그 시대적 대의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박진철 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시유재산발굴 성과에 대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지난 7일 인천시 지방세정책담당관 등 관계자들이 지방세입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담당 부서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시의 시유재산발굴 성과와 방법 등을 상세히 묻고, 재산관리과, 세정과, 징수과를 방문해 지방세입 분야와 관련된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 등에 대해 시 관계자와 문답을 주고받았다.앞서 지난 6월에는 시흥시 회계과 담당자들이 시를 찾아와 시유재산발굴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시는 이들 지자체에 시유재산발굴과 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지지확대지수는 120.2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자신의 득표율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 '2023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14일에는 '제34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개회식을 진행한다.전시회에는 올해 경진대회 입상작과 인천시 공예품 대전 입상작,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지난해 경진대회 입상작도 함께 전시되며 완초전통보존회 회원의 작품,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교육사 및 이수자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지난 9일 '2022년 자살예방사업 실적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군·구 중 1위에 선정돼 인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강화군은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 위험군 등록관리,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매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우울 선별검사, 자살위험 환경개선 사업, 자살관련 사회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광역시에 대한 행정개편으로 제물포구, 영종구, 검단구가 설치된다.정부는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이달 11일부터 10월 23일까지 42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법률안은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를 관할하는 제물포구 설치 ▲중구 영종도 지역을 관할하는 영종구 설치 ▲서구 아라뱃길 북쪽을 관할하는 검단구 설치 등을 담고 있다.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 인구·면적 조정을 통한 행정 효율성 향상, 자치구별 특화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