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수도권 30만호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3기 신도시 5곳 중 4곳(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 창릉)이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가운데 해당 지자체마다 지하철 9호선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3월 30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의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선정 결과까지 발표했다.당선작들은 도보로 10분 이내 지하철, S-BRT 등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단지를 배치했다. 특히 GTX-B 및 S-BRT 정류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20일 등교 개학 첫날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중지' 조처가 내려진 인천 지역 66개 학교의 등교가 다음 주부터 재개된다.인천시교육청은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66개교 고3 학생들이 오는 25일부터 다시 등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포함한 교육부 관계자와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검사 진행 상황과 학교 방역 대책 등과 함께 등교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경기 부천시의 돌잔치로 퍼지고 있다. 지난 21일 부천 소재 뷔페식당에서 돌잔치를 했던 1세 여아 등 일가족이 확진된 가운데 성남시에 사는 이 여아의 외조부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 성남시는 22일 오전 관내 130, 131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이들 확진자는 수정구 수진2동에 사는 A씨(57, 남, 성남-130)와 B씨(54, 여, 성남-131) 부부로, 지난 10일 부천시 상동의 뷔페식당에서 열린 손녀의 돌잔치에 참석한 뒤 확진됐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부천시에서 1살배기 영유아와 그 부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직업과 동선을 숨겨 큰 비난을 받았던 인천 학원 강사(인천-102)발 집단감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부천시는 중동 상지초등학교 부근에 거주하는 A씨(30대 남성, 부천-80), B씨(20대 여성, 부천-81) 부부와 1살배기 딸 C양(부천-82) 등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오전 밝혔다.이들 부부와 C양은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 D씨(49, 미추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충남 서산과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광역시청은 21일 오전 타 지역 확진자 2명의 관내 이동 동선을 공개했다. 광주시를 방문한 서산 9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20대 여성 A씨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의 지인이다. A씨는 지난 17일 광산구 소재 친척집을 방문했으며, 역시 광산구에 있는 순우리감자탕과 명가골프존을 들르기도 했다.이후 자차를 타고 광산구에 있는 다른 친척집으로 이동한 뒤 광산구 컵오브커피첨단장고분점을 방문했고, 친척집을 한 차례 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경기 구리시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남양주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구리시에서 7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화도읍 비룡로141번길에 거주하는 76세 남성 A씨다. A씨는 남양주에 거주하지만 구리시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기에 구리시 환자로 집계·관리된다.A씨는 지난 15일부터 발열 및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 화도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20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구리시는 결과가 나온 지 약 2시간 뒤 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6~7월 10대 건설사가 수도권에서 1만1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8월 이후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인천∙경기도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로 강화될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은 계획된 일정대로 분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기간 공급이 집중돼 소비자 입장에서는 청약을 노릴 만한 알짜 아파트도 많을 전망이다.2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수도권에서 10대 건설사는 1만1193가구를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에 계획된 전체물량(2만120가구)의 55.6%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의 빠른 지역 내 소비를 당부했다.강화군은 3만3305세대 196억7000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19일 현재 2만5583세대 15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했다. 지원금은 인천시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백화점·대형마트·대형전자 판매점·유흥주점·온라인 쇼핑몰 등 일부업소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오는 8월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잔액은 소멸된다.군은 재난지원금의 관내 소비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지역 내 생산되는 농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3 등교 개학이 시작된 20일부터 고3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5개 구 고등학교의 등교가 중지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날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 구 고등학교 66곳의 고3 학생들을 등교중지시키고 모두 귀가조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5개 군·구 학생들은 원래대로 등교한다. 시교육청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등교가 중지된 학교들의 추후 등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상훈 인천시교육청 대변인은 "일부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많이 이용하는 등 확인되지 않은 동선이 많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시에서 고3 학생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인천시는 20일 오전 이태원 클럽 관련(인천-102)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두 명은 모두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18세 남성인 A군과 B군이다.이들 두 명은 지난 6일 인천 119번 환자(18·고3)와 인천 122번 환자(18·고3)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인천 119번 환자와 인천 12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지역 내 랜드마크 좌표를 바꾸고 있다. 대형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타운은 지역의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주거 패러다임까지 변화시킨다.브랜드타운이란 일정 지역 내 대형 건설사가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를 여러 단지 공급하는 것이다. 형성된 브랜드타운의 영향력은 대단지를 이루는 아파트를 넘어선다. 랜드마크의 상징성을 갖는 것뿐만 아니라 단지 중심으로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의 발전을 불러온다. 한 예로 마포구 자이 브랜드타운은 마포자이1·2·3차와 마포프레스티지자이로 형성됐으며 총 4천 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 미추홀구 24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19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미추홀 24번째 확진 환자는 용현5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로 미추홀 21번 환자의 아버지이자 미추홀 22번 확진자의 남편이다.A씨는 지난 6일 아들(미추홀 21번째 확진자)과 용현5동 탑코인노래방에 방문했다. 해당 코인노래방은 앞서 인천 남동 17번 확진자와 미추홀 20번 확진자가 같은 날 함께 다녀간 곳이다.지난 18일 오후 3시쯤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서 인천 131번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거주 20대 남성 A씨는 서울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용산구 환자 B씨의 접촉자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지난 7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확진자 B씨를 접촉했으며 9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당시 A씨는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는 22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됐지만 지난 14일 발열, 코막힘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인천 연수구에서 중년 부부가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이들 부부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인천-102)를 태운 뒤 감염된 택시기사(67세 남성, 남동구-19)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수구청은 19일 관내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부부(63세, 58세)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지난 16일 남동구 확진자가 운영하는 택시(인천32바 2058)에 승차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부부는 18일 오후 8시경 연수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천시가 미추홀구 비전프라자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18일 인천시는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탑코인노래방, 11층 진PC방, 엘리베이터를 5월 6일 15~24시 이용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 바란다"고 전했다.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6일 인천 119번 환자는 친구인 인천 122번 확진자와 함께 용현동 소재 PC방과 노래방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