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나섰다.군은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감동하는 행정 구현과 우수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담당 공무원이 법정처리기간을 기준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 만큼의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이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군은 지난해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 제도 운영으로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사무 5만7127건을 처리해 민원업무가 법정처리 기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원거리 통학하는 초·중학생들을 위해 총 21억원을 투입, 올해부터 ‘안심통학버스’ 시범 운영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6월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 발의로 ‘용인시 안심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했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사업은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해당 학교에서 직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는 시와 도교육청이 17억원의 예산을 50대 50으로 공동 부담해 지원한다.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전 모집을 진행했고, 도교육청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진출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91.1%가 올해 투자 계획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이 26.7%,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응답이 64.4%다. 반면 올해 투자 계획을 세운 기업 비중은 8.9%에 불과했으며, 이 중 77.8%가 올해 투자 수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세보증금의 95%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세임대 사업이 지역과 대학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부족한 대학 기숙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전세임대사업에 지자체와 대학의 추가 지원을 결합한 '특화형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 보은군과 진천군, 경희대학교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국토부는 2005년부터 임차인의 신용과 무관하게 보증금의 95%까지 저리로 지원하는 전세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른 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지난해 1인당 평균 63억원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삼성전자가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를 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등기이사 11명에게 총 323억원을 지급했다. 삼성전자 등기이사는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사외이사는 '사외이사 처우 규정'에 따라 보수가 고정돼 있다.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삼성전자 사외이사 6명은 2020년 총 8억원을 받았다. 그간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의 가능성을 믿고 손잡은 세계 기업들이 있었기에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수 있었다"며 "외국인투자 기업의 매출과 고용은 한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를 열어 "외국인투자 기업은 한국경제의 소중한 동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외국인투자는 최근 5년 연속 2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규모가 30조원대로 발생했다. 총지출이 600조원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총수입도 대폭 늘면서 재정수지 적자폭은 다소 축소됐다.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2월호'(2021년 12월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재정수입은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 등으로 2021년 2차 추경(514조6000억원) 대비 크게 증가한 570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확정 통계는 오는 4월 국가결산 시 발표된다.특히 국세수입이 34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빠르고 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새로 선정돼, 국·도비 21억2200만원을 확보했다.용인시는 행안부에 ‘용인 강소기업 청년인턴’, ‘용인 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Ⅰ·Ⅱ’ 등 3개 사업을 제출, 최종 선정됐다.3개 사업 모두 채용 기업의 종류가 다를 뿐 청년 구직자를 채용하는 관내 기업에 시가 2년 동안 인건비(월 160만원)를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에게 1년간 인센티브(분기별 250만원)을 지급하는 게 핵심이다.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감독 목표를 '금융안정, 금융혁신, 금융소비자보호의 빈틈없는 달성'으로 설정했다. 금감원은 올해 시장 불안요인을 조기 진단하고 취약부문의 선제적 리스크관리 등을 통한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한다. 사전적 소비자피해 예방과 내실 있는 사후구제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가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대우받는 금융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또 자율과 책임이 균형있게 달성된 금융혁신 유도, 금융소외·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한 금융양극화 완화도 추진한다. 코로나 이후 누적된 부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기본급의 최대 71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성과급을 확정하고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9월 사업본부별 성과 중심이던 기존 성과급 기준을 새롭게 개편한 바 있다. 새 성과급 제도는 회사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목표 달성도를 모든 조직에 기본 적용하고, 각 사업본부 매출액과 영업익 목표 달성도 등을 반영해 지급률을 정한다. 이러한 규정에 따라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가 TV, 오디오·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토익, 토플, 한국사능력시험 등 공인성적 인정기간을 통상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3년의 기간을 더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11일 "공시생, 취준생들을 위해 토익, 토플을 포함한 외국어와 한국사능력시험 등 공인성적의 인정기간을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내놓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일부 공무원(5급, 7급, 외교관 등) 채용에만 적용되는 5년의 공인성적 인정기간을 특정직 등 공공부문 채용 전면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기업도 공인성적 인정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카카오의 주가가 장중 5%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후 12시 22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700원(5.38%) 오른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까지 8만원대에 머물던 카카오는 10거래일 만에 9만원대를 회복했다.이날 카카오가 호실적과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카카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6조136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5969억원을 기록했다.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세수입 실적이 당초 계획보다 약 30조원 더 걷힌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급 초과세수 발생에 기획재정부는 세수추계 매커니즘을 모형설계, 추계절차, 세수점검, 사후평가 등 전 단계에 걸쳐 전면 개편키로 했다.기재부가 11일 발표한 '2021년 총세입·세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수입 실적은 34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58조500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당초 예상했던 예산 대비 29조8000억원이 증가했다. 30조원에 육박하는 세수오차 발생에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일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 염태영 시장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이 위촉패를 전달했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에 기반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실태 조사, 인권친화형 시스템 구축 ▲관내 초·중·고등·특수학교에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기 위한 복지대타협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염 시장을 명예사회복지사로 선정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남궁훈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카카오의 주가가 15만원을 회복할 때까지 최저임금만 받겠다며 책임 경영 의지를 보였다. 10일 남궁훈 내정자는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카카오 주가 15만원이 될 때까지 제 연봉과 인센티브 지급을 일체 보류하며, 15만원이 되는 그날까지 법정 최저 임금만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표이사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한다면 그 행사가도 15만원 아래로는 설정하지 않도록 요청했다"며 "물론 주가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제 의지와 목표의식을 설정하고 공유드리는데는 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