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의 여파로 투싼과 넥쏘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에어백 컨트롤 관련 반도체 재고 부족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투싼과 넥쏘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 아반떼와 베뉴 생산라인도 18일 하루 간 멈춘다.투싼, 넥쏘, 아반떼, 베뉴는 현재 현대차 울산 3, 5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앞서 현대차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포터 생산라인을 멈추고, 지난달에는 아이오닉 5와 코나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205대를 보급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수원시민이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 2250만원·시비 1000만원 등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은 ‘넥쏘(NEXO)’로 100% 충전하면 609㎞를 주행할 수 있다.신청일 60일 이전에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법인·단체 ▲공공기관·지방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 등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12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종료된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3일 현대차는 4월 국내외 시장에서 34만5777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6.2%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날 기아차도 같은 기간 78% 늘어난 24만9734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국내에서 7만219대, 해외에서 27만5558대 등, 총 34만577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할 때 국내는 1.2% 감소했지만, 해외에서는 185.1% 증가한 수치다. 이는 내수의 경우 특별소비세 완화 효과가 사라진 반면, 수출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2021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해 신차를 선보이고 중국 진출 비전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의 삶에 혁신적이고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5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이다.이날 현대차와 기아가 밝힌 첫 번째 전략은 중국 시장에 특화된 R&D와 마케팅 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와디즈(Wadiz)'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현대 컬렉션'을 런칭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 컬렉션은 현대차의 비전 '인류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의 방향성 아래 고객의 일상에서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해 제작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다. 현대차는 2015년부터 다양한 현대 컬렉션을 지속 개발해 왔다.이번에 와디즈를 통해 선보이는 현대 컬렉션은 모빌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7000만원 상당의 수소자동차인 넥쏘 수소전기차를 구매하는 서울 시민은 총 3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서울시는 전기차와 더불어 친환경차 대중화를 통해 서울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시는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290억원을 투입하고 민간보급 863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2020년 연간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자동차가 1위를 차지했다.시장조사 전문 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연간 누적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수 1위를 기록했다. 경쟁사인 도요타와 혼다가 약 30%의 역성장을 기록하며 각각 17%, 2.5%의 글로벌 점유율을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는 35.3%의 성장률을 보이며 독보적 1위를 과시했다.특히 현대차의 주력 모델 넥쏘가 사상 최초로 6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호조세 견인했다.한편 202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그룹이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는 국내 수소 사업 인프라 투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SK는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사업 실행에 착수했다.이날 행사에는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올해를 친환경차의 대중화 시대를 여는 원년으로 정했다”며 “공공부문에 전기차, 수소차 의무구매목표제를 신설하는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현대차남양기술연구소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김종현 LG에너지 솔루션 대표이사 등 산업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정 총리는 “세계 주요국은 지구환경 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포스코그룹과 현대차그룹은 16일 포항 포스코 청송대에서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유병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경제 전환이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수소에너지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가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오는 8일부터 접수 받는다.사업량은 우선 20대 물량으로 시작하되, 예산확보 및 신청자 수에 따라 최대 160대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 ‘넥쏘’ 수소차로 5분 내외의 충전시간으로 최대 609㎞를 주행할 수 있으며 1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이다.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면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수소승용차는 최대 3750만원까지 지원받는다.정부는 전기차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대중적인 보급형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기준을 가격 구간별로 차등화하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상용차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수소차)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성능 향상 및 대기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 보조금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우선 무공해차 대중화 시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현태 덕양 대표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이 위치한 울산시의 송철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앞서 3사는 지난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시범사업 추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넥쏘는 친환경 차량인 수소전기차로, 1시간 운행할 경우 26.9㎏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64㎏ 기준) 42.6명이 1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정도의 공기량으로, 넥쏘 10만대가 2시간 동안 달리면 성인 35만5000명이 24시간 동안 호흡할 수 있는 양의 공기를 정화하는 셈이다.1회 완충 시 모던은 609㎞. 프리미엄은 593㎞을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모던이 177㎞/h, 프리미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