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OLED TV 사업 진출 10주년을 맞은 LG전자가 2023년형 신제품을 공개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OLED가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심화된 경쟁사들의 도전에도 "오히려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참전으로 OLED TV 시장이 더 활성화될 수 있다는 논리다. LG전자 입장에서는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통한 기술 경쟁력으로 OLED TV 시장의 리딩기업 자리를 더 공고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LG전자는 8일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이달 13일 출시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전자가 10년 혁신으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3년형 OLED TV를 본격 출시한다.LG전자가 더 밝고 선명해진 OLED 에보를 앞세워 다양한 폼팩터와 40형대부터 90형대에 이르는 OLED TV를 오는 13일부터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LG OLED TV는 ▲더 밝고 선명해진 OLED 에보(G·C시리즈) ▲합리적인 사양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B·A시리즈 ▲복잡한 연결선을 없앤 M시리즈 ▲롤러블·8K 등 최고의 기술 혁신이 담긴 R·Z시리즈 등 총 7개 시리즈 29개 모델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그 자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한국은 불과 1년여 만에 사면초가에 놓였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불과 1%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세계 각국의 평균 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파고가 몰아치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형국이다. 주요 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의 어깨도 자연히 무거워졌다. 얼어붙은 경영 환경에서 '도태'와 '도약'은 한 끗 차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TV 시장 침체에도 자사의 OLED 브랜드 '올레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382만4000대를 기록, 전 세계 OLED TV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총 누적 출하량은 1500만대에 달한다.지난해 LG전자의 OLED TV 시장 점유율은 수량 기준 60%에 육박했다. 특히 70형 이상 초대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 올레드 TV 사업의 10주년 혁신을 담은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가 글로벌 본격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LA’에서 데뷔한다.LG전자는 현지시간 16일부터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예술 작품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97G3, 83C3)를 통해 선보인다.배리엑스볼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얼굴을 LG 올레드 에보의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 조각 작품으로 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LG TV에 탑재된 NFT(대체불가토큰) 예술 작품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Art lab)’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미디어아트 작품 4종을 담은 영상은 타임스스퀘어를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 속 QR 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에서도 LG 아트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LG 올레드 TV 고객들은 현지시간 16일부터 LG 아트랩에서 금속 고유의 질감을 세밀하게 구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현지시간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3에서 올해 주력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삼성전자는 참가업체 중 가장 넓은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친환경 스마트 사이니지와 플랫폼 ▲다양한 아웃도어 사이니지 ▲윈도 운영체제(OS) 탑재 키오스크 등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선순환하는 친환경 전략을 전면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감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2.5% 감소했다. 다만 연간 매출은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8575억원, 영업이익 69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0.7% 급감했다. 앞서 발표한 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 '올레드 에보'가 일본 전문 매체들이 선정한 최고 TV로 선정됐다.1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올레드 에보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상·음향(AV) 전문 매체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어워드의 50~60형과 45형 미만 OLED TV 분야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동시에 영상 부문 비평가 특별대상도 수상했다.VGP 어워드는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모델명 97M3)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LG전자는 8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Best Home Theater Tech) 최고상(Best of CES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퍼펙트 스톰이 예상되는 시기이지만, 단기적 비용 감축이 아니라 불황의 장기화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체질을 개선하겠습니다."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LG전자의 미래 비전과 사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밝혔다.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며 경영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더 이상 '변수(變數)'가 아닌 '상수(常數)'가 됐다”며 “다만 위기 상황에서도 기회는 늘 있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에서 전시관을 오픈했다.LG전자는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슬로건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다양한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무선 솔루션을 이용해 TV의 선을 최소화한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4K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의 영상을 무선 전송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TV 본체와 약 10m(화면 정면 기준) 내에서 4K·120Hz 고화질 영상의 무선 전송이 가능한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로 구성된다. 제로 커넥트 박스는 ▲HDMI 2.1 ▲USB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며,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할 것입니다."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CES 2023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에서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지만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국내외 기자,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한 이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조 사장은 L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성으로 무장한 F·U·N(최고의·차별화된·세상에 없던) 고객 경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3에서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슬로건 라이프스굿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3개의 생활가전 전시존을 꾸며 다양한 가구 구성에 어울리는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LG씽큐 앱을 바탕으로 업(UP)가전과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혁신 제품이 전시된다.전시관 입구에는 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