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3133억원, 영업이익 2937억원, 순이익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2%, 영업이익은 41.9% 상승했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0.6%) 증가했다. 이로써 동국제강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4조44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99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9% 늘었다. 순이익은 421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2% 급증했다.동국제강 관계자는 "2분기 철강 제품 수익성 확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저피탐 무인편대기 개발' 과제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새로운 무기 체계 개발을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의 '미래 도전 국방 기술과제' 중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되는 기술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해 11월부터 무인편대기 기술개발을 착수해 현재 기본 설계를 마쳤으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한항공은 국방과학연구소와 상세 설계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저피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SDI가 미국과 유럽에 R&D 연구소를 잇달아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삼성SDI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에 'SDI R&D America(SDIRA)'를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SDIRA는 삼성SDI의 미국 내 첫 번째 R&D 연구소다. 지난달 1일에는 독일 뮌헨에 'SDI R&D Europe(SDIRE)'을 설립한 바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중국 R&D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해외 R&D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독일 유력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우토 빌트는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와 ID.5 GTX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커넥티비티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화학이 미국 ADM(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LG화학은 이날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젖산) 및 PLA(폴리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가공 기술을 갖췄고, LG화학과는 식물을 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를 공개하며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아크는 1000R 곡률의 55형 스크린으로 마치 우주선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과 게임·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세로형 '콕핏 모드'와 스크린 내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절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등 기존 게이밍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한다.이 제품은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했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행사로 불린다. 월드컵과 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우리나라가 이번 부산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적지 않은 국가적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현재까지 3대 국제 행사를 모두 개최한 국가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복권이 확정됐습니다. 오는 15일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복권을 계기로 이 부회장이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시기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8월 가석방돼 수감 상태를 벗어났고, 지난달 29일 형 집행까지 마쳤지만, 엄밀히 말해 자유의 몸은 아니었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른 5년간 취업제한 규정 때문에 여전히 정상적 경영 활동에 나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내년 초 미국에 반도체 첨단 패키징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내년 1분기쯤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위한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지는 반도체 인력이 풍부한 대학 근처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2025년~2026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반도체 패키징이란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포장하는 후공정을 뜻한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S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이번 호우로 피해가 큰 중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성금 기부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LS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트랙터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도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LS트랙터 현황을 파악해, 접수된 농가에 무상순회 수리 서비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LS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은 여름방학을 맞아 '삼성드림클래스' 참여 중학생 대상으로 '꿈을 찾는 드림 페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진로·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드림클래스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 페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은 대학생 멘토가 직접 본인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실시간 소통하는 '대학 전공 박람회'가 개최됐다. 12일에는 중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드림 페스티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오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확정됐다.대내외 악재 속 오너 사법 리스크에 신음하던 기업들은 부담을 덜고 오랜만에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사면·복권이 확정된 경제인들은 특사 취지대로 경영 일선에 복귀해 글로벌 경영위기 극복과 현안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위축될 수밖에 없던 대규모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광복절을 맞아 서민생계형 형사범·주요 경제인·노사관계자·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을 이달 1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자사 트롬 건조기의 6모션 건조 기능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댄스로 소개한 온라인 광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2일 첫 공개 후 10일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6모션의 건조 원리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옷감 수축과 자극을 줄인다는 내용을 담았다.통상 건조기를 사용할 때 옷감이 수축되는 이유는 건조기의 건조통이 회전하며 옷감이 높이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순간 옷감이 받는 충격으로 실과 실 사이의 빈 공간이 좁아지기 때문이다.LG 트롬 건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DB하이텍은 올해 2분기 매출 4357억원, 영업이익 2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62%, 영업이익률은 49% 증가하며 6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공급망 불안과 인플레이션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력반도체 등의 파운드리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디스플레이 반도체가 주력 분야인 브랜드(설계) 사업 부문도 최근 LCD 수요 둔화의 상황 속에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경기도 등 중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생활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계열사별 긴급 구호 활동에도 나섰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특히 심각한 관악구 신림동에 서비스 거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