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미국의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틸 공동 창업자 겸 회장과 만나 신규 사업 추진과 경영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정 대표가 최근 방한한 피터 틸 회장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환담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과 팔란티어가 함께 설립할 조인트벤처(JV)를 비롯해 양사가 진행 중인 협력 사업을 더욱 진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환담에서 정 대표와 피터 틸 회장은 양사가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에너지, 건설기계 사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강릉시와 손잡고 약 3년에 걸쳐 진행한 지역재생사업이 결실을 맺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강릉 서부시장에서 권성동 국회의원, 김종욱 강릉시 부시장,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양진모 현대차그룹 부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 서부시장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020년 상반기 강릉 서부시장을 ▲서울 종로구 창신동 봉제골목(2014년) ▲광주 청춘발산마을(2015년)에 이은 세 번째 ‘지역재생사업’ 대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X인터내셔널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자원 시황 및 환율 상승, 수익 극대화 전략 등에 힘입어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LX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7094억원, 영업이익 272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30.1%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70억원과 24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38.9%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4조6475억원, 영업이익 8077억, 세전이익 9006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두산밥캣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다.두산밥캣은 연결기준 매출 2조3789억원, 영업이익 3169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28일 공시했다.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5%포인트 상승한 13.3%를 기록했다. 부품 수급 개선으로 인한 판매 증대와 북미 지역의 가격인상, 효율적 프로모션 비용 집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성장했고, 원화 약세로 증가 폭이 더해졌다.두산밥캣의 재무제표 작성 기준 통화인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 17억8600만달러(전년 대비 33.2%↑),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는 3분기 매출 21조1768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이라는 확정 실적을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에도 신가전 판매 확대와 자동차 부품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신장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비경상 요인을 고려하면 사실상 줄었다. LG전자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5968억원)은 제너럴모터스(GM) 전기차 리콜 관련 비용 약 4800억원을 반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했다.전날 이사회 의결을 통해 회장 자리에 오른 이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를 발표하지 않았기에 이번 광주 방문이 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사다. 지난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건축 및 설계 산업에서 각광 받고 있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간 구성의 한계를 넘어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투명 OLED가 건축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투명 OLED는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백라이트와 각종 광학시트가 필요 없는 등 부품 수가 적어 투명도가 기존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높다. 또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하기 편리하다.특히 건축 및 설계 분야에서는 ▲개방감 ▲공간 효율성 ▲고급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500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대자동차는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 수출됐다.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광역시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방문한다. 취임 소회에서 협력사·지역사회와 상생을 강조한 만큼, 이를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광주 지역 사업장과 지역 협력업체를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별도의 회장 승진 행사 또는 취임사를 발표하진 않았기에, 이번 광주 방문이 사실상 회장 승진 후 첫 공식 행보다. 취임사를 갈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3조1804억원, 영업이익 5760억원, 당기순이익 559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9%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5.9%, 4.6% 늘었다. 매출액은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완화되며,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함에 따라 모듈과 핵심부품 공급이 확대된 것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DB하이텍이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마이크로폰 음성인식칩 본격 양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MEM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응용해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실리콘 기판 위에 동시 집적하는 기술이다. MEMS 마이크로폰은 기존 전자콘덴서 마이크로폰(ECM) 대비 크기가 작고 전력 소모량이 적다. 신호대잡음비(SNR) 특성이 우수하고 열에 강하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스마트폰과 태블릿뿐만 아니라 무선이어폰, AI(인공지능) 스피커 등에 이르기까지 응용 범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혁신 냉장고 신제품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출시를 기념해 사진전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진전 'Made in Changwon: M623GNN392'는 서울 강남구 모스스튜디오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M623GNN392'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의 모델명이다.LG전자는 혁신 노하우가 집약된 무드업 냉장고, 오랜 기간 혁신을 거듭하며 생활가전 성장의 토대가 된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 LG전자 직원들의 노력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과 LG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2 콜센터품질지수(KS-CQI)' 평가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2 KS-CQI'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는 59개 업종, 2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2 KS-CQI(콜센터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부문 최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는 59개 업종, 209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모니터링 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지표다. 올해 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 문의 해결을 위한 적극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객의 비대면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