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기능이 탑재된 친환경 풍력발전기설치선을 건조한다.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에 회사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추가해 선박 운항에 필요한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로부터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는 선박 2척을 수주했으며, 현재 옥포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다. 이 선박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엔지니어링 업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활동을 벌였다. 21일 삼성전자는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이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고, 이번 접견 역시 그 일환이다.아울러 양측은 영국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5G 이동통신, 차세대 통신 네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2022 World’s Best Airline)' 10대 항공사 중 9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22위에서 올해 9위로 13계단이나 상승한 결과여서 주목된다.스카이트랙스는 매년 전 세계 항공사를 대상으로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좌석 안락도 ▲직원 서비스 ▲가격 만족도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지오센트릭이 독일에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구축 중인 세계 최초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특히 새롭게 만든 친환경 제품 통합 브랜드도 공개해 주목된다.SK지오센트릭은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22’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는 독일에서 3년마다 개최되며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SK지오센트릭은 터치스크린 콘텐츠 등을 통해 울산에 설립하는 리사이클 클러스터 관련 내용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올해의 SUV(2023 SUV of the Year award)'를 첫 수상했다. 현대차는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최초로 이름을 올려 의미가 크다.2023년 올해의 SUV 평가는 총 4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25개의 차종이 전동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금요일인 오늘(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 기온은 평년(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19~23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다.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다. 강원 영동,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우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늘 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금요일인 내일(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평년(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평년(19~23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3~13도, 낮 최고 기온은 18~22도다. 강원 산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0.1㎜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고, 새벽부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장마철보다 장마 이후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등 여름철 강수 유형이 급변하면서 '장마'라는 표현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기상청은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장마 표현 적절한가?'를 주제로 한국기상학회 특별분과 행사를 개최했다. 관련 학계 전문가와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로 과거와 달라진 여름철 비를 장마로 뭉뚱그려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기상청 안팎의 지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유희동 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 유럽 수주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이 영국 노퍽주 근해에 구축을 시작한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오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완성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LS전선은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에 320kV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주목받는 '초거대 AI'를 지원하기 위한 메모리 기술을 선보였다. 차세대 기술로 시장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메모리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20일 삼성전자는 프로세싱인메모리(PIM)와 프로세싱니어메모리(PNM) 기술을 활용한 메모리 솔루션을 확보한 데 이어, 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들은 삼성전자가 초거대 AI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제시한 솔루션이다. 초거대 AI는 최근 AI 분야에서 화두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이 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로 국가지식재산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효성은 특허청∙한국지식재산협회 주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일 개최된 ‘2022 지식재산경영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식재산경영기업상’은 지식재산의 창출 및 활용, 지식재산 노하우의 공유∙확산 등을 통해 국가지식재산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지식재산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효성은 수소충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공정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비디오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생산라인의 작업자 안전을 개선하고, AI와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선행기술을 내재화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비디오 분석 AI 개발에 성공하고,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는 창원공장 조립라인에 우선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구축한 비디오 분석 AI 시스템은 고사양 산업용 PC와 이미지 센서, 로직 제어기를 연동해 실시간으로 작업자의 위치와 동작을 감지,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자산 상위 100대 기업 중 8곳만 정관에 경영권 방어 조항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해외 경쟁 기업들과 비교하면 소극적 방어수단에 그쳤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발표한 '자산 100대 기업 경영권 방어수단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를 포함한 자산 상위 100대 기업 중 8곳만 정관에 경영권 방어 조항을 채택했다. 8개 기업이 도입한 방어수단도 이사 해임 규정을 상법 특별결의 요건보다 조금 더 강화하거나 시차임기제 도입 정도에 그쳐 적대적 M&A 등에 적극적으로 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수십 개의 이미지만으로도 3차원 입체 홀로그램을 프린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홀로그램은 빛의 간섭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특수 필름상에 기준이 되는 빛과 물체에서 반사된 빛의 간섭 패턴을 기록하여 얻을 수 있으나, 이를 정확히 재현하기 위해서는 수십만 개의 위치에서 얻어진 물체의 시점 영상들이 필요하다.이러한 제약으로 기존 홀로그램 영상은 3D 스캐너 등의 간접적인 방법을 활용해 실제 물체를 CG 데이터로 옮긴 후 수십만 번의 렌더링을 통해 출력해야 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장 SK 울산콤플렉스(CLX)에 첨단 로봇들을 도입한다.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여건 마련,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SK 울산CLX가 이번에 도입한 로봇은 모두 2종이다. ‘로봇개’로 불리는 4족보행 로봇 ‘스폿(SPOT)’, 뱀이 기어가는 듯한 모습의 ‘가디언S’다. 두 로봇은 826만㎡(약 250만평) 넓이의 SK 울산CLX에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면적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근로자 교육,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