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SSDC 2022)'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4년부터 이 행사를 개최한 삼성전자는 오픈소스 중심이었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전 분야로 확대했다. 올해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누구나 SSDC에서 발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사내 개발자들도 대거 참여해 소속 회사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 가능하다. 이번 SSDC는 삼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인증기관 BSI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에 대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ESG 중 지배구조의 주요 항목인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표준이다.LG전자는 국내 전 사업장에서 ▲기업지배구조 ▲공정거래 ▲반부패 ▲인사노무 ▲제조물책임 ▲안전보건 ▲환경·에너지 ▲정보보안·프라이버시 ▲자본시장법 ▲수출규제 ▲지적재산권 등 11개 분야에 대한 준법관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가 그룹사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준법 윤리경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한진그룹은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가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서 그룹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한국공항, 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여행정보 7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담당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활동 소개와 외부 준법경영 관련 전문가의 초빙 강연 등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한다.현대차는 2022 FIFA 월드컵(이하 202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승용·RV 446대, 상용 170대 등 616대의 운영 차량을 FIFA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가운데 236대는 탄소중립 월드컵을 위해 친환경차로 구성됐다. 대회 공식 운영 차량으로 친환경차가 사용되는 것은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전체 승용·RV 운영 차량 중 약 50%인 226대를 ▲아이오닉 5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음극재 핵심 소재인 흑연의 중국 외 공급망을 확보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력 강화에 한층 속도를 냈다.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시라(Syrah Resources Limited)와 천연 흑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19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2025년부터 양산하는 천연흑연 2000톤 공급을 시작으로 양산협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세부 내용을 협의한 후 최종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흑연은 배터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금호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1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박 전 회장과 금호건설, 금호고속, 금호그룹 임직원 3명에게 2267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2267억원의 손해배상은 아시아나항공 사업권 저가 매각에 1866억원대, 금호터미널 저가 매각에 401억원대로 각각 구성됐다. 박삼구 전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 인수를 위해 계열사 자금 3300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지에서 골프장을 운영 중인 스카이72가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의 '버티기 영업' 의혹 제기 등을 반박했다. 스카이72는 19일 "김 의원이 이날 공개한 자료는 모두 허위 내용"이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스카이72가 골프장 계약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정관을 개정하고 대표이사 지분을 늘리는 등 '버티기 영업'을 통해 공항 부지를 무단 점유하려 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다. 지분 매입 과정에서 56억원 상당의 염가매수 차익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내 부품업계의 성공적인 전동화 전환을 위해 5조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더불어 민관 차원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X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포승그린파워'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고 친환경 신재생 발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LX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DL에너지가 보유한 포승그린파워 주식 63.34%를 95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맺었고, 이날 정부 및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LX인터내셔널은 포승그린파워 경영권을 확보했다. LX인터내셔널은 이번 포승그린파워 인수를 시작으로 후속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발굴 및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 공급 및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한 해외 항공사 및 공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6일에서 18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루트회의'에 참가해 타깃 지역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선 정상화 및 취항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루트회의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공항, 관광청 등 항공업계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 개발회의다. 항공사와 공항 간 신규 노선 개발과 취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성 국민의힘 국희의원,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복지차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애플은 18일(현지시간) 10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이날 선보인 10세대 아이패드는 전작과 전면 디자인이 달라졌다. 10.9인치(27.7㎝) 크기의 새로운 아이패드는 전면에 있던 홈버튼이 사라졌고 대신 상단 버튼에 '터치 ID'가 적용됐다. 전면 카메라는 처음으로 가로 방향 가장자리에 배치됐다. 라이트닝 포트를 대체하는 USB-C 포트도 아이패드 모델 중 처음 탑재했다.또 'A14 바이오닉' 칩을 사용해 전 세대 대비 20% 향상된 CPU 성능과 10% 향상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다.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판단아래 지난 9월부터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유치가 결정되는 2023년 말까지 홍보 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 광명공장에서 화재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이 연기됐다.19일 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기아 광명 차량생산공장(오토랜드광명)에서 화재로 소형 컨테이너 한 동이 소손됐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가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기아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오전 9시 30분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아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선 숨진 근로자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반발해 분신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근로자 사망 사고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지엠이 내년 연간 5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한국 출범 20주년을 맞아 19일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 내 성장 비즈니스 전환을 위한 전략과 향후 목표를 제시했다.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2002년 출범 이후 한국에 총 9조원 이상을 투자해 약 260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이 중 약 2400만대를 140개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약 1만2000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국내 공급업체로부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