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필리핀 공항에서 여객기의 활주로 이탈 사고 여파로 발이 묶였던 승객들을 태울 대한항공 대체항공편(보항편)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대한항공은 승객들을 태우고 귀국할 보항편(보잉 777-300ER)이 25일 오후 12시 33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세부 막탄공항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보항편은 세부 공항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현지시간 오후 4시 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9시 40분 도착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이수근 부사장을 단장으로 한 관련분야 임직원(정비·안전보안·항공의료·운항·객실·운송·현장지원팀) 등 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시그넷이 국제 전기차 충전 협의체 '차린(CharIn)'이 개최하는 ‘차린 테스티벌&컨퍼런스 아시아 2022’에 테스터 및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이달 24~27일 경기도 안산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치러지는 공식 행사다.차린은 전기차 충전 방식의 소프트웨어 표준화를 주도하는 국제 민간 기술협의체로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 브랜드 및 충전기 관련 200여 개 기관이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KERI가 지난 해 세계 최초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공개하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을 이달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은 가상 체험 공간인 '제트랜드'에서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와 함께 이뤄진다. 제트랜드는 삼성 청소기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체험할 수 있도록 네이버Z의 오픈형 메타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신뢰성 품질 강화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객품질연구소에서 한국신뢰성학회와 ‘신뢰성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 한국신뢰성학회 박정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신뢰성학회는 신뢰성 이론 발전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신뢰성 기술 향상 등을 위해 1999년 창립된 학회다. 산업공학, 응용통계, 전기전자, 정밀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 및 공공기관, 기업 등에 신뢰성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오고 있다.신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One&Only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경숙(73) 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우정선행상은 2001년부터 우리 사회의 숨겨진 선행과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이 날 시상식에는 이웅열 오운문화재단 이사장과 손봉호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지난해 수상자 등이 참석, 올해의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올해 우정선행상 대상으로 선정된 최경숙 씨는 45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전국 경찰 기동대, 범죄수사과 차량으로 'QM6' 67대를 납품했다.25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가 경찰 차량에 필요한 기본 품질, 안전성에 더해 기동대 작전, 범죄 수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 정숙성 등에서 현장 경찰 근무자들 선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납품 배경을 밝혔다.회사 측은 QM6가 중형 SUV이지만 중대형 이상의 실내 공간을 제공해 동급 SUV 모델 중에서 2열 공간이 가장 넓다고 설명했다. 2열 시트가 절반으로 접혀 트렁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하겠다고 밝혔다.24일 국회 과방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방위에 "오후 8시 30분에 국정감사장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과방위는 '카카오 먹통' 사고의 원인이 됐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해 최태원 회장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국정감사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하지만 최 회장은 지난 21일 과방위에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일본 포럼'을 SK그룹이 준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4000억원대의 손실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1550억원, 영업이익 9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4일 공시했다.작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은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1.0% 감소했다. 순이익은 5920억원으로 같은 기간 77.2% 줄었다.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 감소는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생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주기와 같이 유족과 일부 삼성 계열사 사장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할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재계에 따르면 25일 이 회장의 2주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부회장 등 유족과 일부 사장단만 경기 수원시 선영을 찾아 비공개로 추도식을 가진다. 공식 추모 행사는 열지 않을 예정이다. 사내에서도 공식 행사 대신 계열사별로 온라인 추모관을 별도 운영한다.지난해 추도식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글로벌 시총 100대 반도체 기업 중 한국 기업은 3개뿐이고, 시총 순위와 수익성은 최근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1월~9월 평균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대 반도체 기업의 경영지표 비교를 실시한 결과, 100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시총 100대 반도체 기업에 속한 국내 기업 3곳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다. 삼성전자는 분류상 반도체 업종에서 제외되나, 메모리 분야 1위여서 포함됐다. 이는 중국(42개사), 미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이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일어난 A330-300 여객기(KE631) 활주로 이탈 사고 수습을 위해 40여 명을 현지 급파한다.24일 대한항공은 이수근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을 책임자로, 관련분야 임직원(정비·안전보안·항공의료·운항·객실·운송·현장지원팀) 40여 명을 필리핀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현지 파견에는 국토부 감독관 2명,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3명 등도 동승한다.세부 막탄공항은 오후 5시(한국시간)까지 활주로 폐쇄가 연장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활주로 운영이 재개되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타2' 엔진 품질비용을 2년여 만에 다시 반영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량 차질에 올해 판매목표도 432만대에서 401만대로 하향 조정했다.24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매출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지분 포함) 1조4115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판매대수는 102만5008대다.현대차의 3분기 판매량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불출석을 통보한 최태원 SK 회장에 대한 비판을 한목소리로 쏟아냈다. 과방위는 최 회장이 국감 출석에 응하지 않을 경우 상임위 차원의 고발 조치와 동행명령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1일 과방위에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과방위는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이 됐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의 관리 책임을 묻기 위해 최 회장을 이날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채택했다.최 회장의 불출석 사유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화그룹이 총 36명 규모의 추가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며 올해 인사를 마무리했다.24일 ㈜한화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등은 지난 12일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올해 임원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현대자동차가 24일 경총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경총 이동근 부회장,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와 자문단장을 맡은 이채필 전 고용노동부장관, 종합심층진단의 총괄책임자(PM)인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및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종합심층진단은 지난 7월에 체결한 경총과 현대차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국내 최초의 경제단체-민간기업 협력 프로젝트다.연구진은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