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최근 이슈가 되는 불법파업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청구를 제한하는 노조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 인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국민 1023명을 대상으로 불법파업에 대해 손해배상청구를 제한하는 입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51.8%가 '부당하다', 19.5%가 '매우 부당하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부당하다고 답한 이유는 ▲재산권 침해와 불법행위 방조는 무차별적 파괴 행위 유발 ▲법 체계 위반에 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이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 의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SK이노베이션은 ‘정유에서 그린 에너지까지’를 주제로 SK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창사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K 울산CLX 본관 로비 1층에서 이달 28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는 지난 17~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전시를 울산으로 옮겨온 것이다.이번 전시는 SK이노베이션의 60년 역사와 비전을 구성원들에게 전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지난 2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이미지 초고해상화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KETI 지능형영상처리연구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Mobile AI & AIM 2022 워크숍'의 '실시간 이미지 초고해상화 챌린지'에 참여했고, 전 세계 28개 팀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 점수를 기록했다.이 워크숍은 AI 및 컴퓨터 비전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유럽컴퓨터비전학술대회(ECCV)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재계가 방한한 오스트리아 외교부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섰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4일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오스트리아 외교장관을 접견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오스트리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접견은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더 샬렌베르크 장관이 방한하며 이뤄졌다. 접견 자리에는 필립 가디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AFEC) 부회장과 볼프강 앙거홀처 주한오스트리아대사가 참석했다. 접견에서는 양국 경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손 회장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이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인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임직원이 직접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이날 오후 약 20명의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효성에서 제공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주관 대기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ERA는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정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 분야 오염물질에 대한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성을 평가하고 있다.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은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한다.이번 평가에서 LG전자는 ▲중금속(구리·아연·납·니켈·카드뮴·크로뮴) ▲휘발성유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스마트십, 스마트함정에 적용할 사이버보안 기술 국산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개최한 ‘2022 스마트모빌리티 세미나’에서 ‘2024년 선박 사이버보안 의무화 규정에 대한 국산화 개발 계획’과 ‘선박 사이버보안 규정 함정 적용방안 제언’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에는 ▲육상·해상 모빌리티 분야의사이버보안 국제 규정 동향 ▲해양 사이버보안 사고 동향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선박 사이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의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에서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오버런·over-run)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해당 여객기가 파손되고 공항의 활주로가 일시 폐쇄됐다.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23일 오후 6시 35분 출발해 세부 막탄공항으로 향한 A330-300 여객기(KE631)가 현지 기상 악화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했다.해당 여객기는 강풍과 폭우가 내리는 현지 악천후로 인해 3번의 착륙 시도를 실시했다. 결국 예정시간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착륙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경구를 언급하며,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비즈니스 전환(Transition) 등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찾으면서 위기 이후 맞게 될 더 큰 도약의 시간을 준비하자"고 그룹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당부했다.2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21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열린 '2022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우위직 이환위리'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로,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분위기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의 체험 공간을 오픈했다.LG전자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루프스테이션 익선’에서 ‘오브제 유니버스(Objet Univers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회사 측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익선동은 혁신적인 신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장소로 적격"이라며 "오브제 유니버스에는 19대의 무드업 냉장고가 100그루가 넘는 나무, 수백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기아 'EV6 GT-라인'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23일 기아는 독일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MS)가 실시한 전기차 모델 비교 평가에서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50을 제쳤다고 밝혔다.AMS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다. 이번 비교 평가는 EV6 GT-라인과 Q4 e-트론 2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의 해외 법인들이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를 두 손 모아 기원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베트남·싱가포르·중국·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페루 등 11개국 1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부산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사진을 본사에 보내왔다.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BMP)에서 근무하는 카타지나 루바스는 부산을 갔다 온 기억을 회상하며 “광안리 해수욕장은 사랑스러운 곳이었으며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한국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오는 2030년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해 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고, 김진표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7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석권했다.대회 최상위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에서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찬준, 이정우, 이창욱 선수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레이싱 기량을 펼쳤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기존 이정우 선수에 올해 이찬준, 이창욱 선수를 영입하며 평균 나이 23세의 최연소 팀으로 운영하고 있다.김진표 엑스타 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태국에서 '갤럭시 Z 플립4' 마케팅을 강화했다.삼성전자는 태국 방콕의 중심지인 수쿰빗 지역을 관통하는 수쿰빗 라인 스카이 트레인(Sukhumvit Line Sky Train)을 갤럭시 Z플립4 이미지로 랩핑(Wrapping)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쿰빗 지역은 방콕 시내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으로 시암 스퀘어, 센트럴 월드, 시암 파라곤 등 초대형 쇼핑몰과 광장이 밀집한 지역이다. 이번 캠페인은 구글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Z 플립4와 구글을 상징하는 다양한 앱 이미지들이 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재계의 시선이 오는 27일에 쏠려있습니다. 삼성전자 정기 이사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3분기(7~9월) 실적을 보고하고, 회사의 각종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재계 순위 1위 삼성전자의 일거수일투족은 항상 관심거리지만, 이번엔 주목도가 남다릅니다. 삼성전자 창립 기념일(11월 1일) 직전이기 때문인데요. 이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취임 시기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시점입니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현재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4명 총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주총회 소집과 이에 제출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