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은 다 쓴 보험약관 용지를 재활용 해 만든 '마음튼튼 KIT' 전달식을 지구의 날을 맞이해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부터 제정한 민간중심 세계 기념일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 지점에서 모아진 불용약관은 제지회사를 통해 압착, 탈묵, 표백 과정 등을 거쳐 아동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마음튼튼 KIT'으로 새롭게 탄생했다.이 KIT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5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와 관련해 "고위 정치인들이 청탁과 압력을 가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정 협의회 과정에서 전세사기 사건에 유력 정치인이 개입됐다는 말이 있던데, 정치권이 개입할 여력이 어디에 있느냐'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아파트에서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리는 건축업자 남모 씨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공언련)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주간 모니터 결과가 어제 발표됐다"며 "공영방송의 노골적인 민주당 봐주기 행태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반복됐다"고 질타했다.이어 "지난주는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당대표 캠프에서 활동하며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돈 봉투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다는 검찰 발 뉴스가 쏟아지기 시작했다"며 "충격적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민주당의 이중성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복한 지구,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은 ▲지구의날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걸으며 줍기)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 ▲눈으로 보는 기후변화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 ▲도전!!제기차기 달인의 베란다 텃밭 꾸미기로 구성됐다.교육과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중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은 유아 이상,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은 유아 이상의 어린이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잠시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전국 56개의 렉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3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빚을 빚으로 돌려막는 다중채무자 10명 중 3명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이라는 의미다. 특히 다중채무자의 연체액이 1년 전 보다 25.5% 급증하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고, 이에 따라 부실 가능성이 큰 채무자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17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취약차주 수는 12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주변 친지로부터 부고를 받고 고인의 사망 경위를 물어보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다른 질병으로 숨진 것 같다는 설명을 들을 때가 종종 있다. 병원을 찾아갈 당시에는 없었지만 입원이나 진료·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감염을 의미하는 '의료관련감염'의 위험성이 확인될 때마다 의료기관 방문이 꺼려진다. 물론 어치구니 없는 일이고 유가족 입장에선 억울하기 짝이 없는 비극이다.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 병원을 일컫는 급성기병원 입원환자의 7~15%에서 발생한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의 조사결과이다. 전세계가 병원감염의 위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의 주차와 교통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주차장으로 사용됐던 성남시 삼평동 641번지 판교 구청사부지를 엔씨소프트에 매각했으나 차량 800여대는 주차장을 못구해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됐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은 11일 성남시의회에서 '3년뒤 우리 성남시 어떻게 바뀌어 있어야 할까요?'라는 5분 정책 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성남시는 최근 삼평동 641번지 판교 구청사부지에 대한 일방적인 공유재산 매각을 결정해 지난 3월말 매각대금 8300억원을 받아 최종적으로 엔씨소프트로 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1일 게임업계에서는 아트북 완판,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업무협약(MOU)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넥슨이 '던파 진 각성 아트북' 예약 판매 개시 10분 만에 온라인 초판 물량 4700부를 완판했고, 넷마블이 더 샌드박스와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텀블벅과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블랙핑크 더 게임' 공식 SNS에서 블랙핑크 아바타가 공개됐다. '2023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 마감이 4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민의 61.9%가 성남시의료원(수정구 태평동 소재)을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하는 방식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는 시의료원에 대한 시민 인식과 이용 실태 파악을 위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13일간 성남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과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619명(61.9%)이 성남시의료원 운영방식 개선방안을 묻는 설문에 '대학병원급에 위탁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현재와 같이 '성남시에서 자체 운영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0일 게임업계에서는 아트북 예약 판매,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봄맞이 세일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의 역대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 '던파 眞 각성 아트북'을 예약 판매하며, 넷마블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을 열고,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가 지난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넥슨이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넷마블의 가상
청년들이 숨고 있다. 대한민국 청년 100명 중 2~4명은 방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버거워하는 고립·은둔 상태다. 일반적으로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고립' 상태에 놓였다고 본다. 고립된 상태에서 외출이 거의 없이 본인의 방 또는 집안에서만 6개월 이상 생활하면 '은둔'하고 있다고 정의한다. 소위 말하는 '은둔형 외톨이(은톨이)'다.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 세대가 휘청거리면 사회 전체의 역동성이 떨어지고 활력도 잃게 된다. 경제구성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주변만 겉도는 기간이 길어질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년) 5주기 추모제가 30일 수원시연화장 추모의 집에서 열렸다.수원평화나비가 마련한 이날 추모제는 헌화, 추모사, 약력 소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수원시가족여성회관과 수원평화나비는 5주기 추모 특별전 ‘지금, 다시 기억’을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갤러리에서 4월 14일까지 연다. 안점순의 사진과 홍보영상을 비롯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미지 34점, 작은 평화의 소녀상 등 조각작품 13점 등을 전시한다.1928년 태어난 안점순은 14살 때 1941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어스아워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그랑서울'이 행사를 진행하며 GS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황사'라는 불청객이 봄바람을 타고 어김없이 찾아온다고 한다.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 가운데 일부가 북서풍에 실려 남동쪽으로 이동해 오늘(23일) 오후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서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이상으로 짙게 나타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기상청은 지난 21~22일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만주 쪽에서 발원했던 황사 대부분이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달한 저기압을 따라 우리나라 북쪽으로 지나가겠으나 일부는 남동쪽으로 이동해 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