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및 전국 16개 지역검사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검사국장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농축협의 직장 내 괴롭힘(갑질), 성비위, 횡령 등 임직원 비리 사고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하고, 감사 시 피해자 보호 및 상담절차 준수, 2차 가해 여부 등을 더욱 철저히 조사해 무관용으로 엄중 징계할 것임을 강조했다.또 내달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역검사국·지역본부 합동으로 조합원실태조사 및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이 비상이 걸린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6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동선 병원장을 시작으로 총 45명의 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차량에서 헌혈에 참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계에 작은 힘을 보탰다.세명기독병원은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디다. 이날도 사전 공지를 통해 참여한 직원과 미리 신청하지 못한 일부 직원도 현장에서 접수해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첫 헌혈자로 나선 한동선 병원장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1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을 맞이해 그간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에게 새해 인사와 안부를 전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갖지 못했던 나만의 시간도 즐길 필요가 있다.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동안 무언가에 열중하고 싶은데, 몰입할 만한 것이 마땅치 않다면 지금 소개하는 웹툰 세 편을 읽어보라. 작품의 매력에 빠져 있는 동안 당신의 명절이 어느새 끝나가고 있을 테니까. ◆외전으로 돌아오는 '나 혼자만 레벨업'21일 설 연휴의 시작과 함께 '나 혼자만 레벨업'의 외전이 카카오페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융권은 상품 홍보, 취약계층 지원, 마케팅 영상 공개 등 다양한 경영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지난주까지 80억원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서울시 화재피해가정을 추가 지원하는 '지속돌봄 사업' 행사를 진행했다. ABL생명은 자사 치매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ABL치매케어서비스'의 특장점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 누적 판매 80억 돌파삼성화재는 자녀보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앞으로 유가가 급등할 경우 경차 이외에 1톤 이하 화물차 및 이륜차 보유자도 유류세 환급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세를 찾은 만큼 당장 유류세 환급은 적용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이번 유류세 환급 대상 확대는 고유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민생고를 덜어주는 대책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적용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라 유류세(교통·에너지·환경세, 개별소비세) 환급 대상 확대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지금까지는 1000c
2023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일만 팔천 신한가족 여러분, 늘 감사하고 소중한 고객님과 우리 사회 곳곳의 이웃 여러분,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계묘년(癸卯年) 한 해, 가정과 일상에 행복과 성취가 가득하시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오미크론 확산으로 지난 한 해를 힘겹게 시작했습니다. 직원과 가족들의 확진이 이어졌고, 절반 이상의 창구가 비어 버린 영업점이 속출했습니다.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습니다.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동료들의 빈자리를 채우며 고객에게 정성을 다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새해에는 아주 속도감 있게 (대출·세금 등) 수요 규제를 풀 생각"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연착륙을 위해서는 수요 규제를 빠른 속도로 풀어서 (부동산 경착륙 방지) 낙하산을 매달아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지금처럼 금리가 높고 집값이 떨어지면 수요자들이 집을 구매하기보다는 임차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국민의 거주비 부담을 줄여주려면 임차료 부담을 낮춰야 하고, 그러려면 집을 임대하는 다주택자의 세금
검은 토끼의 해를 의미하는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세계 경제는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유럽의 에너지 수급 불안도 커지면서 성장률이 2.2%에 머물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예상했다. 지난해 3.1%보다 0.9%p 내려간 수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위기를 제외하고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올해 대다수 국민의 삶이 작년보다 더 힘들 것으로 우려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의 공장이었던 중국의 갑작스런 조업 중단과 봉쇄로 제품 출하가 지연되면서 비용 최소화와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형성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확실하게 응징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예정됐던 오찬 일정을 취소하고 국가안보실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윤 대통령은 29일로 예정된 일정 대신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기로 했다. 이는 비행 물체에 대한 감시, 정찰, 요격 시스템과 공격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토교통부는 악질적인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전세사기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하겠다고 25일 밝혔다.TF는 전세사기 피해 상황의 심각성, 복잡한 채무 관계 등을 고려해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지자체, 사법기관 등 외부 기관의 인력 보강도 추진한다. 국토부 고문 변호사, 법률 전문가, 학계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자문단도 운영할 계획이다.TF는 최우선 과제로 HUG의 피해 임차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1일 게임업계에서는 신규 던전 업데이트, 이벤트 던전 공개, 베스트 파트너상 수상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넥슨이 '테일즈위버'에 신규 던전 '아페티리아'를 업데이트했고,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이벤트 던전을 열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스토브인디 어워즈 2022'에서 '러브 딜러버리'가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고, 5민랩이 '스매시 레전드'의 신규 레전드를 공개했다. 원더피플이 '슈퍼피플 2.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9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문제점을 날카롭게 따졌다.김용현 의원(구미)은 "경북도개발공사 이익배당금 수입 60억원 지급 결정이 올해 3월에 결정돼 지난 7월 제1회 추경 시 반영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지연해 예산 효율을 떨어뜨렸다"며 "가용할 수 있는 세입이 발생하는 즉시 예산에 반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임기진 의원(비례)은 힐링 기능성 바이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4일 게임업계에서는 겨울 테마 추가 업데이트, 점령전 도입,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넷마블이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겨울 테마를 적용했고, 넥슨은 '문명: 레인 오브 파워'에 불가사의 점령전을 도입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원격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오딘 링크'를 내놓았으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겟앰프드'의 스토브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에 나선다
지난 3년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COVID19)는 우리 삶의 곳곳에 침투해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그 중 우리 산업계에 나타나는 뚜렷한 현상 중 하나는 구인난을 호소하는 기업의 증가일 것이다. 혼인과 출산율 저하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현장에서 인력을 어렵게 채용해도 해당 인원이 실업급여 수급만을 목적으로 3개월 후 이탈하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이에 따라 다양한 대비책을 세우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역량부족과 세대변화에 따른 노동시장의 빠른 분위기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 절반은 코로나19 유행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명 중 6명은 새로운 감염병 출현을 걱정하고 있었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2'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에 대한 인식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등장으로 감염 심각성 인식은 하락한 반면, 감염 가능성 인식은 최고치를 기록했다.특히 팬데믹 장기화 속에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화로 코로나 위험에 대한 두려움이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코로나 대유행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