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인권경영 최고의사결정 및 자문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위원회는 김준기 예보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유엔 전문기구 인권전문가, 인권 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내·외부 위원 총 7명으로 구성했다.위워노히는 이날 회의에서 예보의 업무 특성과 정부 정책 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추진계획에는 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20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의 국방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18일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와 19일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는 국방위원회 간사인 백승주 의원이 군인권센터 방문에 협조한 부대지휘관에게 벌을 줘야한다며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며 "의석을 113석이나 가진 제1야당이 군부대에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이 무엇인지는 관심이 없고, 시민단체 흠집 내기에만 열중하니 한심스러운 일"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백승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가 '일본 전범 기업 제품 표시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 이 조례안은 지난 15일 황대호(33·수원4) 경기도의원 대표발의로 도의원 27명이 발의한 것으로 도내 초·중·고가 보유 중인 일제 '전범(戰犯) 기업' 제품에 '일본 전범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라는 스티커(사진) 부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조례안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 항쟁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쾌적한 포항철강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출범한 '포항산단 생태복원협의회'가 19일 포항철강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협의회는 포항철강관리공단,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포항환경운동연합으로 구성됐다.이날 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나주영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등 시민단체, 철강공단 기업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협의회는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병원 쇼핑이나 회전문식 입원 등 부적절한 병원이용과 청구에 대해 정부가 감시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는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진료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50개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2019년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기획현지조사는 1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가 대상 기관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조사대상 기관은 크게 세 분야로 이뤄진다.첫째는 의료급여 외래진료 과다이용자 상위기관이다. 의료쇼핑, 약물과다, 중복처방 등 과다이용자가 많이 포함된 기관의 청구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15일 구로구의회 임시회에는 2019년 1차 추경예산안이 상정됐다. 추경예산 20억원 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5억 2천여 만원이 구의원 '개인 사무실 신설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됐다. 구로구의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3개 자치구에 의원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구로구도 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소속 김희서 구의원만 홀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김희서 구의원은 19일 본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구의회 의원들은 3~4명이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데,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1차 수원시 환경교육위원회’를 열고, 수원시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과 올해 추진할 환경교육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환경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교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효율적인 운영과 사업 실효성 향상 방안 등을 자문했다.‘제2차 수원시 환경교육 계획’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환경교육 친화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3대 목표, 5개 추진전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선3사 하도급갑질피해하청업체대책위원회와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 및 시민단체들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하도급 갑질문제 해결 없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정부여당에 대해 인수합병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대우조선해양이 공정위로부터 2차례 하도급법 위반 사실로 제재를 받았지만, 사실 인정조차 하지 않고 사과나 재발방지를 약속하지 않고 있으며, 피해보상은 하지 않은 채 공정위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대응하려 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대우조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도로표지판이 알아보기 쉽게 개선돼 글자는 커지고 영문 표기는 통일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안전한 도로환경 및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영인 서울대학교 교수 주재로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도로관리청,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이번 도로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유승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소비자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소액기부 활성화를 위해 1000만원 이하 기부금에 적용 되는 세액공제율을 2배로 인상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에 대한 모금단체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듣는다.첫 순서로 유승희 의원이 ‘소액 기부자 세액공제율 상향조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소득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올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수원시에서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8일 서울스마트쉼센터를 방문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직접 경험한 학부모, 교사로부터 가정, 학교의 실상과 어려움을 듣고, 상담사 및 전문가의 교육‧상담 사례, 학계‧민간단체의 활동내역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교사들은 유·아동과 청소년의 심각한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와 이에 대한 대응의 어려움을 적극 전달했다.전주혜 미디어미래연구소 팀장, 김교륭 연세아이웰 소아청소년과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7일 서울 중구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방치하는 중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발암물질이 포함된 최악의 중국발 살인미세먼지의 공포와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각종 산업폐기물의 잔재와 중금속이 섞여있는 먼지이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에 참여할 법인이나 단체를 8일부터 4월 1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은 올해 경기도가 도비 2억원을 들여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료급식소 이용자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할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직접 재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는 보조사업자로 20개 단체를 선정, 지역농산물 및 농자재 구매비용 등의 사업비를 연간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건비 및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5일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가치, 새로운 행복’을 비전으로 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종합계획은 2019~2023년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도시농업 사례 발굴 ▲도시농업 일자리 창출 ▲도-농 상생 공동체 구축 ▲도시농업 공간 확보 ▲민관협치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34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이날 발표된 도시농업육성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도는 도시농업의 도-농상생의 가치 실현과 소통을 위해 시·군별 도농상생협의체 구축을 독려하고, 도시농업 공동체 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