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개최한다.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공정과 상식'의 신뢰받는 시정을 펴나가려고 마련하는 자리다.인사회 일정과 장소는 ▲7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8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9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중앙고등학교 체육관 ▲10일 오후 2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등이다.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지방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경북도는 도내 어디든지 빠르고 안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올해 총 178지구, 3조1690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사업 마무리에 집중한다고 밝혔다.세부 계획을 보면,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에 1104억원 및 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이 시장 중심 연구, 정부 정책 연구, 미래보험경영 연구를 올해 주된 연구 방향으로 제시했다. 안 원장은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장과 교감을 확대하는 시장 중심 연구, 정부의 산업정책을 리드하며 민·관 협력의 토대를 제공하는 정책연구, 미래 보험시장에 대비하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보험경영 연구를 주된 연구 방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안 원장은 보험시장 환경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국제규범과 다변화되는 보장 수요 대응이라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기업의 일감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구매상담회와 전시회 등 '국내판로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5개 원전본부와 한강수력본부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정비·구매 담당자와 직접 대면상담할 수 있는 구매상담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 등 국내 주요 전시회 참여 부스 임차료 등 기업별로 최대 5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전시회 참여 비용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중소기업이 원자력 이외의 차세대 유망 분야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획재정부가 협조할 경우 최대 400원으로 예정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탑승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향후에도 강경 태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서울의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공공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중교통 요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신임 행정원장(국무총리 격)에 '방역 영웅' 천젠런(陳建仁·71) 전 부총통을 임명했다. 그는 지방선거에 참패한 민진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게 됐다. 27일 중앙통신사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차이 총통 집권 1기에 부총통을 지냈던 천 지명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지난 2020년 대만이 방역 모범국으로 주목받는 데 기여했다. 그해 5월 4년 간의 부총통 직무를 마치고 학자로 돌아갔다가 이번에 지방선거 참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2023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설명했다.신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1497개에 달하는 사업을 검토해 낭비성 예산 258억원을 절감하고, 예산 심사 조정을 통해 1660억원을 절감했다"며 "절감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148개 공약사업 추진과 시민 여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융위원회가 증권형 토큰(STO)을 전면 허용하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갤럭시아에스엠(이상 코스피) ▲텔레필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갤럭시아에스엠은 전장보다 600원(29.85%) 상승한 2610원에 장을 마쳤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760원(13.22%) 오른 65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갤럭시아에스엠은 증권형 토큰이 전면 허용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갤럭시아에스엠은 전자결제 핀테크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보스포럼 참석차 방문 중인 스위스에서 해외투자자들을 만나 "세계 경제 성장둔화 등 올해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9위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경상수지 흑자 지속 전망 등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은 견고하며 대응여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한국경제 설명 특별세션을 열어 해외 금융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상황 및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19일 오후 4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행사는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김명식 교수)이 참여했다.취리히 연방공대는 아인슈타인, 폰노이만을 비롯해 2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이다. 유럽 내 양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데, 특히 초전도 양자컴퓨터에서 최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인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망한 근로자가 644명으로 집계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도 256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사망자는 전년보다 39명 줄었지만 법 적용 사업장에서의 사망자는 오히려 8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은 공사 규모 50억원 이상)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까지 처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B737-8 도입을 통해 친환경과 노선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B737-8 1호기를 도입해 김포~부산 노선에 투입했다. 이달 말 2호기를 도입해 국제선으로 운항할 예정이다.B737-8은 기존 운용 중인 동급 기종(B737-800) 대비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을 약 14% 저감할 수 있는 등, 연료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항공기다. 최대 운항 거리도 1000㎞ 이상 늘어나면서 싱가포르·인도네시아·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운항할 수 있는 등 노선 확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고강도 '제로 코로나' 정책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재로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0%에 그쳤다. 이는 문화대혁명(1966∼197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2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세계은행, 블룸버그통신 등의 예상치 2.7∼2.8%를 다소 웃돈 실적이다.작년 4분기 GDP 증가율은 2.9%로 집계됐다. 이 역시 로이터통신의 전망치 1.8%보다 높은 수치다. 지난해 중국의 GDP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이 기존 관행을 탈피하고 솔선수범형 경영을 펼치고 있다.대구은행은 13일 임원회의를 개최했다.그동안 새해 첫 임원회의는 경영전략을 세우는 자리로 각 본부별 임원이 돌아가면서 담당 현안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황 행장이 대구은행의 컨설팅 전략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각 본부 부서별로 현안을 보고만 하던 기존 형식의 틀을 깨고 자유롭게 발제를 이어갔다.자유롭게 도출된 의견들은 1월말 예정된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각 본부 전략과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황 행장은 10년 이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업무의 간소화, 자동화를 통해 학교가 학생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경북교육청은 2023~2026 경북미래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4대 정책 방향 중 하나로 '혁신하는 교육지원'을 설정하고 교육활동 중심의 행정혁신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업무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ve, Service) 업무경감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실행에 옮겨 학교업무의 디지털 전환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