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올해 38억원을 투입해 3000대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1월 29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대상자에게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성남시 등록 차량 중에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다.이와 함께 대기관리권역인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양평, 가평, 연천 제외)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정부 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올해 완성차 해외공장 출하 증가 등으로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8% 늘어난 4조5135억원, 영업이익은 12.5% 증가한 192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5% 상회했다”며 “기대치를 상회한 외형성장은 국내물류, PCC(완성차해상운송), 기타 해외물류 부문에서 주도했다”고 밝혔다.양지환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PCC사업부문은 매출액 447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매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브랜드의 신모델 출시 일정을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쌍용차는 28일 프로젝트명 ‘C300’으로 개발해 온 신차명을 코란도로 확정하고 3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보면 코란도는 2011년 준중형 SUV인 코란도C로 재탄생한 지 8년 만에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새로 선보일 코란도는 최근 글로벌 SUV 모델들의 디자인 트렌드인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인 ‘로우 앤드 와이드’(Low & Wide)를 적용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했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250억원으로 전년 수준(2조249억원)을 유지했다고 25일 공시했다.매출 역시 35조1492억원으로 전년 수준(35조1446억원)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8882억원으로 전년보다 21.2%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 조업중지(Shut Down)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했고 신흥국 환율하락 등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실적을 견인한 곳은 전동화와 핵심부품 부문이다. 매출은 1조8047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25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향후 실적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25조6695억원, 영업이익은 35.4% 감소한 5011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현대로템의 영업적자 확대에 의한 기계부문의 적자 전환, 팰리세이드 등 신차 출시 증가에 의한 마케팅 비용 증가, 이종통화 환율 약세 영향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김평모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은 개발비 조기 반영과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올해 팰리세이드 등 신차 사이클과 그룹 내 지배구조 개선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2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5011억원을 기록했다”며 “신차 초기 수익과 비용의 비대칭에 따른 자동차 부문 이익률 하락과 현대로템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송선재 연구원은 “하지만, 각종 비용집행으로 인해 부진했던 4분기를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증익 사이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했다.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늘어난 25조6695억원, 영업이익은 35.4% 줄어든 5011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다섯 분기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유지웅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연결실적 편입 대상인 현대로템이 약 200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개발비 조기 인식과 일회성 세금비용으로 인해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신영증권은 25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전했다.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25조6700억원, 영업이익 501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33% 하회했다”며 “차량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60% 늘어난 4630억원이었지만 안전·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재료비 증가와 신흥국 통화 약세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2.3%에 그쳤다”고 설명했다.문용권 연구원은 “금융사업부와 기타사업부의 이익은 각각 1100억원, 370억원으로 감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지난해 기아자동차가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했다.기아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54조1698억원, 영업이익은 74.8% 증가한 1조15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지난해 매출액 증가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 때문이며,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2017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기아차의 지난해 판매는 도매 기준으로 국내에서 전년 대비 2.0% 증가한 52만861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간 3조원을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대비 0.9% 늘어난 97조2516억원, 영업이익은 47.1% 줄어든 2조422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이후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밑돈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에서도 전년 대비 63.8%나 줄어든 실적을 내놓으며 사상 처음 1조원대 순익을 냈다.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01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4% 급감하면서 또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업 설명회인 크라우디 데모데이 ‘CNL 시즌6’가 23일, IBK파이낸스타워 대강당에서 열렸다CNL 시즌 6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가 진행하고 있다.크라우디가 엄선한 4개 스타트업의 발표를 듣고, 해당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매회 약 200명이 찾는 CNL은 개인투자조합, 엔젤클럽, 자산운용사, 증권사, VC 등 다양한 전문 투자처부터 일반 대중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IR발표를 듣는다.‘CNL 시즌6’에는 국내 최대 창업리그인 ‘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해 컨센서스를 5.7% 상회할 것”이라며 “미국 가격 인상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전망”라고 설명했다.장문수 연구원은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인증 영향으로 부진한 유럽 시장에선 신차용(OE) 볼륨이 감소하겠으나 미국 시장에선 주요 거래 유통업체 영업활동 악화 속 넥센타이어가 속한 가격 낮은 티어 업체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자회사인 한국타이어 매출 부진으로 로열티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 내 타이어 딜러의 경영 악화로 한국타이어 유통망의 위험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한 341억원, 매출액은 5.8% 증가한 21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중국 신차용(OE) 타이어 수요가 감소하고 유럽의 경우 국제표준시험방법(WLTP) 도입으로 인한 O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1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남정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순환출자구조, 일감몰아주기 해소 및 경영권 승계작업을 위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연내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에서 예상되는 다양한 개편안 중 현대글로비스의 현대모비스 지분 매입 방식으로 순환출자 구조 문제를 먼저 해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남정미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현대글로비스+현대모비스+현대차 3개사를 투자사-사업사 분할·합병을 통한 지주사 체제 구축으로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쌍용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주요 4개 차종을 무상으로 대여해준다고 17일 밝혔다. 고객들은 설 연휴 일주일간 쌍용차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가족들과 함께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고객 시승단에게 제공되는 차종은 티볼리 아머(20대), G4 렉스턴(10대), 렉스턴 스포츠(10대), 렉스턴 스포츠 칸(10대)이며 모두 2019년형 모델이다. 시승단에 참여하려면 오는 27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대가 제공되며 설 연휴인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