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앨리스 멤버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이날 매체 YTN은 소희가 1년 간 교제해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고 소속사 아이오케이도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다"며 "소희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고 전했다.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결혼 소식과 은퇴 소감을 전했다. 소희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을 만나게 됐다. 이제는 서로에게 너무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방송 사업자 소유제한 규정 등을 위반한 기업들에 대해 잇따라 시정명령을 내렸다.다만 최근에 국가 경제규모의 성장과 방송 경영환경의 변화 등을 반영, 방송법 시행령상 '대기업의 자산총액 기준 10조원'에 대한 개정 필요성이 언급되는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 고발 등 조치는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방통위는 2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대구문화방송(MBC)의 지분을 30% 이상 보유한 마금, 울산방송의 지분을 30% 소유한 삼라, YTN DMB 주식을 17.26% 소유한 경남기업에 대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설'이 1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추미애 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은 "박근혜 탄핵 직전 분위기"라고 일축했다.추 당선인은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박근혜 탄핵 직전, 탄핵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씨를 총리 지명한 것과 유사한 느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그러나 (당시) 국회 동의를 얻지 못하고 실패했다"며 "박근혜 정부가 탄핵으로 마무리됨으로써 결국 총리 한 사람이 들어가서 바꾸지 못한다는 게 증명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대 총선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하자, 12일 여야는 일제히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를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는 물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만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우선, 민주당 당선인들은 이날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국정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국민들께서는 이미 투표로 말씀을 하신 것 아니겠나. 이제 대통령이 진심으로 그에 대해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그 자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도 야당의 협조와 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한 셈이다. 하지만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당선인은 이날 일각에서 제기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조국 대표와의 회담'에 대해 "제가 아는 대통령은 안 만날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때 일장기에 경례했다는 보도와 관련,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출연시켜 편파적으로 방송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표준FM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지난해 3월 16일 방송분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방송소위는 이어 진행자가 국민의힘 측 출연자의 발언을 여러 차례 끊으며 비웃거나 언성을 높이는 등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2023년 3월 14일)과, 대통령 국정 수행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종섭 주 호주 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전격 사퇴했지만, 4·10 총선에서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의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내든 이 대사의 '조기 귀국'을 넘어 '사퇴'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황상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정말 잘했다"며 "이 전 장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을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이혜훈 전 의원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 논란에 대해 18일 "총선에 이런 대형 악재가 없다"고 지적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이종섭 대사는 공수처가 소환하면 빨리 들어오라고 한 것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거취를 빨리 결정하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신평 변호사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죽을 쑤고 조국 지지율이 좀 나오니까 조국이 대통령까지 될 거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조국이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국은 형이 확정되면 대선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고, 그 후에도 피선거권이 박탈돼 최소한 5년간 공직에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또 "신평은 며칠 전만해도 조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이 1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조작 방송 남발하고 100억 적자 초래한 '민노총 언론노조 YTN 우장균 일당'은 지분매각 결정 쌍수 들고 환영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2021년 문재인 정권의 알박기 사장 우장균과 민노총 언론노조 일당으로 인해 지난해 YTN의 영업적자가 1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박 의원은 "이런 YTN의 몰락은 예견된 일이었다"며 "문재인 정부때 미래발전위원회라는 불법 적폐청산 기구를 만들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했던 YTN의 지분 30.95%를 3199억원에 낙찰받았던 유진이엔티가 14일 잔금 2879억3700만원을 기존 주주였던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에 납입했다. 이에 따라 매매 계약상 권한, 주식 이전 후 주주로서의 권한 등을 갖게 됐다.유진은 이날 잔금을 납입, 계약된 주식을 모두 이전받게 됨에 따라 대주주로서 권한을 행사해 다음 달 29일로 예정된 정기주총에서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등 과반이 넘는 이사진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명간 YTN 인수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주요 인사들이 속속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지역구를 정하자 이준석·이낙연 공동대표의 지역구 출마 여부와 어느 지역으로 출마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당 안팎에선 두 공동대표가 영호남에 각각 출마해 거대 양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지역 구도를 타파하고 총선에서 전국적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견해가 나온다.이준석 공동대표는 14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나를 포함해 모두가 전략적 지역구 배치 대상이다. 몇곳을 추려놓고 다들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지는) 열어놓고 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이번 4·10 총선에서 단수 공천을 적용할 지역 25곳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동작과 구로 등을 포함한 서울 19곳과 광주 5곳, 제주 1곳이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서울 내 단수 공천 지역은 총 19곳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제6차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유진그룹의 특수목적회사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지분 30.95%를 유진이엔티가 취득했다.유진이엔티는 지난해 방통위에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며 방통위는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16일 심사 기본계획을 의결한 후 심사위를 구성해 심사 절차에 밟아왔다. 방통위는 이날 의결에서 총 10개의 조건을 부과했다. 이날 의결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명이 참여했다. 현재 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 의원은 3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10곳이나 되는 경산 내 대학이 지역의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을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배후 연구기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하철망 확충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이 원하는 대구 지하철 1·2호선 연장 실현을 위해 현재 영남대까지만 연결된 2호선을 "대구대까지 연결하겠다"고 했다. 현재 용지역에서 끊긴 3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