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24일 강남구 돌봄종사자(장기요양요원)의 역량강화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동남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는 서울시 동남권역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상담·캠페인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24일 강남복지재단 사무실에서 개최한 협약식을 통해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 전문성 향상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여성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여성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거나 역량 개발이 필요한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훈련 과정은 ▲경리회계사무원(회계+OA) 양성 과정 ▲요양보호사 실무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실무 ▲간호조무사 재취업 실무자 등 4개 과정이다. 모집 과정별로 인원, 일정, 교육 기간이 다르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증원 규모에 대한 구체적 숫자를 제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1인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3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명희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을 예비후보가 5만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은 "2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대구간호조무사회 지지선언 대회 열렸다"고 전했다. 조명희 의원 지지선언 대회에는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 한유자 회장과 대구 동구분회장 등 대구간호조무사회 회원 및 관계자 수십여명이 참석했다.대구간호조무사회 측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오늘 우리 5만 대구광역시 간호조무사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2023 의정보고회 발표'에서 "제21대 국회 임기 동안 4년 연속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총 22개 수상)에 매우 감사한다"며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총 10회 토론회를 개최하며 대구 동구 지역 발전에 실효성 있는 의정 성과를 톡톡히 거두어 왔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칼라디움웨딩 3층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2023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3월 31일 대법원은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굶겨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청년에게 징역 4년을 확정 판결했다. 1심부터 3심까지 일명 ‘간병살인범’에게 존속살해 형량보다 낮은 4년이 유지된 것이 주목됐다. 자식에게 부모 간병 책임을 전적으로 지도록 한 현행 제도와 관행의 미비점을 인정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아들은 거액의 부친 수술병원비를 감당하려다가 돈이 떨어져 월세, 도시가스비, 전기료, 휴대전화요금을 내지 못했다. 아들은 정상적인 음식 섭취가 불가능한 아버지를 사망하도록 놔두기로 결심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여당이 국민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도를 개편한다. 올해 우리 국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간병비는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25% 정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당정협의에서 '국민 간병부담 경감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정부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강화하기 위해 먼저 중증 수술환자, 치매, 섬망(일시적으로 의식 혼동이 발생하는 상태) 환자 등 중증도와 간병 요구도가 높은 환자들을 위한 '중증 환자 전담 병실'을 도입한다. 이곳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산후조리원은 분만 후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요양기관으로, 산모의 80% 이상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의 필요 시설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소비자의 만족도는 친정에서 몸조리를 하는 것 보다 낮았고, 본인의 집이나 시가에서 하는 것과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잊을 만하면 감염병 사고가 일어나고, 정확한 요금 체계와 환불 기준 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피해가 매년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정부가 이런 문제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외국인관광객 사후면세점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가 1회 100만원, 총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도 시동을 건다. 우선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주요국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보다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사후면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내년 1월 1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빈대 성충은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타원형이고, 몸길이는 5~6㎜, 진한 갈색이다. 따뜻한 실내(20도 이상)에서 잘 번식한다. 주로 침대 매트리스 등에 서식한다.빈대 의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파독 근로자들과 만나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대한민국 산업화의 밑거름이었고 여러분의 삶이 곧 우리나라의 현대사였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을 국가의 이름으로 예우하고 기억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국내외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 240여 명을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파독 근로자만을 초청해 오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국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동포들을 모국이 따듯하게 챙기고 보듬어야 한다'는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의정활동 우수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정감사, 상임위원회, 대정부질문 등 세부 활동을 항목별로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조 의원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 성적 우수의원에 선정됐다.조명희 의원은 이날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1차년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라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 국회와 시민사회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이 83.6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임상 의사 수는 OECD 평균보다 적고, 특히 의학계열 졸업자 수는 이스라엘,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수를 보였다. 25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발표했다.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 평균(80.3년)보다 높았다. 기대수명이 가장 긴 일본(84.5년)보다는 0.9년 짧다.남성의 기대수명은 80.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전직 보험설계사들이 입원치료가 불필요한 경미한 통증임에도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편취하는 등 보험사기를 일삼다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등록취소 등의 제재를 받았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 보험사기대응단은 보험사 및 보험대리점 31개사 소속 전직 보험설계사 39명에 대해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의 제재를 내렸다.금감원은 이들의 행위를 '보험업종사자의 보험사기 연루행위 금지의무 위반'으로 판단했다.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보험금을 취득할 자, 그 밖에 보험계약에 관해 이해관계가 있는 자는 보험사기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