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을' 지역구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벌써부터 8명이 출사표를 낸 가운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출마설까지 나오면서 선거 분위기가 조기 점화될 조짐이다.현재 이 지역은 5개 정당에서 거론되는 후보만 8명이다. 이 가운데 3명은 현역의원들이다. 민주당 비례대표 현역인 김경만 의원과 한국의희망 양향자 의원 그리고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다. 민주당 공천권을 따내기 위해 비례대표 현역인 김경만 의원과 5선 의원 출신의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양부남 전 고검장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2일 자진사퇴한 가운데 정의당은 "인사검증 실패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후보자 사퇴를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며 "김 후보자를 포함해 인사검증 실패의 책임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음지에서 이뤄지던 인사검증을 양지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한 장관의 약속인데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후보자부터 시작해 이번 2차 개각까지 하나 같이 음지에 있어야 할 비리 의혹자들을 국정이라는 양지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1일 국민연금 제5차 재정계산위원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2093년까지 향후 70년간 국민연금적립기금이 소진되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와 함께 다양한 재정안정화 방안을 제시한뒤 노동·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재정안정화를 위해 현행 9%의 보험료율을 12%, 15%, 18%로 올리고 연급 지급 개시연령을 68세로 늦추면서 기금투자수익률을 0.5%포인트, 1%p 제고를 매칭한 방안을 내놓았을 뿐 소득대체율 인상안은 빠졌기 때문이다.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는 공적연금이라는 특수성을 간과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등록장애인 261만 명 중 '일상생활 전반에 타인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의 수가 약 38만명에 달함에도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대상자는 11만여명에 불과하다"며 "인류는 우연성을 발견했지만 수많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은 여전히 불가능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관하고 강은미·장혜영 정의당 의원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탈시설장애인연대, 한국뇌병변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 ▲IBK경제연구소 박태상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열린 '의사 수 부족 현장 사례발표 및 공공의대 설치법 공청회' 인사말에서 "의료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제때 치료받지 못한 환자가 목숨을 잃는 사태가 연일 언론 헤드라인에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절, 17살 정유엽군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받지 못한 채 병원을 전전하다 안타까운 운명을 맞이했다"고 개탄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건물에서 떨어진 10대 청소년이, 어린이날 연휴에는 5살 아동이, 바로 이틀 전에는 70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30대에 한창 사회활동을 하다 (우측 뇌가 소멸돼 몸에 마비가 온) 어머니 간병을 시작한 이상민(가명)씨는 50대가 되어서야 다시 사회인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10여년의 시간 동안 그에게 남은 건 요양보호사 자격증, 그리고 그가 놓친 것은 직업과 결혼이었다. 제작진과 한 인터뷰에서 ‘(내가 한 간병은) 치유가 아닌 보관이라고 생각된다. 간병의 동기는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었는데 하루에도 생각이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를 취재하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빈소는 차려지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11일 오전 회의를 열고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별검사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특검법안명은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발의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다.국민의힘 법안소위 위원들은 특검법안과 관련해 수사 대상 등 모호성을 해소하기 위해 소위의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후에 의결에 앞서 전원 퇴장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기동민 법안1소위원장은 민주당 법안소위 위원인 박주민·권인숙·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일명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했다.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정의당 강은미·더불어민주당 진성준·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의안 3건이다. 법사위는 여야 의원들의 대체토론 후 해당 법안들을 법안심사1소위원회로 회부해 계속 심사키로 했다.대체 토론에선 여야 법사위원들이 신경전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이들 특검법을 사실상 '이재명 셀프 특검법'이라고 규정하면서 법안심사1소위에서의 수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6일 일본기업의 배상이 제외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안'을 내놓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비롯한 야권 의원 50여명이 이를 일제히 규탄하는 집단행동에 나섰다.김상희·이용빈·우원식·양경숙(더불어민주당), 강은미·배진교(정의당), 윤미향·김홍걸(무소속) 의원 등 범야권 현역의원 53명이 함께하는 '일본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 기업 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모임'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양금덕 할머님 등 강제동원 피해자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하고 능멸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과연 위헌인가'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한 과정을 통해 제정됐지만, 논의과정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제외 등 많은 아쉬움과 부족함을 남기며 통과된 것이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 법의 통과를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중대재해가 개인의 실수나 잘못이 아닌 기업과 사회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는 큰 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전히 법은 멀고 위험은 가깝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지고도 여전히 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견·중소기업이 가업을 상속할 경우 세금을 감면하는 가업상속공제 대상 기준이 현행 연매출액 '4000억원 미만'에서 '5000억원 미만'으로 확대된다. 최대 공제한도는 현행 5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가업을 유지한 대표 등이 사망 후 자식 등에게 물려주는 경우 가업상속 재산에서 최대 공제한도를 과세 가액에서 빼주는 제도다.국회는 23일 밤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상속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야가 상임위 논의와 원내지도부 협상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7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SSAFY 7기 수료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수료생과 수료생 가족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전·광주·구미·부울경 등 전국 5개 캠퍼스 수료생 66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SSAFY는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여부를 묻는 권고안이 당원총투표에서 부결됐다.정의당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5명(류호정 장혜영 강은미 배진교 이은주)의 사퇴 권고안'이 찬성 40.75%, 반대 59.25%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권자는 1만7957명이었고 온라인 투표자 수는 5576명, ARS 투표자 수는 1984명으로 전체 투표자 수는 7560명이다.이번 당원총투표는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쇄신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투표가 권고안이었던 만큼 사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불법점거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야 하고, 파업에 따른 손해배상을 반드시 청구해야 한다. 그래야만 불법파업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노동자 쟁의권과 결사의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에 불과하다. 실제로 배상할 능력이 없는 노동자를 상대로 한 이 같은 행위는 보복수단일 뿐이다."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이 극적인 합의로 지난 22일 종료됐지만, 막판 쟁점이었던 손해배상 청구 문제가 미결로 남으면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사측과 경영계 일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