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주거복지 프로젝트다.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특히 올해부터 광명시 직영 주거복지센터가 사업을 맡아 정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주거 취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상담 접수 1만 명을 넘어섰다.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1만 명 중 4286명이 복지상담을 받았으며 복지 이외의 건강보험료 미납 및 도내 정책 등 문의는 5714건에 이르렀다.도는 올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주거 취약계층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종합계획에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거 취약가구 주거안정 도모 ▲주거비 부담 완화 ▲주거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4가지 과제가 담겼고, 사업비 9억원이 투입된다.시는 우선 지난 2022년 개소한 ‘용인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복지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주거복지상담소’ 운영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지역사회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시원과 쪽방 등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주거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소강상태를 보였던 빈대 발생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발생 장소는 가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8∼24일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된 빈대 신고는 총 73건에 빈대 발생 확인은 47건으로 집계된다.질병청이 전국 빈대 발생 건수를 조사해 공표하기 시작한 11월 6~12일에는 155건의 신고가 접수돼 발생은 41건이다. 이후 11월 13∼19일 189건 접수와 발생 55건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11월 20~26일 접수 136건에 발견 49건, 11월 27일∼12월 3일 접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생계비 및 연료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 사업은 ▲소득자 실직 및 폐업 등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과다채무 등 위기 상황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준중위소득 75%(4인 소득기준 405만원, 일반재산 1억5200만 원, 금융재산 6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립·은둔 청년을 국가가 나서서 돕기로 했다. 고립·은둔 청년만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첫 개입이다. 특히 공적 도움을 요청한 1903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13~19세 학령기, 대학 졸업 후 구직활동기, 직장 취업초기 등 청년기 전후 생애주기별 일상 속 안전망을 강화해 예방에도 나선다.보건복지부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방안'을 보고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사회활동이 현저히 줄어 취약한 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5일 농협생명은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한화생명은 연말정산 준비시즌을 맞이해 '연말정산 10계명'을 소개했다.KB라이프는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으며 KB손해보험은 '보이는 TM서비스'를 오픈했가.◆농협생명, 연세의료원에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 전달농협생명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2024년 농촌의료지원사업 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한 사람이 단절된 환경 속에서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 고독사는 사회적 질병인 만큼 우리 모두가 고민할 과제다. 고독사는 연령, 소득,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문제들과 얽혀 있지만, 고독사 대책은 홀로 생활하는 시민의 사망 여부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결국 고독사를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사)글로벌문화예술연맹, (사)선한사람들전국중앙회, 민간 뉴스통신사 뉴스웍스가 공동 주관한 '외로운 죽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시는 우선 이달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춰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박구연 국무1차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범정부 차원 대책 마련을 위해 '전국 빈대 발생 및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및 방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잇따른 빈대 발생 신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우선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
◆오늘부터 공매도 전면 금지…내년 6월까지 시행오늘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간 증시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공매도가 전면 금지됩니다.금융당국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이날 오후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증권시장 공매도 금지조치'안을 의결했습니다.금융당국은 공매도 전면 금지 기간 개인과 기관 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내놓기로 했습니다.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추후 더 낮은 가격에 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인명 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호우·태풍에 대비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 피해 우려 지역 발굴·점검 및 안전관리 ▲수방 시설 정비 및 시험가동 ▲구호 및 피해 수습 체계 구축 ▲구호 및 피해 수습 체계 구축 등 4가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이행한다.또 ‘폭염 대응 역량 강화로 안전도시 수원조성’을 목표로 폭염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70대 기초생활수급자 남성 A씨와 월세 100만원 짜리 빌라에 살던 60대 여성. 나이와 성별, 자산 규모에선 모두 달랐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고독사를 당했다는 것이었다.고독사는 가족이나 친척, 직장이나 종교시설, 이웃 등과의 교류가 끊긴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주택이나 아파트 등 주거지에서 자살, 병사, 사고사로 인해 동거인의 보살핌이 없는 상태로 홀로 숨지는 것으로 정의된다. 주변에서 사망했는지 자체를 모르는 만큼 시신이 부패될 정도로 상당 기간 방치되기 마련이다. 심지어 백골 상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는 6월부터 전세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한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3법 가운데 마지막 퍼즐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정부는 이를 통해 임차인의 안전한 보증금 반환과 투명한 임대차 시장 정보 공개, 합리적인 거래 활동을 보장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신고 내용을 임대소득세 부과 등 과세 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우려하는 임대인들의 반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