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6일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불법스팸과 개인정보 침해 등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시행된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다.양 기관은 인사교류 취지에 맞춰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협의회를 구성했고, 이날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협의회는 먼저 공동과제인 불법스팸 및 개인정보 침해 공동대응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한 원스톱 처리방안과 관계기관 핫라인 개설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이후 한수원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홍천·포천·영양·합천)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2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 보험사기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전국렌터카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금감원은 7일 오전 금감원 본원에서 김미영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주현종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장, 윤종욱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이사장과 자동차 보험사기 근절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정보공유 활성화, 조사 강화, 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자동차 보험사기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적발금액은 5476억원으로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1조116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이번 공동대응팀 구성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양 기관은 피해자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을 공동대응팀에 배치했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지원 및 법률 상담, 의료비 지원 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2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경찰서에서 운영한다.지난해 7월부터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던 수원시는 시범사업 추진 중 발견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모든 경찰서(수원남부·중부·서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한다.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기존에는 사건이 발생하면 코드 0~4단계 중 코드0(위급 상황 최고 단계)·코드1일 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파트 옥상 등 중계기·기지국 설치 장소에 대한 임차료를 담합한 이동통신업체가 2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아파트, 건물 옥상 등 이동통신 설비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한 3개 이동통신사(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및 SKONS(SKT의 100% 자회사로 임차관련 업무를 SKT로부터 이관받아 수행)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200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3사(시기별로 담합 가담사는 항상 3개사였던 점을 고려해 4개사를 통칭할 때 3사로 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연평균 농도 17㎍/㎥'는 2016년(26㎍/㎥)보다 35% 적은 수치다. 수원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5㎍/㎥, 2021년 19㎍/㎥, 2023년 18㎍/㎥로 감소하는 추세다.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정책 기반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건강 보호, 대응 교육 등 5대 추진 전략과 13개 추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새해가 밝았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라고 한다. 청룡은 백호, 주작, 현무와 함께 사방을 지켜준다고 여긴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다. 대내외적 경제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지만 수호신이 지켜줄 한 해가 될거라는 기대를 해봐도 좋겠다. 수원시 역시 어려운 재정 여건과 전망을 딛고 힘찬 미래를 준비하고,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시정계획을 수립했다.◆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2024년 수원시의 초점은 여전히 경제다. 수원의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시민이 체감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 5명과 우수 1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총 24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접수, 시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했다. 지난 12월 초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노력 2명), 우수팀 1팀을 선발했다.최우수상은 국토교통부, 국회,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오산시 세교3지구가 택지개발지구로 재지정에 기여한 도시개발과 강동희 팀장이 수상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와 오산경찰서는 11일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신고 접수 시 정보공유 및 기관별 개별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의 원활한 운영과 협업체계 구축 등을 약속하고 피해 사례의 체계적인 관리와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협의했다.'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내년 3월 오산시 청학동 소재 AI코딩센터 내에 개소한다. 오산경찰서 APO(학대예방경찰관)와 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를 비롯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12개 도시가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창립했다.과밀억제권역 12개 지자체 시장(부시장·국장) 등은 지난달 30일 수원컨벤션센터 다이닝룸에서 공동대응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운영 규정(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수원·고양·성남·안양·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시 등 12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법령·제도 개선에 관한 정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7일 기흥구 중동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용인시 아동학대 공동대응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종길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 했다.식전 공연으로 지역 내 아동들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자 장내엔 아이들의 우렁찬 함성이 가득 찼다.이상일 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1993년에 구성돼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 회원들이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회의에는 개최지인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계양구,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의 8개 자치단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신도시 생활 SOC시설 확보대책 마련 공동 대응, 김포공항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59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은 이태원 참사가 오는 29일로 1주년을 맞는다. 지난 2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란 이름의 추모공간이 조성됐다. 골목의 시작과 끝에는 추모 메시지가 담긴 바닥명판이 새겨졌고 길가에는 표지판과 게시판이 세워졌다. 게시판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 메시지와 사진 등이 담겼다.좁은 골목길에서 내외국인이 무더기로 압사당한 비극이 발생한 경위와 과정을 놓고 여러 추정이 나왔을 뿐 명쾌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