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 후보는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을 앞두고 1일 서울 관악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 서남권 대개조'를 적극 추진해 용적률을 대폭 증대시키고,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주거·상업·공업·녹지 등의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유연·복합적 개발이 가능한 선진국형 기법인 '비욘드 조닝'을 서울시와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은 서울시의 미래 공간계획으로, 한 공간에서 기능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현곡~용황·황성지구를 연결하는 황금대교(제2금장교)가 지난 25일 0시부로 완전개통됐다. 총사업비 410억을 들여 접속도로 1.8㎞, 연장 371m,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이 사업은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전액을 시가 부담해야 하지만 시내권과 현곡을 잇는 유일한 금장교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현곡지역 인구 확산에 따른 교통량 분산, 안강에서 시내 진입 교통편의 제공과 황성·용황지구와의 연결 필요성을 정부와 경북도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본격화됐다. 현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김성학 부시장이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를 방문해 우마로프 파지릿딘 사마르칸트시장과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주 부주지사와 경제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된 사마르칸트 경제교류단의 경주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추진됐다. 또 이번 현지 방문에는 지난해 12월 사라르칸트와 경제 협력을 논의해 온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도 동행했다.앞서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양국의 고도이자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이달 25일 0시를 기해 우선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경주 금장지구와 용황지구는 물론 황성동 등 주거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차량 통행뿐 아니라 시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겸용 보행로도 함께 조성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다음달 중 정식 개통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기섭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윤기섭 의원은 제11대 의회가 출범하자마자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 상계IC 신설과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윤 의원은 "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새해를 맞아 29개 읍면동에서 개최한 '더 살기 좋은 화성! 100만 시민과의 만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취임 초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온 정 시장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3주간 15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별로 관심도가 높은 이슈들과 정책들을 공유했다.이번 시민과의 만남에서는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 중심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으며 보다 많은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마다 '건의함'을 설치해 열린 시정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당장 올해부터 본격적인 GTX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열린 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교통 격차 해소를 통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확실하게 개선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곳 의정부를 지나는 GTX-C선은 오늘 착공식을 갖고 2028년까지 개통할 것"이라며 "가장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A선은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파주-서울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19일 뉴스웍스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용인병 출마 의사를 밝혔다.경기 용인병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국민의힘 계열의 한선교 전 의원이 2003년부터 내리 4선을 지냈고, 2020년 21대 총선에서야 정춘숙 민주당 의원이 5932표 차이로 신승을 거둔 지역이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병은 이른바 '정부·여당 심판론'이 작동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2012년 19대 총선 이래 용인병 국회의원 당선자는 모두 여당 후보였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신분당선을 연장해 군포를 거쳐 안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민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군포·안산·의왕 신도시에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에 30분대 접근과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 지구 주변의 상습 교통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경기 서남부 동서 연결 철도로 주목받고 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부곡, 송정, 당동2, 대야미지구 주변의 상습체증을 해결하고 낙후지역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철도교통망 계획을 수립해왔다"며 "여기에 이 지역이 3기신도시로 지정되고 수도권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황금대교가 오는 3월 개통한다. 2021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이다.경주시는 사업비 410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황금대교의 공정률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3월 초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같은 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포스코 침수로 자재 수급에 지연을 겪어 온 탓에 일정이 지연됐다.또 현곡 라원역 일원 전주 및 광케이블 이설 공사가 지연된 부분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황금대교는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앙정치 25년 경험, 이론과 실무에 능통한 신재경 후보'. 이것이 올 4월 총선에 임하는 신재경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이완구(전 국무총리)·유민봉(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지내며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해 정책과 정무에 능통한 보좌관으로 손꼽혔던 국민의힘 소속 신재경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신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인천시·남동구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인천과 남동구가 획기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도민청원 1호로 주목을 받았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전 구간 착공이 현실화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속 착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10개 공사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계약을 마친 상태로 전 구간 착공을 앞두고 있다.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안양시 인덕원역에서부터 화성시 동탄역까지 37.1㎞, 18개 정거장이 포함된 철도노선 건설사업이다. 기획재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이자 빗물배수터널 기능을 하는 '국내 최초 복합터널'이 건설된다. 2025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30년에 개통하는게 목표다.터널이 완공되면 남태령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예정이다.서울시는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5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국도43호선(봉담~팔탄) 도로 정체 해소 방안 강구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진행했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이날 회의에서 국도 43호선(봉담~팔탄) 도로의 교통체증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봉담읍을 가로지르는 국도 43호선은 공동주택 및 산업단지 조성 등의 도시개발로 인해 유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출·퇴근시간 교통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향후 봉담 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경우 해당 노선의 정체는 더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상습 교통 체증 지역인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1.4㎞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고질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빚던 기흥구 공세동 경인주유소 앞 삼거리에서 고매동 강동냉장 사거리 사이 1.4㎞ 구간을 '넓고 짧게' 개선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구간은 평소 출퇴근하는 차량은 물론 코스트코와 이케아 등 대형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으로 주말에도 상습 정체를 일으켜 왔다.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원을 투입해 폭 9m의 차로 넓이를 20m로 넓히고 왕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