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항목 평가 항목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로,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골드', '코어' 3단계로 구분된다.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회장이 17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54회를 맞는 세계경제포럼은 '신뢰재건'을 주제로 현지시간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되고 있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 대한민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로보틱스는 김동선 전략담당 임원(부사장)이 새해 글로벌 현장을 찾아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미래산업 전략을 모색했다고 14일 밝혔다.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12일(현지시간)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한 김 부사장은 전시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을 돌며 최신 기술 현황을 점검했다.한화로보틱스는 CES 공식 참여사는 아니지만,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협동로봇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김 부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새해을 맞이해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시장은 9일 오전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올해 중점 추진 정책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인덕원 주변 개발과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의 단계적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또한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향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췄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현대차그룹, 252명 승진…역대 최대 규모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 총 252명이 승진했다. 특히 신규 선임은 197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14일 KB유니콘클럽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했다.KB유니콘클럽은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은 국민은행 재직 시절 마스터RM을 맡아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어 왔다. 당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근거리에서 지원했다. 시의원이 된 뒤에도 의회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스타트업에게 코칭하고 있다.이날 조찬 모임에는 KB유니콘클럽 3기에 선정된 아타드, 아는소방씨엔씨, 모큐라텍 대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는 하나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에서 주식계좌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증권까지 총 6개사로 확대됐다.케이뱅크는 하나증권과의 주식계좌 개설 제휴를 기념해 글로벌기업 애플 주식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오는 12월 15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처음으로 하나증권 주식계좌(종합매매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어치의 애플 소수점 주식을 지급한다. 또 같은 기간 케이뱅크를 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KIC유럽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23'과 연계해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다양한 'K혁신 시리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K혁신 시리즈 프로그램'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 유럽시장 발굴, 협력 파트너 연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독 한국대사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시 및 대전테크노파크, 현대 유럽 R&D센터, German Entrepreneurship, German Accelerator, 독일연방경제협회 등 양 국간 주요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부터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이차전지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방문, 포항의 역량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상하이 배터리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산업역량을 홍보하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즈주국가개발단지, 알리바바와 테슬라 기가팩토리, 절강화유코발트 등 글로벌기업을 방문해 전략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상하이 국제 배터리산업 박람회는 참관객이 3만5000명에 달하는 국제적 박람회로 중국 등 전 세계 이차전지 기업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외벽부착식 초음파유량계를 개발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인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인 SVS Engineering 사와 말레이시아 케다(Kedah) 주 수자원청(Kedah Water Resources Board)에서 발주한 태양광 기반 정수장 유입관로 유량측정 사업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민철 자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 첨단 계측기기 분야 시장경쟁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미국·독일의 경쟁사를 이겼다는 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기업 투자 프로젝트 애로 해소를 추진해 7조2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2027년까지 의료·통신 등 국민 체감도 높은 분야에서 30개 마이데이터 선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소 조선사 부담 완화를 위해 불합리한 공공선박 발주제도는 개선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해 "조속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과 함께 투자 확대도 매우 중요하다"며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신산업 진입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에서 유일무이하게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 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면서 규제자유특구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포항시는 지난 2019년 당시 배터리에 대한 기술발전 속도를 법령이 따라가지 못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가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와 함께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실증하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신청해 지정받았다.특구 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양시를 4차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수도권 교통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최 시장은 민선 8기 1주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사단법인 노동인권센터 설립 ▲출산지원금 2배 인상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국민권익위)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승인(산림청) ▲상병수당 시범사업 선정 ▲확장현실(XR)광학부품 거점센터 유치 ▲원스퀘어 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 정치권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3일 이강덕 시장과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포항 지정’ 건의서를 전달했다.이 시장은 신병 치료 중임에도 이날 면담에 참석해 포항 미래 먹거리 확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었다.이 장관과의 면담에서 이 시장과 두 국회의원들은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갖춘 포항의 강점을 설명하며 유치 당위성을 부각시켰다.이 시장은 “포항은 양극재 생산 세계1위 도시로 글로벌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