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는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회수해서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다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다회용기를 청결한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하나…첫 경선서 과반 득표로 '압승'미국 현지 시각 15일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CNN방송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99%를 개표한 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51.0%의 득표율로 압승을 거뒀습니다.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였던 만큼 이변 없이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 독주 체제'가 굳혀질 전망입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론 디샌티스 플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 정권 스스로가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 집단이라는 사실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 당국은 남북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북한 헌법에 명기해 두 개의 국가로 규정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윤 대통령은 "북한은 새해에 들어서도 북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정몽헌 전 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금강산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현 회장의 방북을 위한 실무를 담당하는 현대아산은 통일부에 북한 주민 접촉 신청을 냈다. 현 회장과 그 가족 등의 방북 의사를 북측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과거에도 현 회장과 그 가족들은 금강산 관광지구 내에 마련된 정 전 회장의 추모공간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곤 했다. 지난 2018년 정 전 회장의 15주기 때도 방북한 바 있다.최근 대북 강경 기조를 이어가는 정부는 이번 방북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금오산도립공원 개발 등을 촉구했다.김원석(울진)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챗경북'의 답변오류가 많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정보 유출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지나치게 서둘러 챗경북을 졸속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챗경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운영하는 여주도자문화센터가 임세원 작가 초청 개인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도자 전문기관 여주도자문화센터는 전국 최대의 도자 산업 집적지인 여주시가 천년을 이어온 여주 도자기의 명맥을 온전히 이어가고자 건립한 선시관이다.여주도자문화센터는 지역 도예가들이 공들여 빚어낸 작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꾸준히 도자 전시를 열고 있다.여주시에 따르면, 토여(土如) 임세원 작가는 1983년 여주에 정착한 이래 40여 년간 도자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1947년 평안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올해 청보리밭축제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100만㎡ 부지에서 오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다. 2004년 처음 개최한 이래로 해마다 평균 50만여명이 찾는 '경관농업의 1번지 축제'이다. 올해 주제는 '가자! 싱그러운 초록낙원 청보리밭'. 백미는 청보리밭 체험길 걷기다. 고창군은 트릭아트 길, 보리밭 사잇길, 노을길, 마중길 등에서 문화와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1.5㎞의 차 없는 거리도 조성했다. 관광객들은 탁 트인 청보리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해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의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이다. 휴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DMZ는 국제연합군과 북한군·중국군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구분한뒤 이 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4㎞의 폭을 갖는 비무장지역을 일컫는다. 동서 길이는 248㎞에 이른다. 상호 충돌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기능하도록 민간행사와 구제사업을 제외하고는 적대행위를 할 수 없는 곳이다. 이같은 원칙과는 달리 남·북한은 감시초소(GP) 등을 두고 상호 경계작전을 펼치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박물관이 지난 16일부터 '여주 관아와 청심루' 특별기획전을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와 조선시대 여주의 중심지역인 여주 관아와 청심루를 고문헌과 고지도, 문서, 근대 사진 등을 통해 추정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 장소는 여주박물관 황마관 1층 기획전시실이며, 기간은 2023년 8월27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관람료는 무료다.시에 따르면 여주는 여흥도호부에서 1469년에 세종대왕 영릉을 모시게 되어 여주목(驪州牧)으로 승격됐다. 이 지역을 통치하는 관아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둥근 보름달에 모두의 안녕을 염원할 추석이 다가왔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볍게 명절을 보내는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원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성행궁 매력 두 배, 초가을 저녁 산책수원화성은 남녀노소 누구나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도심 한가운데서 아늑하고 아담한 옛 궁을 거닐며 고즈넉하면서도 활기찬 경험이 가능하다.백미는 화성행궁이다. 연휴기간 내내 오전 9시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34년 동안 1000만 명 이상을 만난 일요일의 남자, 원조 국민 MC, 영원한 현역, 만인의 오빠로 불리던 '송해(본명 송복희)'가 8일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났다. 향년 95세.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송해는 한국전쟁 때 월남한 실향민이다. 예명 송해는 실향민으로서 바닷길을 건넌 기억으로 '바다 해(海)'자를 썼다고 한다. 남쪽으로 내려온 뒤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연예활동을 시작했다. 공연 진행도 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컴백을 앞두고 '트로트 여왕'의 미모를 자랑했다.18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 3집 앨범 '연가'(戀歌)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이번 송가인의 사진에는 팔색조 매력이 담겼다. 그는 트로트계의 패셔니스타답게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다. 또한 목걸이, 귀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표정 연기 또한 환상적이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송가인은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이어 머리 위에 꽃이 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제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연일 색깔론을 들고 나온다.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것을 넘어 심지어 선제타격까지 말한다"라며 "버려야 할 구태이자 위험천만한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16일 페이스북 글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진보·보수가 따로일 수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러면서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보수 정치인들의 안보 포퓰리즘은 가히 병적인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안보가 불안한 나라에 어느 해외기업이 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비무장지대(DMZ) 관광 추진,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 등을 핵심으로 하는 강원도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16일 오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마땅하다"며 "한반도 평화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메카로 제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가 남북평화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을 제정하고,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지정해 왕래와 교역의 절차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동해선 라인 중 유일하게 철도가 놓이지 않은 강릉~제진 단절구간이 복원된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약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만9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총사업비 2조7406억원을 투입해 강릉시 남강릉신호장부터 고성군 제진역간 111.74㎞를 연결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한다.완공되면 강릉역, 주문진역, 38선역, 양양역, 속초역, 간성역, 화진포역, 제진역에 정차하게 된다.제진역은 2002년 남북간 합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