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검찰청은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1441명을 입건하고 33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836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10일 밝혔다.유형별로는 금품선거 사범이 1441명 중 1005명(69.7%)을 차지했다. 구속된 33명은 모두 금품선거 사범에 해당했다. 이어 ▲흑색선전 137명(9.5%) ▲사전선거운동 57명(4.0%) ▲임원등의 선거개입 37명(2.6%) ▲기타 205명(14.2%) 등의 순이었다.당선자 총 1346명 중에서는 226명이 입건됐고, 이 중에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찰청이 4·7 재보궐선거 당일까지 총 171명을 내·수사해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현수막·벽보 훼손이 72명(42.1%)로 가장 많았으며, 허위사실 공표 45명(26.3%), 불업인쇄물 배부(5.3%) 등이 뒤를 이었다.경찰의 중점 수사대상인 금품선거·거짓말선거·공무원선거관여·불법단체 동원·선거폭력 등 '5대 선거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전체의 36.8%인 63명으로 집계됐다.경찰은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인 지난해 12월 8일부터 선거 실시지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4월 15일 치러진 21대 총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현역 국회의원은 총 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검찰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공소시효 만료일인 지난 15일까지 입건된 선거사범은 총 2874명으로, 지난 20대 총선(3176명)보다 9.5% 감소했다. 이 가운데 36명이 구속, 1154명이 기소됐으며 20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구속 인원은 78명, 기소 인원은 276명 줄었다.현역 의원은 149명이 입건됐으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경찰이 15일 치뤄진 21대 총선 관련 선거사범 1350명을 단속하고 이 중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16일 경찰청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실시했다"며 "선거일(15일)까지 총 1350명을 단속해 60명을 기소송치하고 혐의가 중한 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1350명 중 1116명은 수사 중에 있으며 174명에 대해서는 불기소·내사종결 등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 등 선거관여 ▲불법 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5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는 4월 15일 시행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선거범죄 단속에 나섰다.경기남부청을 비롯해 도내 32개 경찰관서에 동시에 설치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77일간 24시간 단속 즉응태세를 갖춘다.또한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모든 경찰서에 편성・운영 중이던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통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엄정하고 공정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재까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그간의 검찰권 행사 방식, 수사관행과 문화를 헌법과 국민의 관점에서 되돌아보며, 과감하고 능동적인 개혁을 추진해 왔다"며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우리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자세로 중단 없는 개혁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 총장은 "제도적인 개혁과 함께,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를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며 "정치, 경제 분야를 비롯하여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불공정에 단호히 대응하는 것은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를 지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농협조합장 정명회,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및 농어업정책포럼은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및 조합장 선거제도 개선법안'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문병완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농협중앙회장 및 조합장 선거개선은 농협개혁의 첫 걸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합장 선거제도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한하고 선거운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있다"며 "현행 선거운동을 규정하고 있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의 경우,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29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선관위는 금품선거 기도를 발본색원하라"고 촉구했다.홍 대변인은 "금품선거 망령이 살아났다"며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이 출마예정지 노인정에 100만원 어치 상품권을 제공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계속해서 홍 대변인은 "28일 MBN, 29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경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S노인정에 국민연금공단 인사혁신실 직원 3명이 찾아와 온누리상품권 1만권 100장을 건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선거가 깜깜이 선거, 금권선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날 "제2회 전국 농수축협 조합장 동시선거가 3월 13일 동시에 치러진다. 이번 동시선거를 통해 1,130여 지역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전체 1,344개의 농수축협 산림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합장선거는 일명 '깜깜이 선거'와 '금권 선거'로 통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돼 2주 동안 치러지는 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찰이 조합장 선거의 불법 단속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한다.경기남부경찰청은 3월 13일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2단계 총력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합장 선거는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후보자등록을 거쳐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경기남부청은 조합장 선거가 예정된 관내 29개 경찰서에 수사전담반 263명을 편성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8일 산림조합중앙회 9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사를 초빙, 전국 142개 산림조합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특강에서는 "전국적인 선거가 없는 올해 치러지는 동시조합장선거는 조합 차원을 넘어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관위는 '돈 선거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위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대응할 계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가운데 선거사범으로 총 2665명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14일 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전국 경찰관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 2041명을 편성해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공무원 선거개입, 선거폭력 등 주요 선거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1818건, 2665명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하고 190명을 불구속 기소의견 송치, 나머지 1938명을 수사 중이다.전체 선거사범은 4년 전 제6대 지방선거 대비 전체 단속인원은 466명(-14.9%) 감소했으며 구속 인원도 21명(-70.0%) 줄었다. 반면 사이버 선거사범은 총 240건, 389명으로 138명(55%) 늘었다. 또 사이버 선거사범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 전 국민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민 모두가 사전투표기간인 오는 6월 8, 9일 또는 선거일인 6월 13일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양 장관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13일 앞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번 담화문는 선거운동 기간이 이날부터 개시됨에 따라 공명선거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발표됐다.정부는 각종 탈법·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검찰과 경찰, 중앙선관위 등 범정부 차원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특히 언론보도의 외형을 띤 가짜뉴스나 악의적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6.13 지방선거를 2개월 앞둔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방청 및 30개 경찰서 선거상황실 360명으로 편성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특히 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Zero Tolerance)’을 적용해 엄단할 방침이다.아울러 지난 2월 12일부터 가짜뉴스 근절을 위해 운영한 '사이버 검색·수사 전담반'을 13일부터 확대 편성해 ‘최초작성자’ 뿐만 아니라 이를 퍼나르는 ‘중간유포자’도 철저하게 수사·
경찰청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금품제공, 불법선거운동 등 선거범죄를 단속하고 안정적인 선거치안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지방선거는 선출인원이 많고 지역별로 진행되는 특성상 경선 과정부터 후보자들 간 경쟁이 치열해 금품제공 및 후보자간 흑색선전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연초, 설명절,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선거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불법행위 등에 대한 철저히 단속에 나선다.경찰은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반드시 척결해야 할 5대 선거범죄로 규정했다.5대 선거범죄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