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송죽동 수일지하보도 근처에 장애인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매표소가 있다. 1996년부터 버스정류장 옆에서 매표소를 운영했는데, 2014년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입이 급감했다. 매표소를 버스정류장 옆으로 옮기고 싶었지만, 이전 비용도 만만치 않았고, 무엇보다 행정절차가 부부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했다.지난해 4월, 장애인 부부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새빛민원실 베테랑 팀장들이 나섰다. 매표소 이전에 필요한 절차를 담당 부서·기관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해결했다. 지난해 8월 버스정류장 옆에 새로운 매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정부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의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려는 것으로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의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곳 ▲충전시설 사용 시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 1시간 이내 무료 등)으로 충전기 설치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성남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공유재산 납부의 관행 개선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설치 걸림돌 해소’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림자·행태규제를 개선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분기마다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 사례 611건 중 수원시 사례를 포함해 우수사례 7건이 선정됐다.수원시는 공공기관 내 사업자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변압기 공유재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맥도날드가 제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규 매장 ‘제주외도DT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맥도날드 제주외도DT점은 해안가와 밀접한 제주시 외도이동에 자리 잡았으며, 건물 외벽을 통유리로 마감해 매장 내부에서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매장은 지상 1, 2층과 3층 루프탑 등 약 150평 규모로 구성됐다. 3층 루프탑 공간은 탁 트인 오션뷰와 함께 버거 모자를 쓴 돌하르방, 맥도날드의 상징인 ‘골든 아치’ 로고 등의 조형물이 어우러졌다. 여기에 계단식 좌석을 마련했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 중인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2024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출시할 계획이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 또한 쇼핑몰,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1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궁평관광지 및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궁평관광지 및 제부도는 전동보장구를 이용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도 접근할 수 있는 화성시 관광명소로,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방전을 방지해 교통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권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를 증대하고자 추진됐다.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정도 이용 가능하므로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관광지를 온전히 돌아보기 전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어 교통약자의 외출 및 여행 등에 제약이 생길 수 있고,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휠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국내 대형 유통업체 이마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소 구축에 나섰다.LG전자와 이마트는 지난 3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에서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백기문 ID사업부장, 서흥규 EV충전사업담당,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담당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LG전자는 이마트 이용객의 체류시간 및 편의를 고려해 100kW 급속충전기, 7kW 완속충전기를 전국 이마트 30여 개 점포에 설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LG전자는 지난해 전기차 충전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주행거리불안증(range anxiety)'이라는 말이 있다. 전기차를 주행하면서 배터리가 방전될까 걱정하면서 발생하는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뜻한다. 실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운행 중에 멈추지 않을까 하는 충전에 대한 조급함과 불안감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았고, 지금도 이에 대한 걱정은 여전하다. 충전 인프라도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공급에 비하면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34만7000대를 기록했지만, 전기차 충전기 누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기축시설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의무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과도한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인 2022년 1월 28일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이하 ‘기축시설’)을 급속충전기 설치의무 부과 대상에서 제외해 기축시설의 여건과 수요에 맞춰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축시설은 전력 부족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기차는 환경성과 형평성에서 의문점이 존재한다.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6~7년이 지나면서 주행가능거리가 증가하고 차량 크기만 커졌을 뿐 환경성 개선에선 큰 의미가 없었다.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와 비교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에서 전기차가 더 친환경적이라고 단언하기도 힘들다. 대형화 및 고급화 추세로 저소득층이 아닌 고소득층이 구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구매보조금 지급에 들어가는 국가 예산이 고소득층을 위해 활용되면서 비효율성이 발생한다. 효율이 낮은 차량을 운전하는 저소득층의 초기 구매 장벽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일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최고 연 10.15%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갤럭시 Z플립5, Z폴드5 출시를 기념해 삼성닷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현대캐피탈과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인 'E-FINANCE'를 진행한다. 농협카드는 리모와 캐리어 등을 추첨 제공하는 'NH pay 해외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한카드, 우체국과 함께 최고 연 10.15% 적금 출시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최고 연 10.15%의 금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맞춰 2030년까지 전기차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목표를 420만대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서는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충전시설 등 기본 인프라 투자가 전제돼야 한다"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2025년 59만기, 2027년 85만기) 보급을 목표로 하는 이번 방안에 따라, 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021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새솔동 공원부지 내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이 6월 말 사용 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설치되는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는 100kw 11대로 충전면수는 19면이다. 새솔동 수노을공원 5대, 봉선체육공원 1대, 비봉체육공원에 5대가 설치된다.약 40분이면 충전률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가 접근성이 좋은 소규모 공원 주차장에 설치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