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성중 미래통합당 서초을 국회의원 후보자는 30일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에서 "지금의 '세금 폭탄'을 도대체 누가 만들었느냐"며 "다름 아닌 청와대와 집권당인 민주당"이라고 성토했다.박 후보자는 "최근 강남 3구에 출마한 여당인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1가구 1주택, 종부세 경감' 공약을 들고 나왔다"며 "그야말로 이는 본말이 전도된 '거짓 공약'으로 보인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에 저는 우리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에 출마한 미래통합 후보들과 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 미디어특위는 20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박성제 MBC 전 보도국장이 사장이 되면 MBC의 편파·왜곡보도는 더욱 확대 재생산 될 수밖에 없다"며 "당장 '정권 옹위용 편파방송으로 사장자리를 따냈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박성제 전 보도국장의 결격 사유는 차고도 넘침이 이미 충분히 드러났다"면서 "박성제 전 보도국장은 지금이라도 차기 사장 후보자리를 포기해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이들은 "지금까지 MBC의 편파보도를 이끌어온 박성제 전 보도국장이 공영방송 MBC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의 박성중 위원장을 비롯해 길환영 의원 등은 16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MBC의 선거개입 조작방송을 고발한다"고 질타했다.박 위원장은 "MBC가 21대 총선개입 '조작방송'을 감행하다 들통이 났다"며 "MBC의 재발방지와 사과방송을 요구한다. 아울러, 해당 기자, 데스크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MBC '뉴스데스크'는 '전화해보니 "자유한국당입니다"... 이 당의 정체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법무부장관 등 참사 책임자 40명을 검찰에 고소·고발했다. 15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협의회) 세월호참사 국민고소고발 대리인단은 직무유기,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등의 혐의로 세월호참사 책임자 40명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에 제출했다. 민변과 협의회는 이번 고소·고발 대상을 크게 대통령 등 정부책임자, 현장 구조 지휘 책임자, 참사 조사방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실시간 검색어 조작 의혹'에 대한 항의를 위해 성남시 분당구 소재 네이버 본사를 5일 오후 3시 30분에 방문하기로 했다.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성중·길환영 및 특위위원 일동은 이날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항의 방문에는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과방위 국회의원,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당 미디어특위 법률지원단에서는 이 사건 관련 당 차원의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박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3명의 후보자에 공천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선거전 채비에 들어갔다.이 날 자유한국당은 배현진(서울 송파을), 김대식(부산 해운대을), 길환영(충남 천안갑) 등 3명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배현진 송파을 당협위원장은 "정치하신 선배들께서 민심은 현장에서 읽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며 "많은 우려와 걱정들도 있지만, 현장에서 뜨겁게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을 되살리자는 열망을 느끼고 있다. 6.13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제가 반드시 되찾아야 할 송파의 깃발도 너끈하게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홍준표 대표는 현재 선거 상황에 대해 "2004년도 탄핵 때 총선 직전 상황을 연상케 한다"며 "엉터리 여론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검찰에 의해 밝혀진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 사실로 드러난 박근혜 청와대의 세월호 보고 조작에 국민은 경악한다"고 말했다.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며 "박 전 대통령은 과거 청와대의 주장과 달리, 세월호가 침몰하기 전 마지막 골든타임이었던 오전 10시 17분 이후인 오전 10시 22분에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며 "애초 10시 15분 지시 주장보다 7분 늦은 10시 22분은 사실상 인명구조가 불가능한 시간이어서, 책임을 회피하려 인명구조 지시 시각을 조작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또, 수사 결과 대통령 최초 보고시각 또한 골든타임(10:17) 이후인 10:19~10:
자유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결국 불출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인물난에 시달리게 됐다.이 전 처장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처장은 문자메시지에 "서울시장 출마 요청 건과 관련해 제가 지금까지 견지해 온 삶에 충실하기로 했다"며 "대표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한 점에 대해 애석하게 생각한다"라는 말을 적어 홍 대표에게 발송했다.그는 이어 "혹시 이번 일로 대표님과 당에 누가 됐다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難作人間識字人'(난작인간식자인)이라는 매천 황현 선생의 외침이 뇌리를 스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홍 대표가 추진한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5개 지역에 대한 단수후보 선정지역을 발표했다. 또한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송파을 지역구에 사실상 공천 확정했다.자유한국당은 이와 관련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 서병수, 인천 유정복, 울산 김기현, 충북 박경국, 제주 김방훈 등 5개 지역에 단수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배 전 아나운서 외에도 충남천안갑 길환영 전 KBS 사장을 임명해 사실상 전략공천을 완료했다.그 외에도 서울강남구을 조직위원장에 김성태 현 비례대표 국회의원, 서울 광진구을 전지명 전 당 광진구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자유한국당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
더불어민주당이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배현진 전 MBC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사장을 향해 "권언유착한 인물"이라며 "영입으로 자화자찬하는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라고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 날 브리핑을 통해 "길환영 전 KBS 사장,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는 박근혜정부 당시 권언유착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인물로, 자유한국당이 이들을 영입한 것은 지지율이 낮은 자유한국당의 대표적인 공천장 남용 사례"라고 주장했다.김현 대변인은 "이들이 유명세만큼 과연 국민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면서 "유명세 하나 믿고 강원도지사에 출마했다 낙선한 엄기영 앵커가 떠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회고일 것"이라고 꼬집었다.김 대변인은 이어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MB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배현진 전 MBC 앵커의 입당에 대해 "새로운 분이 오는 것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나 의원은 9일 오전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 출연해 배현진 전 MBC 앵커 및 길환영 전 KBS 사장, 송언석 전 기재부 차관 등이 자유한국당에 영입되는 것에 대한 환영 의견을 밝혔다. 나 의원은 "저는 새로운 분들이 오신다는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면서도 "물론 공천 방법이 전략공천이어야 되느냐는 부분에는 (당내)이견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웃음을 잃어버렸던 자유한국당에 웃음꽃이 피어났다"며 "이 세분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이자 자기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검증된 분들이다. 한국당에
자유한국당이 오는 6월 재보궐 선거를 대비해 3명의 인재 영입을 알렸다.자유한국당은 9일 장제원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웃음을 잃어버렸던 자유한국당에 웃음꽃이 피었다. 옥동자를 출산한 집안에서 새로운 생명을 알리며 흘러나오는 그 웃음꽃"이라며 " 오늘 길환영 전 KBS 사장과 송언석 전 기재부 2차관 그리고 배현진 전 MBC 앵커께서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장 대변인은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에 다시 인재가 모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이 세 분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이자 자기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검증된 분들"이라고 소개했다.장 대변인은 이어 "길환영 전 사장과 배현진 전 앵커는 문재인 정권의 폭압적 언론탄압과 언론장악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상징적 인물들"이라면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를 떠나 정치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출신 정치인들도 주목받고 있다.변웅전은 1996년~2004년 자유민주연합에서 제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2008년 자유선진당에서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후 새누리당 상임위원을 맡았다.강성구는 1966년 MBC 기자로 입사했으며, 200년 새천년민주당에서 제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김기도는 196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 1970년대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다. 1992년 민주자유당에서 제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전용학은 1981년 MBC 기자로 입사해 1990년 SBS 서울방송으로 이직했다. 2000년 새천년민주당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김재철은 1980년 MBC 기자로 입사해 2010년 MBC 사장을
[뉴스웍스=김벼리기자]더불어민주당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홍보수석이었던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의 'KBS 세월호 보도 개입' 논란에 대해 청문회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더민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공정언론특위(위원장 박홍근), 민주주의회복TF(팀장 박범계)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의 공영방송 길들이기 시도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청문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더민주는 청문회 대상으로 이정현 전 홍보수석의 보도개입 논란은 물론, 백종문 MBC 미래전략본부장 부당 해고 관련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토대로 각 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했다. 정당명은 새누리당(새)·새정치민주연합(민)·정의당(정)·기타 정당(기타)·무소속(무) 순이며, 출마예상자는 현 지역구 의원(비례대표 포함), 이하 정당순(새-민-정-기타-무소속 순)이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 '여'로, 같은 정당 후보가 복수일 경우 이름 가나다라 순으로 정리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