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해양자산거래(KMAX)와 SK증권, 유진투자증권은 해양자산 관련 토큰증권(S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해운선사가 친환경 선박을 확보할 때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하는 선박금융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스마트컨테이너, 항만 운영권 등 다양한 해양자산에 대한 토큰증권 발행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KMAX는 친환경 해양자산 소싱 및 토큰증권 플랫폼 운영을 전담하고 SK증권은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며 유진투자증권은 신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억대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3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이수진 비례의원을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한 김 전 회장과 범행을 공모한 전 언론인 A씨, 김영춘 전 민주당 의원,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대변인 등 4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늘(6월 1일)은 제8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이 어떤 표심을 보여줄지 특별히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지난 2016년 이래로 더불어민주당이 각종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구가해오다가 지난해부터는 국민의힘이 2연승 행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의 저력을 보여주면서 3연승으로 내달릴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다시 정치적 교두보를 확보하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6년 이후 민주당 4연승,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2연승2016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박지현·윤호중 위원장이 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최강욱 의원 징계,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을 포함한 당 쇄신안 등의 현안을 놓고 25일 정면 충돌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라는 성적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모두발언에서 "당내 윤리심판원이 지선 전에 (최강욱) 징계 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표적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 인사로 꼽히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6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최 전 수석까지 현실 정치에서 물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식으로 쇄신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각에선 86세대가 전면적으로 퇴진하고 20대와 30대의 젊은 전문가들로 민주당이 새롭게 판을 짜지 않는 한 민주당의 미래는 없다는 단언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최재성 은퇴, 민주당 쇄신에 촉매될까 최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는 오늘부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의 김영춘 전 해수부장관이 21일 '입장문'을 통해 "정치를 그만둔다"고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시대가 변하고 있다. 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느낀 우선적인 소감"이라며 "이제 민주주의, 통일, 기득권 타파 등 거대담론의 시대가 아니라 생활정치의 시대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민들에게 더 중요한 것은 먹고사는 문제의 해결이고 일상의 행복"이라며 "그걸 더 잘해줄 수 있는 후보에게 투표하거나 그렇지 못한 집권당에게 응징투표를 하는 시대가 됐다"고 주장했다.그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석영(소설가), 김주대(시인), 류근(시인), 강은교(시인), 신경림(시인) 등을 포함한 전국 문학인 1110명은 1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민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공평하고,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한류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통해 문화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성명서와 전국 문학인 1110명의 지지자 명단을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도종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라이브커머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함께 지역 우수농식품 라이브 판매방송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다.라이브커머스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라이브 판매방송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며, 채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풍원팜은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3대째 40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천의 주요 특산자원인 임금님표 이천쌀, 고구마, 햇사레 복숭아를 활용해 베이커리용 쌀가루와 고구마앙금을 생산 공급하고 동네빵집을 통해 이천쌀베이커리 상품을 유통판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일환으로 동네빵집 상생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메종드쁘띠뿌르, 박서진베이커리, 바로구운빵, 심빵, 모과농협제과점 등 지역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4·7 재보궐선거에서 사용한 20억원이 넘는 선거비용을 돌려받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 참여한 후보자에게 선거 비용 보전액과 국가에서 부담해야할 비용으로 106억 9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4일 밝혔다.선거비용 보전대상 후보자는 전체 후보자 71명의 70%인 50명이며 이 중에서 전액 보전대상자(당선되었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이상 득표)는 45명, 50% 보전대상자(유효투표총수의 10%이상 15%미만을 득표)는 5명이다.전액 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선을 9개월 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김두관 의원을 지지하는 '노무현정신계승연대'(이하 노정연)가 서울본부가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문사랑·문지모·문팬·깨시민당·더불어시민연대 등의 친문조직이 상당수 합류하는 양상이다.노정연은 서울본부 출범식이 열린 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10여명의 정계·학계 인사가 참여해 서울본부 발기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서울본부 창립을 두고 TK지역 대권 잠룡 김두관 의원이 사실상 내년 대선을 겨냥한 본격 신호탄을 쏘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축제 및 농업인 직거래 판매가 축소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창업보육교육장에서 관내 농산물가공 5개 경영체가 참여한 가운데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한다.‘라이브커머스 활용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판매채널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 가공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추진된다.교육 기간동안 매주 수요일, 금요일 1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가 26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특화 가공품으로 개발한 ‘이천쌀식혜 제조기술’을 일반에 이전키로하고 ‘꿈꾸는 유니팜’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연구개발과를 신설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지역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가격안정화를 위해 쌀 식혜, 콩 음료, 복숭아 식혜 등 다양한 가공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해당 기술을 이전받는 ‘꿈꾸는 유니팜’은 이천시 장호원읍에 있다.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는 창원농장의 가공사업장으로 작년 음료류에 대한 HA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대권 도전을 위해 총리직을 내려놓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낙마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4·7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심 수습을 위해 참모진 개편 및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정 총리가 이란을 방문하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국회 대정부질문이 예정돼있어 참모진 개편부터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정 총리 교체를 포함한 개각은 국회 대정부 질문 이후가 유력하나 장관 개각을 먼저 단행한 뒤 총리 후임자 지명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9일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원인에 대해 "그동안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전부 받아준 것 아니냐. 그러면 자꾸 떨어져 나간다"고 분석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강성 지지층한테 끌려 다니면 당이 오그라들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느 당이든 다 그렇게 되면 어려워지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중도가 밥 맛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선거 참패에 대해선 "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