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대 대통령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군소정당 후보들도 대선전에 본격 가세하는 양상이다. 김유찬 '보수연합' 후보가 대표적인 사례다.김 후보는 '보수연합'의 이름으로 28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김유찬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비서관을 지내다가 '종로 부정선거 양심선언'을 하고 그 이후 18년 간의 긴 외국생활을 해왔던 김 후보는 지난해 9월 17일 대선 출마선언을 했고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비서관을 지내다가 '종로 부정선거 양심선언'을 하고 그 이후 18년 간의 긴 외국생활을 해왔던 김유찬 씨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른바 '이명박 저격수'로 불렸던 그는 출마 일성으로 자신의 이번 대선 슬로건이 "민족을 위해, 세계를 향해, 미래를 향해"라고 소개했다.그러면서 "내가 말하는 이 슬로건은 우리 민족끼리가 아닌 민족 전체의 행복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이고 눈을 들어 세계와 미래 보면서 기술적으로나 문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는 10월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국감에서는 최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간 촉발된 ‘지역화폐’ 실효성 논쟁이 다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세연은 지난 15일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를 통해 “지역 내 소매업 매출 증가는 인접 지역의 소매업 매출 감소를 대가로 이뤄진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화폐 도입 효과로 홍보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사실 인접 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대가로 하고 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은 15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개최한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와 재정건전성 리스크' 정책토론회에서 "증세를 수반하는 재정지출 확대로 긍정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재정지출 확대 규모의 4분의 1∼절반 수준의 증세는 분명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저금리 상황에서 자산소득 및 자산거래에 대한 과세 강화는 자본의 실물투자를 유도하는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원장은 "코로나 19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0.2%로 제시했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 대규모 3차 추경과 한은의 국고채 매입 등의 추가 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75%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0.50%로 결정했다. 지난 3월 0.50%포인트 ‘빅컷’ 통해 사상 최초로 0%대로 진입한 기준금리는 두 달 만에 추가 인하됐다.시장에서는 한은이 3차 추경 등 정부정책 효과를 살핀 뒤 움직일 것이라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서울시 유소년야구를 대표하는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이 7일 막내린 지방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제3회 순창강천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결승전만 9번 도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리며 유소년야구의 최강자로 등극하게 됐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라북도, 순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창설된 대회로 올해는 야구장 2면 완공 기념으로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간 순창 팔덕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유찬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지난달 2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4차 대한피부암학회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피부암학회는 지난 2005년 평소 피부암에 관심이 많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대한피부암연구회’를 창립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개최 등 학술교류를 해오다 2009년 정식 학회로 승격했다. 피부건강의 날 피부암 바로알기 캠페인을 갖고, 일본 피부암학회 및 대한피부미용학회와 각각 공동심포지움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김유찬 교수는 지난 30년 이상 피부암 진료
문재인 정부 부동산정책의 결정판인 '보유세 개편안'이 오는 22일 처음으로 공개될 것을 보인다. 이번 개편안은 납세자의 조세저항을 최소하기 위해 부동산세제 합리화에 초점을 맞추고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4월 특위 출범 후 2개월여 동안 논의된 종부세 개편방향이 공개될 예정으로 김유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최승문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 및 최병호 재정개혁특위 위원이 ‘바람직한 종합부동산세 개편방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또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과장된 우려보다는 발전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국책 연구기관장들에게 당부했다.김 장관은 28일 오전 11시 30분 국회의원회관에서 8개 국책 연구기관장과 노동시장 상황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제도적 변화가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이러한 효과를 다각적으로 진단해 공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고용상황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고용노동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취업자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자동차‧조선업 등 구조조정으로 체감 일자리 사정이 어렵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김 장관은 청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었던 김유찬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MB의 비자금이 뒤로 자빠질 정도의 큰 규모"라고 폭로했다.김유찬씨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5년간을 해외를 전전하면서 외자를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여러 가지 고급 정보들을 듣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씨는 "그중의 하나가 MB와 관련된 여러 가지 비자금 정보들도 들어오게 되더라"며 "그냥 뒤로 자빠질 정도로 큰 규모들"이라고 주장했다.김씨는 이어 진행자의 "설마 수조 원대냐"는 질문에 "하여간 규모가 굉장히 크다"며 "MB의 비호세력들이 아직도 기득권을 가진 이들이고, 제가 2007년 그들에 의해서 억울하게 희생이 된 과거도 있어 상당히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말 용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서로 일했던 김유찬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지난 1996년 15대 총선 당시를 회고하며 "다스는 MB것이 맞다"고 재차 강조했다.김유찬씨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했다. 그것이 불법이든 합법이든 그냥 모조리 그냥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그 돈의 출처는 대부기공, 지금의 다스였다"고 주장했다김씨는 "그 당시에 제 손으로 전한 돈만 해도 한 13억 정도가 되고 선거운동 기간에 하루에도 적어도 몇 억 단위씩 계속 들어간다"며 "제가 관리한 기자들 관리, 술 접대하고 밥 사주고 촌지 주고 그 이상까지 하는 데에도 월 한 4000만 원씩 결제를 했다"고 말했다.김씨는 이어 "MB거 김재정씨에게 전화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의원시절 비서관이자 '이명박 리포트'라는 책을 출간해 그의 비리를 폭로했던 김유찬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김유찬씨는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MB는)대통령직을 마치 뇌물 수금하는 자리로 착각하신 분 아니겠냐"며 "돈과 출세로 환장한 천박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김씨는 진행자가 "MB가 기소돼서 재판에까지 넘겨지는 걸 보면서는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지금 페이스북에서도 그렇고 그전에도 그렇고 정치보복이라고 주장을 한다. 스님한테 돈 뜯어내고, 다스는 자기 게 아니라고 끝까지 (주장한다). 대통령씩이나 하신 분이 닭발, 오리발을 계속 내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씨는 이어 "그것이 어떻
"이명박 뿌린대로 거둔 것 일 뿐""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사람이다"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근에서 보좌했던 전 비서의 폭로다.15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비서였던 김유찬씨가 나와 그에 대한 일화들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이 날 김 전 비서는 전화인터뷰에서 "MB는 지금 사태를 정치보복이라 하지만,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일 뿐이다"라고 주장했다.그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해 "내가 겪었던 그는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분이다. 아울러서 법을 안 지켰다"고 말했다.그는 또 "(이 전 대통령은)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될 사람이다. 정치를 해서는 절대로 안 될 사람"이라며 "2007년 이명박 당시 후보 진면모를 모르는 상황에서 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