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굽네치킨이 최근 메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가맹점주들에게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 계획을 사전 공유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김포시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홍철호 후보의 지지율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총선에서 44.47% 득표율로 3선에 실패했다.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는 15일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모두 1900원씩 인상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가격 인상이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 ‘고추바사삭’은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특히 지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의 운영사 지앤푸드의 가맹점 부당 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선 가운데, 지앤푸드 오너 일가는 경영 실적과 크게 상관없이 최근 3년 동안 약 40억원의 배당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자이자 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철호 전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김포시을 후보로 나선다.20일 공정위 가맹사업정보시스템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공시된 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의 현황을 파악해보면 ▲오너 일가의 40억원 배당 ▲자회사 참아람의 내부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출근시간대 심각한 교통혼잡상황을 완화하고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시 장기~부천 종합운동장간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천~서울 도심 구간은 기존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이용해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이 26일 하남·김포·부천·인천시 국회의원, 지자체장 및 시의원들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GTX-D 노선의 김포~하남 노선 반영 촉구 및 도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면담은 김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의원(경기 하남시)·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시을)·김주영 의원(경기 김포시갑)·김경협 의원(경기 부천시갑)·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과 정하영 김포시장·장덕천 부천시장이 참석했다.또 하남·김포·부천시 의회 방미숙 의장, 신명순 의장, 강병일 의장과 G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된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해 강화군 갑곳리에서 계양구 상야동까지 31.5㎞를 잇는 대규모 사업이다.민선7기 강화군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쳐 왔다.유천호 군수는 지난 2018년 11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안상수 예결위원장, 홍철호 전 국회의원(김포시을 당협위원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에 1~2인 주거용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5·6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이 대표 발의해 이달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매입할 수 있는 기존 주택의 범위를 주택‧준주택(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에서 오피스‧상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경기 김포시을에서는 박상혁 민주당 후보가 53.8%를 득표해 홍철호 통합당 후보(44.4%)를 누르고 당선됐다.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김 당선자는 "더디게 느껴졌던 김포의 발전, 이제 저 박상혁과 민주당,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원팀이 돼 빠르고 강하게 이끌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철호 미래통합당 경기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텔레그램 n번방' 피의자 신상공개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는 계획을 23일 밝혔다.최근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등으로 인해 '음란물 제작 및 유포'가 사회적 큰 문제로 지목된다.홍 후보는 본인이 지난 2018년 1월 대표발의한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이나 '성에 관련한 몰카 동영상' 등을 제작 또는 유포하는 자를 추가해 차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경기도 김포시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준현(52) 예비후보는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김 예비후보는 5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정치인이란 누구인지,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했다. 오랜 고민 끝에 정치인은 공익에 헌신하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기 위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섰고,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이 같은 책무
[뉴스웍스=장대청‧전현건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예비후보 가운데 166명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스웍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1915명의 전과 경력을 전수조사한 결과, 31일 오후 기준 한 번 이상의 전과를 가진 후보자는 총 601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는 166명으로 27.6%를 차지했다. 예비 후보들의 범죄 전력 중에서 음주운전을 비롯한 도로교통법 위반이 가장 흔한 사례였다. 음주운전 전과를 가진 예비후보들 사이에는 정치적인 색깔 차이나 지역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하성IC' 건설에 총 1조6184억원이 투입돼 내년 2월 착공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하성IC 신설이다. 홍 의원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해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1공구)에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국토교통위원회)은 LH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중 자가를 소유한 것으로 밝혀져 퇴거한 자가 768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LH공사의 영구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월 임대료 5~10만원) 임대료로 주거가 가능하며, 무주택자만 입주할 수 있다.그러나 홍 의원에 따르면 영구임대차 계약기간 중 다른 주택을 소유한 것이 드러나 퇴거한 자(세대주 기준)는 2014년 1953명, 2015년 2901명, 2016년 2021명, 2017년 696명, 올해(6월말 기준) 115명 4년 6개월간 총 76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전북지역 퇴거자가 109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경기(871명), 서울(826명), 부산(781명), 광주(716명), 대전(696명), 대
최근 국내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공항검역소가 검역지침을 어겼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검체채취와 혈액검사를 해야하는 메르스 대응지침을 지키지 않아 화를 키웠다는 것이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가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의심증상을 반복적으로 보였는데도 적극 조치하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의원이 입수한 메르스 환자의 건강상태질문서를 보면 해당 환자는 총 6회의 설사를 했고 근육통 증상이 있었다. 설사는 메르스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등 메르스의 주요 증상 가운데 하나다.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대응 내부지침에 따르면 설사 등의 유증상이 있어 의심환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 별도의 공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중심으로 조성된 혁신도시의 직원 절반 이상이 ‘나홀로 이주’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시켜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취지를 살려야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김포시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연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혁신도시 이주형태에서 ‘단신이주’는 전체의 55.4%으로 집계됐으며 가족단위 이주는 39.9%로 확인됐다.특히 공공기관 이전 직원 및 가족 중 결혼을 했으나 ‘홀로’ 또는 ‘가족 일부’만이 혁신도시로 이주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해당 사유를 조사한 결과 ‘배우자 직장 문제’(45.1%), ‘자녀 교육 문제’(42.0%)가 주된 사유로 나타났다.또
정부가 BMW 디젤차종의 잇따른 화재사고에 대한 원인규명에 착수한 가운데 BMW코리아가 화재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화재원인을 ‘원인미상’으로 발표하다가 국토교통부가 나서자 곧장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검·경이 철저히 조사해 위법사항이 나오면 현행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자유한국당(경기 김포시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BMW코리아가 화재 이유를 줄곧 원인미상으로 설명하다가 국토부가 화재차량에 대한 조사에 나서자 바로 다음날 자체조사 결과와 자발적 리콜 의향을 발표했다”며 “늑장 리콜과 제작결함 축소 및 은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홍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