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광한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병 후보는 2일 남양주시 와부농협 조안지점 앞에서 열린 '상수원 보호구역'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취수원 다변화, 더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양주시 조안면의 팔당댐은 수도권 인구 약 2600만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정부는 팔당호의 수질을 1급수로 관리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많은 비용을 쓰면서 노력하고 있지만,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여전하다"며 "방법도 지나친 행정 규제에만 의존하는 편의주의적 탁상행정에서 한치도 못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 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을 선정했다. 시는 22억원을 투입해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등의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17억원을 투입해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를 설치하고, 하천의 토사유입 방지를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 등 생태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미천으로 유입되는 지류 중 하나다. 대규모 축사시설이 있고 갈수기 건천화 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제8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168-3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8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흥천면 귀백리와 율극리, 상백리 일대에서 ‘즐겨 봄, 느껴 봄, 함께 해 봄’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벚꽃요정 선발대회, 어린이 동시쓰기, 벚꽃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벚꽃과 어우러질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는 8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트윈타워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해 남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갈아타지 않고 30분 만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핵심 입지 조건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제약,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또한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양주에 제2의 예술의전당을 만들겠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관광 종합 발전 계획을 마련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양평군은 지난 2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지주연 부군수, 관련 국·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평관광 종합발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30건의 사업 결과와 올해 추진할 16개 부서의 36개 관광 관련 사업(신규사업 14건, 기존사업 22건)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구둔역 관광자원화 ▲국제평화공원 건립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 ▲세미원 국가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남한강 르네상스 시대 만들기 차원에서 자전거 여행자 플랫폼 구축 등 자전거 친환형 도시를 조성하고, 세종대왕릉·신륵사 연계 도로를 완비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여주시는 지난 1일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 및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모여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방안을 검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자전거도로 및 관광자원, 자전거 이용객 현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관내 주요 관광지로 이어질 수 있는 코스 개발을 통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여주시는 자전거 관광객의 볼거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새해 남한강 출렁다리와 ‘미디어파사드’로 명소화를 추진하고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과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 등을 역점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이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열린 올해 첫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여주시가 제시한 정책과 현안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정책 브리핑은 이충우 여주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2024년 역점 추진 시정계획 보고, 시장과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여주시는 시정계획을 통해 새해에도 경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발탁돼 2024년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병 지역에 도전하는 조광한 예비후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보였다.특히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유머를 곁들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친화력이 느껴졌다.조광한 예비후보는 28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남양주시는 강남에 인접한 지리적인 위치와 수려한 경관으로 장점이 많지만, 그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장 재임 시절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했고 앞으로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 7일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내년 4월 총선에 경기도 남양주 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조 전 시장은 지난 9월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런 그가 7일 본인의 재임 시절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남양주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조 전 시장은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시장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저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4월 5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구간 중 40m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당했다. 정자교는 정밀안전점검에서 2013년 경미한 결함으로 약간의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C등급을 받고 보수작업을 마쳤다. 2019년에는 B등급(양호한 상태)을, 2021년에는 C등급을 받았고 2022년에는 B등급으로 다시 올라갔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이나 즉각적인 사용금지 등 조치가 필요한 상태를 뜻하는 E등급을 받은 적이 없는데다 사고 발생 2년 전에 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민이 주도해 무대·의전·가수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지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가 3일 간 27만명이 넘는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22일 성료했다.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지난 20~22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27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번 축제는 무대, 의전, 가수가 없는 3무 축제로 시민주도 축제를 지향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여주쌀, 고구마 등을 판매, 홍보하며 여주의 우수한 농·특산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지난 28일 2023년 제3회 여주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팀(10명)을 최종 선발했다.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팀에는 세정과 장석찬 팀장과 김진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송수관을 안분신고 대상으로 행안부 유권해석을 받아 남한강물을 사용하는 법인에 법인지방소득세 49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우수 두 팀에는 농업정책과 이순열 팀장, 김주찬 주무관과 보건행정과의 박현숙 팀장, 추미영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농업정책과 팀은 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 제기로 백지화된 가운데, 현재 양평군에서 거주 중인 이선태 씨는 "대통령 주변 관계자의 땅이 있는 곳으로 노선을 결정해서는 당연히 안되지만 마찬가지로 그런 땅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노선을 정하면 안 된다는 것도 코메디"라고 단언했다.이 씨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는 2021년 봄에 양평군 옥천면으로 이사왔다. 양평고속도로는 3년 전에 양평으로 가겠다고 맘먹을 때부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던 이슈여서 최근 백지화 파동이 꽤나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갑자기 노선을 변경했다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대안 노선에 대해 2년 전부터 이미 민주당 지역 인사들이 대안 노선 선상에 대해 강하IC 설치를 주장해 왔던 것으로 7일 전해졌다. 대안 노선은 양평군 강하면 강하IC(나들목)를 거쳐 김 여사의 선산이 있다는 강상면 양평JCT(분기점)를 종점으로 한다. 이 노선은 강득구 민주당 의원 등이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올해 들어 국토부가 김 여사 선산 땅값에 특혜를 주기 위해 노선을 급작스럽게 변경한 것이 아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공사가 애초 계획한 공정률을 150%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급액 기준 애초 계획 공정률은 2.07%이지만, 이날 현재 3.2%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해 4월 용지 조성공사를 시작, 부지에 대한 토지 보상은 99%, 지장물 보상(소유주 기준)은 83%가 진행됐다. 현재 흙 깎기, 벌목, 연약지반처리 등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시설 조성(산업단지 준용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