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가 바이오 전문업체 레고켐바이오이 그룹 성장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자신했다.21일 오리온은 서울 용산구 오리온 본사 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최근 미래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레고켐바이오는 향후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한 축을 이룰 것이며,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앞서 오리온 그룹은 지난 1월 15일 오리온 홍콩법인이자 중국법인 지주사인 팬오리온 코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헬스케어 침대 출시, 투자유치, 어린이 건기식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라클라우드 헬스모션'을 출시했고 에이아이트릭스가 국내외 9개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271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CMG제약이 '아워팜'과 함께 '우리아이 쾌변젤리 사과맛'을 출시했고 마이크로바이오틱스가 레고켐바이오와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 쎌바이오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신약 'PP-P8'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뷰노가 104억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구병원 원장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 보조 솔루션으로 정교하면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으며, 특별한 예후 없이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대장암, 직장 탈출 같은 고난이도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술의 완성도 제고 및 수술 시간 단축, 이에 따른 환자의 회복력 증가 등 많은 긍정적 효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하는 공동사업으로 현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위임해 시행 중이다.2024년도 주민 건강검진사업은 경주권(동국대병원, 경주큰마디큰병원), 울산권(울산대병원, 울산시티병원)의 4개 병원에서 건강검진 신청일 및 검진일 기준 주소지가 동경주 지역인 45세 이상 주민(실거주자) 26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월성본부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의료장비 구입비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장보다 9500원(7.45%) 상승한 13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장점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2.04% 급등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20조358억원, 영업이익 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후 최장 기록이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전장 대비 1710원(29.90%) 하락한 4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6일 거래 재개 이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약 1조60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1864억원으로 줄어들었다.영풍제지는 이날 하락으로 가격하락폭이 확대된 지난 2015년 이후 최장 기간 하한가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영풍제지는 장기간 우상향에 따른 불공정거래 의혹에 휩싸이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필드하키 국가대표에서 최우수 보험설계사로 탈바꿈한 이가 있다. 그는 이제 최우수를 넘어 '국가대표' 보험설계사를 꿈꾸고 있다. 최유솜 메트라이프생명 우리지점 독립FSR(Financial Service Representative)의 이야기다. 그는 이제 11년차로 접어든 베테랑 보험설계사다. 이번 달에 그는 메트라이프생명 보험설계사 시상프로그램인 'Success Wheeler'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고객을 얼마나 만났는지를 보여주는 '활동량'이 우수한 설계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그는 일찍이 보험영업에서 두각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늘면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으로 확인된 가운데 코로나19가 3위에 올랐다. 코로나가 사망원인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으로 전년 대비 5만5259명(17.4%)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크게 들면서 지난해 사망자 수는 1983년 사망원인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727.6명으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최성봉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최성봉은 전날 오전 9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최성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최씨는 “나의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본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면서 “지난 2년여 동안 후원금 반환 문의해 주신 모든 분께 반환했다. 이제는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려 한다”고 적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의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씨의 시신을 확인했다.경찰은 최씨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바인그룹이 KBS1 시사다큐 프로그램인 ‘동행’ 389회 '남매와 쌀통' 편에 출연한 남매에게 학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바인그룹이 KBS1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출연 청소년들에게 학습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3번째다.지난 25일 방영된 '동행' 389회는 대장암으로 투병중인 할머니와 추운 겨울 일자리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사는 세아와 강호 두 남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쌀통에 쌀이 떨어져가지만 아프신 할머니를 위해 할머니가 좋아하는 식혜를 만들어드리는 남매의 모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음식물은 소화기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고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인 대장에서는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해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일컫는다.대장암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뉜다.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대장암 발병의 환경적 요인으로 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축구 황제' 펠레가 82세를 일기로 29일(현지시간) 별세하자 전·현직 정상 등 국제사회 주요 인사들이 일제히 애도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초라한 곳에서 출발한 펠레가 축구 전설의 자리에 오른 것은 (노력하면) 어떤 일이 가능한지 보여 준다"는 말로 고인을 기렸다.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고인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운동선수 중 한 명으로, 그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스포츠의 힘을 이해했다"고 평가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펠레는 진정한 전설이었다"며 "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다섯 명 중 한 명은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됐다.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2021년 출생아 기대수명(남녀 전체)은 83.6년으로 전년보다 0.1년 증가했다.기대수명의 증가 폭이 0.1년에 그쳤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증가 폭이 작아진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인한 건강 위험요인이 2020년보다는 2021년도에 작용한 면이 있다. 그로 인해 기대수명 증가 폭이 좀 줄어들었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조윈이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IPO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조윈은 이번 주관사 선정과 함께 적극적인 회사 규모 스케일업에 나서는 한편, 내년 하반기 성장성 특례 상장을 목표로 시리즈B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그동안 한의학의 전통적인 암 치료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 온 조윈은 견운모를 원료로 한 천연항암제 '운비제(Micacine)' 개발에 성공해 수년간 임상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견운모는 무독성 생약으로, 암 치료뿐 아니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사망자 수가 1년 전보다 늘면서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사망자 수는 31만768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732명(4.2%) 증가했다. 지난해 사망자 수는 1983년 사망원인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다.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의미하는 조사망률은 618.9명으로 25.0명(4.2%) 늘었다. 조사망률은 2009년(497.3명)을 저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