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립교향악단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지난해 10월 19일에 개최된 제4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슈만 교향곡 1번 ‘봄’ 연주를 선사한다.특히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국내 최정상의 첼리스트 김민지와 특별 협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올해로 105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기념해 독립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금 1억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재까지 스타벅스가 기증한 독립 문화유산 유물은 총 7점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2015), ‘광복조국’(2016), ‘천하위공’(2020),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가족이나 연인들과 고궁 야간 개장을 찾기 위한 표 예약 전쟁이 완화될 전망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국민 수요가 많은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 야간탐방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토요일에 운영하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11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12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예약 오픈 즉시 매진되고 있는 고궁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4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맞는 첫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나들이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문화유산 현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가을 정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무형유산과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3일)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특히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가 26일 오전 9시부터 돈덕전을 정식 개관한다.앞서 25일 오후 덕수궁 1층 기획전시실에서 돈덕전 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돈덕전은 고종 즉위 40주년 칭경예식에 맞추어 서양열강과 대등한 근대국가로서의 면모와 주권 수호 의지를 세계에 보여주고자 1902년~1903년에 걸쳐 황궁에 지은 서양식 영빈관이었지만 일제에 의해 1921년~1926년 훼철됐다. 문화재청은 2015년부터 덕수궁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덕수궁 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돈덕전은 2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와 포스코스틸리온은 문화재청과 문화재 수리현장 디자인환경 개선 및 친환경 강재의 사용·순환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포스코는 궁·능 보수현장 디자인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스틸리온이 개발한 아트펜스(디자인과 예술성이 가미된 공사 가림막) 강판을 제공한다. 고강도 강재 제공, 구조설계 검토 지원, 보수 시 발생하는 폐철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궁·능 문화재 공사는 장기간 진행되는 특성상, 기존 판넬과 시트지 형태의 공사 가림막으로는 내구성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22일 덕수궁 돈덕전 현판을 제막한다.현판은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원본 현판을 실측한 후 전통안료를 사용해 만든 복제본이다.건물 재건과 주변 정비·조경 공사까지 최근 모두 마치면서, 돈덕전은 내부 전시 준비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 정식 개관을 할 수 있게 됐다.고종 즉위 40주년 기념 행사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돈덕전은 이후 대한제국기 외교를 위한 영빈관 및 알현관 등으로 사용되었고, 1907년에는 순종이 즉위한 역사적인 장소였으나 1920년대 들어서 일제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2004년생들을 대상으로 성년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성년의 날은 매년 만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이 되었음을 축하 격려할 뿐만 아니라, 국가사회가 바라는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정립을 위해 제정했다. 197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기념일은 5월 셋째 월요일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성년 문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정책 안내 등으로 폭을 넓혔다. 시민 누구나 행사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역사적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조선의 왕과 왕비, 왕실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탐방여행 프로그램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왕릉천행(王陵千行)'이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말 그대로 '조선 왕릉을 여행하는 1000가지 방법'을 주제로 조선왕조가 남긴 특별한 공간, 왕릉과 궁궐, 숲길을 따라가며 여행하는 체험형 답사 프로그램이다. 전문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조선이 후손에게 남긴 소중한 공간에 얽힌 역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청와대 인근 서촌, 북촌, 삼청동에는 백반, 수제비, 칼국수, 삼계탕은 물론 한정식까지 최고의 맛집들이 모여 있다. 서울에서도 또 중심이라 정말 맛있는 것이 많다. 한국에 와서 뭘 먹을까 걱정할 필요 하나도 없다. 청와대에 오면 다 해결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요리만화 '식객'을 그린 허영만 만화가의 '청와대 예찬론'이다. 그는 1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대정원에서 개최한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 행사에 참석한뒤 청와대 관광의 장점으로 K-푸드의 정수를 느낄 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봄을 맞아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경복궁관리소는 집옥재 권역의 전각 내부를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독서 공간으로 조성해 일반에 개방한다. 건청궁 권역 서편에 위치한 집옥재(集玉齋)는 '옥처럼 귀한 보배(서책)를 모은다'라는 의미를 가진 전각으로, 고종이 서재 겸 집무실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들을 접견했던 장소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전각인 '협길당'이 복도를 가운데 두고 양옆에 배치돼 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최근 출시된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은 SPC삼립‧삼양식품‧풀무원 올가홀푸드‧맥도날드‧동원F&B 등이 출시한 제품이다.◆SPC삼립 '조청 모약과'SPC삼립은 전통 디저트 브랜드 ‘대한과자점’을 선보이며 첫 번째 제품인 ‘조청 모약과’를 출시했다. 첫 번째 제품인 조청 모약과는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약과를 재조명한 제품이다. 국산 밀과 찹쌀로 만든 숙성 반죽에 국산 조청, 참기름, 계피가루, 생강분말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특히 18㎜가량 도톰하게 튀겨낸 약과를 조청이 깊게 스며들 수 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회루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오전 10시·11시, 오후 2시·4시 하루 네 차례 열린다.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30~40분간 둘러볼 수 있다. 특별 관람에 참여하면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경회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2층에 올라 경복궁 경관과 인왕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관람객 안전을 위해 관람 인원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문화재청 산하의 공식 정부기관인 '덕수궁관리소 트윗 계정'(약칭, 덕수궁)이 일반시민들 계정을 차단시키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문제는 최근 '덕수궁'으로부터 차단 당한 일반인들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한번이라도 비판한 사람만 골라서 차단했다는 의혹이 상당수 제기된 점이다.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 '덕수궁 계정의 운영자'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측 인물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퇴진 문제로 민주당 내부의 '이재명계'와 '비이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설 연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서울의 대표 전통문화 체험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의 대표 박물관인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전통공연, 만들기체험,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은 연휴 기간 내내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이외에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과 '광화문광장 빛 축제'를 설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