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축제는 새롭게 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베트남 화방군으로부터 MOU 체결 방식에 의한 1차 280명, 2차 40명 총 32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대구 및 청주공항을 통해 4~11일 입국한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해 농번기에 맞춰 들어오며, 주요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배정될 계획이다.배정된 근로자 중 1차의 경우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경작 등의 일손이 부족한 농작업을 수행하며 군의 우수한 농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펫보험 가입조건과 유의 사항, 보험료, 보장 대상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은 펫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와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펫보험은 보장개시 이전에 이미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의료비는 보상하지 않는다. 가입 당시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일지라도 이후 타인에게 맡겨 기르게 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자격이 없는 수의사에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접수,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도살 현장을 12일 새벽 급습했다.도 특사경은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은 살아있는 개 여섯 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10~20초간 전기가 흐르게 하여 죽인 후 방혈을 하지 않는 등 불법 도살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이행을 위한 전담 조직이 발족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부 지원방안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개 식용 종식 추진단'을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이번 추진단은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단장으로 삼아 농식품부·산하기관·지자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 식용 종식 추진팀'을 신설했다. 그동안 개 식용 종식 로드맵 마련 및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한 동물복지
◆삼성전자 15년 만에 영업이익 10조 하회작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1년 전보다 84.92% 감소하면서 15년 만에 10조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6조319억원)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입니다.이같은 실적 부진은 반도체 사업이 바닥을 확인할 정도로 불황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1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부문의 연간 적자가 14조원 안팎인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개식용 금지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개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을 의결했다. 개 식용 금지법은 지난 대선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약으로 내건 사안이기도 하다.이번 제정안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개나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행위도 금지했다.특히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운영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최초 매장 '구리갈매DT점'을 이날 오픈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에 열리는 대통령선거 입후보자의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11명이 등록했다. 1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관위는 모스크바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올해 대선에 정당 소속으로 나설 후보들에 대한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무소속 후보들에 대한 서류 접수는 지난 달 27일 오후 6시에 종료됐다.서류 접수 마감에 따라 올해 대선에 출마 가능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인물은 11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정당 소속 후보는 자유민주당(LDP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9일 부천시 소재 개 도살 의심 현장에서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도 민생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던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두를 관할관청인 부천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고 19일 밝혔다.'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동물권과 지구 환경 보호를 지지하는 유명인들과 뮤지션들이 펼치는 축제인 ‘언셀프(UNSELF)’가 국내최초로 11월 18일과 19일 서울 마포구 토정로 5길 12 복합문화공간 ‘무대륙’ 1~3층에서 열린다. 언셀프는 ‘이타적인/이기적이지 않은’을 뜻하는 형용사 ‘unselfish’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세상을 위한 이타적 삶의 방식 전반을 의미한다.이번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는 ‘지구와 동물권을 위한 이타적인 놀이터’이고 슬로건은 ‘지구는 괜찮아. 네가 있잖아. / 내가 있잖아. / 우리가 있잖아.’ 세 가지이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오물과 쓰레기로 가득 찬 안강읍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개 24마리를 긴급 구조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해당 주택에서 동물학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주경찰서 및 동물복지연대 공감, 경주시의회와 공조해 동물보호법 제34조(동물의 구조·보호)에 따라 학대동물(개) 24마리를 구조했다.시는 반려 동물에게 적절한 생활공간 제공과 위생·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등 동물학대 혐의로 60대 견주 A씨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구조 당시 20여 평 남짓의 다세대 주택 내부는 오물과 쓰레기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스페인 정부가 지난 9월 '동물의 권리보호와 복지에 관한 법(이하 동물복지법)'을 시행한 가운데 스페인 내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 가입확대가 예상된다.29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지난 9월 동물복지법 시행을 본격화 했다. 이에 따라 소유주는 반려동물 소유에 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등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교육과정 이수 외에 반려동물 등록도 진행해야 하며 이들을 집안에 오래 방치해서도 안된다. 특히 이 법은 스페인에서 반려동물을 소유한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반려동물 수명 기간동안 제3자 손실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성남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호스피스코리아(이사장 최순주)와 함께 '2023년 경기도 공익활동 단체 지원사업'으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박 의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과 이서영 경기도의원, 송원찬 경기도 공익활동지원 센터장, 안철수 의원실 심정윤 비서관, 조지영 성남시청 지역경제과장, 강원구 동물보호팀장이 참석했다.또 토론자로는 호스피스코리아 최순주 이사장, 동백 성루카병원 김호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개와 고양이 등과 함께 사는 국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날로 증가하고 고령화도 빨리 진행되면서 사람 대신에 애정을 기울일 대상이 필요해진 탓이다.농림축산식품부의 ‘2022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2018년 635만 마리에서 2022년 799만 마리로 추산됐다. 남이 버린 동물을 입양해 키우는 비중이 2021년 15.5%에서 2023년 19.9%로 높아졌다는 KB경영연구소의 ‘2023 반려동물 보고서’ 내용도 소홀히 넘길 수 없다. 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