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충북 청주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다. 약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다. 미국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 공장으로 연간 600만 바이알(병)의 보툴리눔톡신 생산 능력을 갖췄다. 1600만 바이알까지 연간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보툴리눔톡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톡스 분쟁'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ICT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균주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대웅제약과 수입 판매회사 에볼루스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나보타'에 대해 21개월 간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한다"고 최종판결했다.대웅제약의 균주 및 제조공정 도용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다만 이번 최종 판결에선 보툴리눔 균주가 영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일자로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주'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 5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식약처가 밝힌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메디톡신주200단위, 코어톡스주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고 판매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이다. 유통 전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시판할 수 있다.아울러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표시기재를 위반한 의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주 등을 국가출하승인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 등을 확인했다. 지난 19일 자로 해당 제품의 회수·폐기를 명령했다.식약처는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이다. 유통 전 국가출하승인을 받아야 시판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 대상 의약품인 보툴리눔 제제를 국가출하승인 받지 않거나, 한글표시 없이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사항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허위로 서류를 조작하고 원액정보를 바꿔치기해 '국가출하승인'을 받은 의약품을 시중에 판매해 큰 물의를 빚은 '메디톡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이 발의됐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제2의 메디톡스 사태를 막기 위해 일명 '메디톡스 재발방지법'(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스'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서 지난 2009년 이후 보툴리눔 톡신 부문에서 약 40% 가까운 한국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현행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 뉴로녹스)'이 국내 최초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에 진출하게 됐다고 8일 발표했다. 이전까지 우크라이나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뿐이다. 우크라이나는 인구 약 4400만명의 동유럽 국가다.CIS 지역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요충지로 꼽힌다. 특히 필러 등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에스테틱 시장은 최근 3년간 87%의 높은 성장률을 보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1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우리들제약, 메디톡스, 유바이오로직스, 바이오니아, 웰크론, YBM넷, 필로시스헬스케어, 보라티알, 우리바이오, 소프트캠프등 1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메디톡스는 전거래일 대비 30.00%(5만6100원) 치솟은 24만3100원에 장을 닫았다. 지난 14일 대전고등법원은 메디톡스가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 및 회수 폐기 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의 판결에 따라 메디톡스는 본안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퇴출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5일 자로 메디톡스가 생산하는 메디톡신 3개 품목의 허가를 취소한다고 18일 발표했다.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 식약처는 지난 4월 17일 해당 품목의 잠정 제조·판매 사용을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제품을 생산하며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해 왔다. 그 과정에서 마치 허가된 원액을 사용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메디톡스의 보톡스 제품 ‘메디톡신주’가 잠정 제조·판매·사용이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사가 생산하는 메디톡신주 등에 대해 17일자로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토록 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메디톡신주는 근육경직 치료, 주름개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제제다. 이번에 품목허가 취소가 예정된 품목은 메디톡신주 150단위, 100단위, 50단위이다.지난해 식약처는 공익신고로 제보된 메디톡신주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검찰은 지난 17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메디톡스가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제제 '메디톡신주' 중 유통기한이 지난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에 대해 회수할 것을 명령했다.회수조치 대상은 제조한 지 24개월을 넘긴 메디톡신 100단위(유닛)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36개월로 되어 있는 디톡신주 허가사용(유효)기간을 24개월로 변경조치하기에 앞서 사전조치하는 내용을 회수 사유로 내세웠다.제품명은 메디톡신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 독소A형, 수출명은 뉴로녹스주)와 시악스주, 에복시아주, 아이록신주, 보타넬스주, 큐녹스주, 보
하나금융투자는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실적에 계절성이 나타나 고성장세가 끝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국·미국·유럽 등 규모가 큰 시장으로의 진출 기대감은 여전하다고 전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8% 늘어난 550억원, 영업이익은 14.3% 줄어든 226억원의 실적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하회했다”며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5% 줄어든 239억원, 당기순이익은 11% 하락한 1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선민정 연구원은 “보툴리눔톡신 수출이 2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7.1%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신규 품목 개발을 위한 일회성 개발 테스트 원가가 반영되면서 원가율이 상승했고, 1분기와 마찬가지로 광고선전비가 36억원 반영되면서 판관비도 전년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전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5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월과 5월 관세청의 톡신 수출데이터가 3월 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 인해 톡신의 수출액이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선민정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중국 보툴리눔 톡신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2019년 상반기에 중국시장에서 최종 시판허가를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선 연구원은 “고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뉴로녹스’가 내년 상반기에 세 번째로 허가를 받게 되면 중국 보톨리늄 톡신
유진투자증권은 5일 메디톡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하며, 3분기 실적도 기대된다고 전했다.김미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한 565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1분기 10억원 규모의 일회성 전사 성과급이 반영됐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김미현 연구원은 “지난 4월 중국에서 따이공에 대한 단속이 있어 톡신과 필러(Toxin·Filler) 제조사의 2분기 실적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이 억제된 다음 분기에 수출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3분기 실적은 2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연간 약 70억원 규모의 광고선전비
하나금융투자는 19일 메디톡스에 대해 뉴로녹스(메디톡신의 해외 판매이름)의 중국시장 진출 가시화로 향후 30%에 가까운 고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2% 증가한 53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면서 “톡신 수출이 248억원으로 104.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선민정 연구원은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16.2% 늘어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39억원이 집행된 광고비 영향으로 이를 제외 시 영업이익률은 약 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선 연구원은 “내수도 3분기 100억원대의 매출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8% 늘었다”면서 “이는 지난해 6월 국내 품목허가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메디톡스에 대해 중국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진출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한국투자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지난 9일 자사 보톡스 메디톡신에 대한 판매허가 신청서를 중국 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제출했다”며 “메디톡스는 지난해 6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완료한 국내 업체는 메디톡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진홍국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중국 내 판매승인이 서류제출 후 1년 정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시장 내 보톡스 출시는 내년 2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진 연구원은 “아울러 “중국 파이프라인 가치를 1조1400억원으로 평가하며 그 가치에 주목하길 권고한다”며 “(메디톡스의) 중국 파트너사 블루메이지(Bloomage)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