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강달러' 영향에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일부 종목이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STX ▲베트남개발1(이상 코스피) ▲카나리아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STX는 전 거래일 대비 905원(29.87%) 오른 3935원에 장을 마쳤다. STX가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종속회사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용 밸브를 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날 STX는 피케이밸브가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우려에 사료주가 강세를 보인 하루였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HLB글로벌(이상 코스피) ▲나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HLB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250원(29.96%) 오른 9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HLB글로벌의 상승에는 HLB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 시험에서 세계 최장 생존기간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날 HLB는 개발 중인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HLB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의 임상 시험에서 세계 최장 생존기간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오후 1시 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6.67%) 오른 4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HLB는 개발 중인 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 병용 임상 결과, 전체 생존 기간 중앙값(mOS)이 22.1개월에 도달했다고 밝혔다.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럽암학회(ESMO 2022)에서 공개된 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HLB그룹 주가가 표적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이 간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중 급등세다.13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HLB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29.95%) 오른 1만3450원을 기록해 상한가를 터치했다.관계사의 주가도 일제히 20%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HLB는 전 거래일 대비 9600원(28.40%) 오른 4만3400원에, HLB제약은 3100원(29.81%) 상승한 1만3500원, HLB테라퓨틱스는 2090원(23.59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한미약품은 미국 제약바이오 기업 스펙트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신약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JCO에 실렸다고 8일 발표했다. JOC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발간하는 글로벌 논문 피인용 지수 44.54인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다.이 연구는 포지오티닙 16㎎ 1일 1회 용법으로 28일 주기 치료를 받은 HER2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분석했다. 환자 연령 중앙값은 60세였으며 90%가 백금항암화학요법, 80%가 PD-(L)1 억제제를 투여받았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신약 ‘레이저티닙’이 뇌까지 전이된 폐암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유한양행은 지난달 29~31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0)에서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제 레이저티닙의 임상연구 결과 3건이 발표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1일 발표했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EGFR)에 돌연변이를 일으킨 비소세포폐암의 표적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항종양치료제다. 2018년 11월 얀센에 약 1조 4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을 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연구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브락산(성분명:납-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의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치료효과가 평가된다. 제넨테크는 티쎈트릭에 대한 보조적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s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티쎈트릭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베바시주맙(상품명:아바스틴)·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과 함께 쓰여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허가됐다. 이번에도 FDA의 허가를 받는다면 티쎈트릭과 병용투여할 수 있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항암제 ‘티쎈트릭(Tecentriq, 성분명:atezolizumab)’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제넨테크의 티센트릭과 항암화학요법(베바시주맙·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콤보를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q NSCLC) 1차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지난 10일(한국시간) 밝혔다.사용 대상은 유전자 변이(EGFR 혹은 ALK)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티쎈트릭은 암세포에 존재하는 PD-L1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이런 기전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T세포)가 암을 적으로 인식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특정 유전자가 나타난 암을 치료하는 신약이 신속 심사과정을 통해 상용화됐다. 이 약은 종양이 발생한 부위와 상관없이 암의 특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엘·로소온콜로지(Loxo Oncology)가 개발한 비트락비(Vitrakvi, 성분명: larotrectinib)를 NTRK(neurotrophic receptor tyrosine kinase) 유전자 융합이 나타난 고형암 치료에 허가했다고 27일(한국시간) 밝혔다.비트락비는 경구로 복용하는 TRK 저해제다. 특정 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신세포암(RCC)을 치료하는 약이 임상시험에서 기존의 약보다 우수한 효과를 선보였다.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는 최근 포팁다(Fotivda, 성분명:Tivozanib)의 3상 임상결과를 발표했다.포팁다는 경구로 복용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차단하면서 원하지 않는 부위에는 독성의 발현을 최소화하도록 고안된 약이다. 유럽에서는 이미 신세포암 치료에 사용 중이며, 간암·대장암·유방암에 보인 효과도 임상시험에서 검증되고 있다. TIVO-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펨브롤리주맙)가 화학항암제와 함께 쓰여 전이성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처방이 허가됐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MSD의 키트루다와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혹은 납-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사용하도록 허가했다고 1일(한국시간) 밝혔다.FDA의 승인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참여한 시험(KEYNOTE-407)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시험(이중맹검·다기관·위약대조)에서 연구진은 278명에게 키트루다와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혹은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화이자·EMD세로노의 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 성분명:Avelumab)가 화이자의 표적치료제 인라이타(Inlyta, 성분명:axitinib)과 같이 사용될 경우 신세포암에 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사측은 최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시험명:JAVELIN Renal 101 global study)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JAVELIN Renal 101 global study에는 신세포암 환자 866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게 바벤시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pembrolizumab)’가 화이자의 표적치료제 ‘인라이타(Inlyta, 주성분: Axitinib)’와 함께 쓰여 신세포암(신장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MSD는 최근 실시된 KEYNOTE-426 시험에서 이 같은 연구결과를 확인했다고 19일(한국시간) 밝혔다.KEYNOTE-426에는 전이성·진행성 신세포암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 '키트루다·인라이타'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투여하고, 나머지에게는 수니티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스트라제네카·MSD의 린파자(Lynparza, 주성분: olaparib)를 희귀의약품(ODA)으로 지정했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 FDA는 린파자가 전이성 췌장암에 보일 효과를 기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린파자는 암의 생성에 관여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난소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 ‘POLO’라는 3상 임상에서는 췌장암에 대한 효과가 측정되고 있다.이 시험에는 생식세포 BRCA 유전자
혈액암 치료제 ‘키프롤리스주’(Kyprolis, 주성분: 카르필조밉)의 사용설명서에 “다발성골수종 재발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연장” 등과 같은 치료효능이 추가됐다.12일(한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암젠사가 키프롤리스주에 대해 제출한 ‘신약보충허가신청서’(supplemental New Drug Application)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제약사측이 제출한 키프롤리스주의 대표 임상시험 ‘ASPIRE’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시험에서는 키프롤리스주의 3제 병용요법인 ‘KRd요법’에 대한 치료효과 검증이 실시됐다. KRd 요법이란 키프롤리스주가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함께 사용되는 병용요법을 말한다.이 시험에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