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대 총선에서 175석(민주연합 포함)을 획득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 왔다.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됐다. 과거부터 국회의장은 국회 선수가 가장 높은 의원이 맡는 게 관례다. 이런 관례에 따라 민주당에선 국회의장 자리는 6선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연임'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친명(친이재명) 핵심으로 분류되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의 연임은 당내 통합을 강화할 수 있고 국민이 원하는 대여투쟁을 확실히 하는 의미에서 나쁜 카드는 아니다"라고 피력했다.정 의원은 "연임 제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당헌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 대표가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비슷한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높다.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박지원·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생환'이 확정됐다. 박지원 당선인은 1942년생이고, 정동영 당선인은 1953년생이다. 또한 개표가 진행 중인 호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10여 명이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계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기준 호남지역에선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정동영(전주병) 후보를 비롯해 정준호(광주 북구갑), 전진숙(광주 북구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이춘석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은 지난 4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 부회장과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경영진이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IBM 본사를 방문, 아르빈드 크리슈나 회장, 롭 토마스 수석부회장 등 IBM 주요 경영진과 디지털 솔루션 및 ESG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양사 경영진은 협업 중인 프로젝트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다양한 미래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두산과 IBM은 지난 2021년부터 ▲두산밥캣 해외사업장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그룹 내 운영기술(OT) 보안 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일각에서 이번 4·10 총선에서 200석 이상 야권이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야권의 획득 의석수에 따른 정국 변화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일각의 예측대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레임덕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정부 주도의 법안 통과도 거의 불가능하고, 야권의 개헌과 탄핵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이 200석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일단 헌법 개정안과 윤 대통령 탄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을 성인이 될 때까지 돕는 데 쓰인다. 두산은 지난 2022년부터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장애가 있는 부모, 조부모·한 부모 등과 동거하는 영케어러 가정에 간병·의료비, 학습환경 조성, 주거 공간 개보수 등을 지원해 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연맹은 25일 "대회 당시 연이은 충돌과 관련해 쇼트트랙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하고 관련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국가대표 선수 간의 연이은 충돌은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팀킬을 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 중 가장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벌써부터 승기를 잡은 양 자축하며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1일 논평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200석 확보로 대통령 탄핵 발언'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 욕설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쏘아붙였다. 박 단장은 "자칭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윤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드러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이에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6.8%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얻은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올드보이'들이 귀환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5선에 도전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박 전 국정원장과 정 전 통일부 장관은 모두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윤재갑 의원을 이겼다. 정 전 통일부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김성주 의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결과 ▲서울 노원갑 우원식 ▲인천 서구병 모경종 ▲인천 남동을 이훈기 ▲경기 부천을 김기표 ▲경기 부천병 이건태 ▲경기 평택갑 홍기원 ▲경기 안산갑 양문석 ▲전북 전주병 정동영 ▲전북 정읍고창 윤준병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전북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전남 여수갑 주철현 ▲전남 여수을 조계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등이 승리했다.결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가스터빈 개발 성공에 대한 자신감으로 수소터빈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은 7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가스·수소터빈 제작 현장을 방문해 수소터빈 사업 의지를 강조했다.본격적인 가스터빈 수주 확대를 앞두고 임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손승우 파워서비스BG 부사장을 비롯해 김도원 ㈜두산 사장, 김민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착수해 2019년 세계 5번째로 개발을 완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를 정조준 해 쓴소리를 했다. 홍 의원은 5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언주 같은 분들 윤석열 정권 탄생에 앞장섰고, 우리 민주당에 대해서 얼마나 공격을 많이 했느냐. 그런 사람을 받아들이면서 저를 비롯한 임종석 전 실장 이런 분들은 내치고,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냐"고 질타했다.이어 "지금 민주당은 선거전략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서 측근, 정성호 의원이라든지 조정식 의원이라든지 이 측근부터 우리가 뭘 좀 내려놓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친이재명(친명)계 김병기(서울 동작갑) 의원,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비이재명(비명)계 중진인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수 공천 8곳을 포함 총 19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서울 2곳, 경기 5곳, 전북 7곳, 전남 5곳이다.심사 결과에 따르면 공관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병기 의원과 전략공관위원인 김윤덕 의원은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당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