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전 의제 조율·합의 없는 자유로운 영수회담 제안"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어제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하이브 자회사이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25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민희진 대립'과 관련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가 어도어에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과 관련해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그러면서 "제가 하이브를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무슨 죄가 있나. 저는 일을 잘한 죄밖에 없다"고 말했다.민 대표는 SM엔터테인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저도 월급받는 직장인에 불과하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회사에 대한 푸념을 말할 수 있지 않겠나. 이 기자회견이 제 사정을 밝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25일 오후 3시에 열린 '하이브-민희진 대립'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웃어넘길 사담을 진지하게 매도해서 저를 묻으려는 하이브의 의도가 정말로 궁금하다"며 "제가 하이브를 배신했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는 하이브가 저를 배신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업계 30년 역사상 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브가 유니버설뮤직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걸그룹 뉴진스가 컴백한다는 겹호재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7.16%) 상승한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개장 전 하이브는 세계 최대 음악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향후 10년 동안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글로벌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독점적으로 맡기게 되면서 글로벌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재계약이 조기 완료된 가운데, 증권가는 하이브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봤다.21일 다올투자증권은 BTS의 완전체를 2025년 하반기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세븐틴 군입대 이후 하이브의 실적에 안정성을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3000원이다.전날 장 마감 후 하이브는 BTS의 재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빅히트뮤직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 7인의 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에 참여해 SM 지분 전량을 매도한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약 1100억원대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 이사회는 보유 중인 SM 주식 375만7237주를 오는 28일 처분하기로 결의했다. 총처분금액은 5635억8555만원이며 주당 매도가격은 15만원이다.하이브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취득을 철회함에 따라 보유 지분의 공개매수 참여 후 일부 또는 전부 매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SM 이수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대해 승패 상관없이 카카오와의 플랫폼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룬 것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이브가 보유하고 있는 SM 지분을 어떻게 운용할 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방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지금의 자랑스러운 성취에 만족하기보다 오히려 위기감을 가져야 할 때"라며 "글로벌 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라고 강조했다.그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는 있지만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1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방시혁 의장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하이브가 지난 13일 세이브더칠드런에 5억원을 기부한 데 더해 방시혁 의장이 기부에 동참했다.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금을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SM 이사회의 전문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주주제안에 나섰다.하이브는 SM 사내이사 후보자로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와 정진수 하이브 최고법률책임자(CLO),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을 제안했다고 16일 밝혔다.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한국대표를 추천했다. 기타 비상무이사 후보로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비상임감사 후보로는 최규담 회계사를 각각 추천했다.당초 SM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에 방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하이브에 대해 SM 인수 성공 시 결과는 상당히 명확하고 기대 이상일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기존 17만5000원에서 51.43% 상향한 26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19만3500원이다.지난 10일 하이브는 이수만의 SM 지분 352만3520주를 주당 12만원에 인수하고 다음달 1일까지 동일 가격으로 SM 발행주식의 최대 25%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수 관련 자금으로 1조1000억원 수준이 필요한 만큼 투자에 대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에 등극하면서 SM 그룹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SM)이 오전 9시 24분 기준 전장보다 1만3800원(14.01%) 오른 11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SM C&C는 전장보다 745원(20.90%) 상승한 431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SM Life Design도 11.93% 급등 중이다.SM 그룹주의 동반 강세는 하이브가 SM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이브는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0%(352만3420주)를 약 4228억원에 인수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하이브는 취득 목적에 대해 "K-POP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밝혔다.취득 예정일자는 다음달 6일이며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는 발행회사 계열회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DREAM MAKER Entertainment Limited)의 지분 및 SM 브랜드마케팅의 지분을 매수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가 지난 7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건축기금 50억원을 기부했다.서울대는 오세정 총장, 방시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관악캠퍼스에서 기부금 협약식을 가졌다.대학은 노후화된 문화관을 리모델링하고 증·개축하기 위한 ‘문화관 건축기금’ 모금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시혁은 예술인이자 동문(미학과)으로서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금을 쾌척했다. 방시혁은 지난해 8월에도 경영대학 ‘SNU BIZ 창업펀드’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방시혁은 “서울대 문화관이 미래 한국 문화 발전과 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올해 상반기 연일 이어진 폭락장에 국내 주식 부자 '톱10'의 지분가치가 반년 사이 17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10명의 주식부자 모두 지분가치가 줄었지만, 이른바 '신흥 주식 부자'로 불렸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방시혁 하이브 창업자의 지분가치가 크게 감소하며 순위 사수에 실패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6일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상장사 지분 보유평가액 개인주주 상위 10인의 지분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하이브(HYBE)를 찾아 방시혁 이사회 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BTS의 군 복무 면제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국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 위원장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하이브 사옥을 찾았다. 안 위원장과 인수위원들은 하이브 사옥의 스튜디오와 연습실 시설을 둘러보고 안무 연습 중인 보이그룹을 격려하기도 했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