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해외 진출 지원과 금융 지원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의 아홉 번째 자회사가 탄생했다. 4일 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금융 지원을 담당할 IBK벤처투자 출범을 알렸다.출범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을 포함해 이형주 금융위 상임위원,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금융생태계에 정책적 역할을 하기 위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하게 됐다"며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본금 1000억원 규모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는 초기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000억원 이상, 2034년까지 1조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 걸음으로 올해 125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스타트업 육성을 담당할 자회사를 공식 출범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오는 4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IBK벤처투자 출범식을 진행한다.IBK벤처투자는 김성태 은행장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출범한다. 김 은행장은 지난해 1월 취임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자회사 설립 목표를 밝힌 바 있다.기업은행은 IBK벤처투자에 1000억원을 출자했으며 초대 대표로 조효승 SKS프라이빗에쿼티 전략투자사업부문 대표를 영입했다. 조 대표는 한림창업투자 대표, 미래에셋증권 기업금융본부 본부장, 우리자산운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연계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을 열어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의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 강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8일까지 1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IR(Investor Relations)은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치를 홍보하는 활동이다. '수원.판'이라는 이름에는 수원시가 투자 유치의 판을 열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겠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IT업계에서는 메타버스 펀드 운용사 공모,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도시락 후원 소식이 전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하고 채널톡에서 음성 및 영상 통화 서비스 '미트'를 출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자율이동형 협동로봇(MOBY)의 티치펜던트 SW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받았고 디케이테크인이 교보생명에 '카카오 아이 커넥트 올웨이즈'를 공급했다. 인포뱅크가 이한수 리탈코 대표를 아이엑셀의 신임 파트너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애플·메타·AMD 등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의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또 중앙부처 출신 정책 전문가도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개월 내 삼성전자 근무를 시작한 미등기 임원 중에서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이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영입된 임원의 상당수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 출생한 젊은 임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모바일 사업 부문에서는 애플, 메타, MS 출신의 인재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1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클래시스가 380억원 규모의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0원(2.20%) 오른 3만2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3만3700원까지 뛰기도 했다.전날 클래시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77억원 규모의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클래시스는 보유 중인 자사주 77만7183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약 249억원 규모다.또한 지난해 결산 배당금도 주당 200원으로 결정했다. 배당금의 총액은 약 128억원 규모이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이달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 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 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린 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이자 버팀목이라고 강조하며 후보 시절 제1호 공약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살리기'였던 만큼, 정부 출범 후 약속 이행을 위해 소상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7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으로 2조675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순이익이 2조674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적은 제자리걸음을 한 셈이다.기업은행은 지난해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며 영업기반을 다져왔다. 이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1000억원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23.2%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선두를 유지했다.그러나 기업대출은 위험요소도 많다. 실제 기업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조1910억원으로 전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매쉬업엔젤스가 6일부터 '매쉬업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한다.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기술 스타트업 창업자 출신 파트너들을 중심으로 AI·SaaS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매쉬업벤처스는 지난해 275억 원 규모의 신규 '매쉬업엔젤스 가치성장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 투자 저변을 확대, 투자 규모를 기존 3억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증액했다.투자 역량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의 파트너도 대거 영입했다. 신규 영입 파트너는 박은우 전 니어스랩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BNK금융지주가 충격적인 성적표를 공개했다. 연간 순이익은 전년대비 18.6% 하락했지만 4분기만 따져보면 순이익은 마이너스로 적자 전환했다.5일 BNK금융지주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당기순이익으로 6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실적보다 1439억원 감소한 수치로 연간 순이익은 18.6% 하락했다.문제는 4분기 실적이다. BNK금융의 4분기 순이익은 26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원인은 대규모 충당금 적립 때문이다. BNK금융은 4분기에만 충당금 적립으로 5001억원을 사용했다. 1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1일 임원 인사를 통해 배창호 전 신한캐피탈 투자금융 1본부 본부장을 기업형벤처캐피탈(CVC) ‘동국기술투자(가칭)’ 대표이사 내정자로 영입했다.배창호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종합금융·써버러스코리아·SBI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7년 신한캐피탈에 입사해 투자1부 부장·심사1부 부장을 거쳐 투자금융 1본부장을 역임했다.배 내정자는 채권·부실채권·지분투자·펀드운용 등 기업 자본 운영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직접 경험한 투자 분야 전문가다.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