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은 주말·공휴일에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달 1일 문을 연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전국 50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양평군에서는 군립 서종어린이집이 선정됐다.군립 서종어린이집은 5년 간 하나금융 공익재단으로부터 연 6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으며 이에따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2023년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화성시 2023년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경기도 평균 0.77명, 전국평균 0.72명보다 높다. 2023년 100만 인구를 달성한 화성시는 100만 인구를 넘는 지자체중 합계출산율 1위,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성시의 출생아수는 6700명으로 도내 100만 인구의 지자체인 수원시 6000명, 고양시 5000명, 용인시 4900명과 큰 격차를 보여주고 있다.화성시는 2022년 정명근 화성시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송군이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28일 청송군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먼저 사회보장수급가구 결정을 위해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한 조사, 방문실태 확인 등으로 적정한 급여를 결정하고, 인적·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수시로 조사해 수급자격을 정비함으로써 최저생활보장 및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정성룡 의원은 '경주 골드시티 조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한순희 의원은 "인구감소 지역에 보육환경마저 나쁘면 누가 아이를 출산하냐"며 저출산 여파로 입소 아동의 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폐원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한 의원은 "자연재해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장에는 6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100만 화성을 축하하고 즐기며 희망의 역사를 썼다.가수 이은미와 이찬원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화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으로 이어지며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비전선포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더 살기 좋고, 더 일하기 좋으며, 더 즐거운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부러워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30일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수원 보육을 말하다'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아이가 태어나 행복한 도시 수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수원특례시 보육정책의 진단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보육의 현 주소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수원시 보육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에스토니아는 외국인이 물리적 이동 없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온라인으로 거주증을 신청, 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거주권(E-residency)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현재 거주증 소지자는 10만명, 관련 기업이 2.5만개에 달하면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스토니아는 창업자나 디지털노마드 등의 기업 운영으로 자국에 대한 투자와 고용이 발생하고 추가 세수를 확보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도 확장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2. 네덜란드는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 비자’ 트랙을 운영 중이다. 최초 1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1일부터 고용·산재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기준이 강화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종료된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도 시행된다. 또 9월에는 직무능력은행제가 도입되며 수술실 CCTV 설치 및 촬영 근거규정이 시행된다. 11월에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하며 12월 14일에는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가 폐지된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0일 발간했다.일부 살펴보면 먼저 7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를 신용카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자녀의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한다.외국인 근로자 수가 많은 지역인만큼 국적 취득 전까지 일시적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생 및 노동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다.기존 외국인 주민의 경우 어린이집만 1인당 10만 원까지 지원하고 유치원은 별도의 지원금이 없었다.시는 내국인 유아와 동일하게 어린이집 보육료와 유치원 유아학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 0~5세 아동으로 90일 이상 화성시에 외국인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을 연령제한 없이 2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보건복지부는 9일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연령제한 없이 어린이집 입소 우선 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완화했다.기존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의 영유아이거나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2명 이상인 가구로 제한하던 보육의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을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까지 확대한 것이다.이와 함께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어린이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와 복지안전위원회가 지난 21일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을 청취했다.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소관부서인 공항협력국, 화성사업소 및 도서관사업소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화성 시민 주관 시민협의회뿐 아니라 화성시 집행부, 화성시의회 등 여러 방면으로 대화의 채널을 넓혀서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규홍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배포한 취임사에서 '약자 복지 실현'이 복지부의 핵심 역할이라며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지속가능성 있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국민연금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 재가된 조 장관은 이날 공식 취임해 장관 업무를 시작했다. 정호영·김승희 전 장관 후보자의 잇따른 낙마로 5개월 가까이 이어진 보건복지부 장관 공백 사태도 조 장관의 취임으로 해소됐다.조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영유아교육원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하남시 장애통합어린이집 재직 교사와 원장들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하남시 지원으로 총 23명의 장애통합보육현장 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수 참여식 수업 위주의 방식으로 2회로 나눠 진행됐다.장애영유아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은 현장의 장애통합보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장애아통합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남시와 경복대가 마련한 장애영유아 대상 전문교육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긴급 추가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인건비 미지원 시설 164개소가 대상이며, 정원 충족률을 기준으로 시설별로 150~200만원을 지원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은 출생률 저하,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등원 아동이 2020년 대비 34.18%로 급격해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영유아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지역의 필수노동자인 17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는 '초저출산 국가'다.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2018년부터 0명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낮아지면서 급기야 작년에 0.81명까지 떨어졌다. 이같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는 국가의 교육·보육 시스템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막대한 정부 지원금에도 '초저출산 국가' 오명 여전…왜?우리나라가 초저출산국으로 진입한 이후 정부는 2006년부터 저출산 문